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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이미지 포장한 '그린 워싱', SK AX가 AI로 걸러낸다
친환경 이미지를 내세운 허위·과장광고를 AI 기술로 사전에 걸러내 기업들의 평판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 AX는 '그린 워싱' 등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사전에 판별하고 대응방안을 제공하는 AI 서비스 'AXgenticWire Compliance'(엑스젠틱와이어 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SG경영이 강조되고 관련 규제가 엄격해진 현실에서, 기업 평판 훼손이나 재무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 리스크를 AI기술로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그린워싱 적발 건수는 총 2528건으로 2020년 110건에서 약 23배 급증했다.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높아지고 단속 시스템이 자동화된 데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한 기업 손실도 잇따른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과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 등 40개가 넘는 법령 및 지침에 따라, 이제는 광고뿐 아니라 ESG 공시 보고서에 있는 문구도 검증 대상이 되는 등 관리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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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울대, AI 시대 융합보안 인재 육성 협력
KT가 서울대학교와 AI 정보보안 분야 인재 양성 및 산학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확산에 따른 보안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연구·기술교류를 연계한 융합보안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융합보안 분야 인재양성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융합보안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KT그룹의 AI 융합보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설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단순 보안 기술 교육을 넘어 AI, 클라우드, 제로트러스트, 통신·네트워크 보안 등 차세대 보안환경에 필요한 융합형 보안 역량을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정책·규제, 개인정보보호, 보안 거버넌스 등 보안 리더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함께 반영하는 방향으로 협의한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AI 기술 확산과 함께 보안은 산업과 사회 전반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서울대학교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융합보안 분야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고 국가 보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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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안 꺼내도 된다…"보고 듣고 말하면 끝" 삼성 첫 AI 글라스 출격
삼성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첫 AI 글라스인 '갤럭시 글라스'(가칭)를 올 하반기 선보인다.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스피커, 카메라, 마이크로 사용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더 가볍고 쉽게 AI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현지시간 19일(한국 20일 2시45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회의(I/O) 2026'에서 '안드로이드 XR(가상융합기술)' 기반 AI 글라스 2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 글라스'는 갤럭시 AI폰의 핵심 기능을 보조하는 '컴패니언(companion)' 기기로 설계됐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고도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스피커, 카메라, 마이크가 내장돼 사용자 상황을 이해하고 음성만으로 다양한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구글 AI '제미나이'를 호출해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변 카페 추천이나 음료 주문도 음성으로 명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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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차관, 다음주 오픈AI 만난다…"글로벌 AI 기업과 보안협의체 광범위 검토"(종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AI 기업과 보안 협의체 구성을 광범위하게 검토한다. 이를 위해 다음주 오픈AI와 만난다. 19일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날 오후 4시 국가AI전략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첫 회의(Kick-off)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앤트로픽, 오픈AI 뿐만 아니고 구글, MS(마이크로소프트)와도 고도화된 AI 모델의 사이버 공격에 어떤 대응체계가 필요한지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류 차관은 지난 11일 외교부,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금융보안원과 함께 앤트로픽을 만나 AI·사이버보안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당시 앤트로픽에선 마이클 셀리토(Michael Sellitto) 글로벌 정책총괄이 간담회에 참여했다. 류 차관은 사이버 보안 협의를 위해 다음주 오픈AI 고위 관계자와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제이슨 권 CSO(최고전략책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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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엔비디아칩 빗장 여전...AI 수요 2차 폭발 '쿠다'에 달렸다
미중 정상회담 이후로도 중국이 당장 엔비디아의 AI(인공지능) 칩 'H200' 수입 문호를 열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다. 중국이 엔비디아 칩에 종속되면 자국 칩 기술 개발이 지연될까 우려한다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일각에선 중국 내 AI 수요 2차 폭발과 엔비디아 칩에 문을 여는 시점이 맞물릴 것으로 내다봤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시간이 지나면 (H200에 대한) 시장이 개방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측)지도자들과 몇 차례 대화를 나눴고 앞으로 어떤 결정이 내려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의 H200 칩 수입 허가가 당장 이행되기 어렵단 뜻으로 풀이된다. 당초 황 CEO의 트럼프 대통령 방중 합류는 미중 정상이 H200의 중국 수입을 본격 논의할 신호로 해석됐다. 엔비디아의 H200은 초고성능 버전 블랙웰 바로 아래 단계 AI 칩이다. 미국은 지난해 말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했지만 중국 당국이 구매에 사실상 제동을 걸면서 실제 판매는 묶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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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출 인재 유턴·AI 친화 데이터 환경 조성" 과기정통부, 특별 포상자 봤더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제2회 과기정통부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날 제2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에서 김상영 주무관, 조종영 과장, 유경태 팀장, 이상범 사무관 4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그간 관례에서 벗어나, 타기관 파견 직원까지 포상 범위를 확대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파견 기관은 부·처·청과는 달리 자체 포상 예산이 부족해 성과 포상 수단이 적었다는 한계를 고려했다. 그 결과 2회 수상자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파견 직원이 포함됐다. 먼저 김상영 주무관에 '기초연구 생태계 복원 및 성과 확산 체계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금 1000만원을, 부공적자 조종영 과장은 350만원을 수여했다. 주공적자인 김상영 주무관은 기본연구사업을 복원해 신규 임용 교원, 경력단절 연구자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인 연구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한 박사후 연구원 등을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프로그램에 '복귀-유치 트랙'을 신설, 해외 한인연구자들의 국내 복귀를 지원하며 우리나라의 연구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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