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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원오 '민원 행정' 도시 도약 못 해…개척자 리더십 갖춰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비전 없는 민원 행정으로는 도시는 절대 도약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5일 자신 페이스북에 '서울시장은 개척자 정신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정 후보의 말처럼 '시민이 원하는 것만 하는 시장'이 좋은 시장이냐"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시민의 일상을 챙기는 일,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을 해결하는 일은 서울시장이라면 너무도 당연한,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시민의 일상을 꼼꼼히 지키는 일은 24시간 제 손을 떠난 적이 없다. 교통, 복지, 안전, 생활 인프라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챙기는 행정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서울시장의 역할이 거기서 끝이냐. 눈앞의 민원만 처리하는 '수요 반응형 시장'으로는 급변하는 시대, 글로벌 경쟁 속에서 서울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없다"며 "시민이 오늘 당장 원하는 것만 좇다 보면 정작 내일 필요한 변화는 놓치게 된다. 필요한 것이 비판을 감수하더라도 한발 앞서 길을 여는 개척자의 리더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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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이용객 2배 이상 증가…"2029년 흑자 전환 목표"
한강 수상 대중교통 사업을 맡은 ㈜한강버스가 초기 투자에 따른 적자를 딛고 이용객 증가와 수익 개선을 바탕으로 2029년 흑자 전환을 추진한다. 15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2024~2025년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104억원, 당기순손실 16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적자는 선박 건조와 선착장 조성 등 초기 인프라 구축에 따른 대규모 자본 투입 영향으로 분석된다. 자본집약적 사업 특성상 초기 손실은 불가피하며 일정 기간을 거쳐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실제 한강버스는 2025년 9월 첫 운항 이후 실질적인 운영 기간이 3개월에 못 미쳐 연간 운임과 광고·식음료(F&B) 등 부대사업 수익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들어 수요 회복세는 뚜렷하다. 전 구간 운항이 재개된 지난 3월 이용객은 6만2000여명으로 늘어 지난해 월평균(약 2만7000명)의 두 배를 넘어섰다. 4월에도 14일 기준 3만2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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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아레나, 내년 5월 첫 공연"…'다시 강북시대' 구상 구체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아레나 현장에서 내년 5월 첫 공연 계획을 밝히며 창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다시, 강북전성시대' 구상을 구체화했다. 서울아레나를 단순 공연장이 아닌 동북권 경제·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 핵심이다. 오 시장은 15일 서울시 도봉구 서울 아레나 건설현장을 방문해 "내년 5월이면 첫 공연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변 지역과 연계한 시설 배치와 콘텐츠 구성을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울아레나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동북권 발전을 견인하는 허브 역할을 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아레나는 좌석 기준 1만8000석 규모지만 스탠딩 공연을 포함하면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K-팝 전용 공연장이다. 여기에 고척스카이돔(1만7000석)과 2031년 완공 예정인 잠실 스포츠·마이스 시설까지 더해지면 서울에는 관객 3만~3만5000명 규모 공연이 가능한 대형 공연장이 3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아레나의 핵심이 대규모 공연장과 더불어 '파급 효과'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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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맑고 낮 최고 27도…미세먼지 일시 '나쁨'
목요일인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될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은 다음 날 아침 최저기온을 5~12도, 낮 최고기온을 14~27도로 예보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특히 중부 내륙을 중심으론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8도 △대전 11도 △대구 8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16도 △대전 25도 △대구 21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한반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제주도는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광주, 전북은 북서 기류를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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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계단으로 기부를" 푸른청신경과, 삼성서울병원에 1000만원 쾌척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푸른청신경과의원이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시민들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에 설치된 '멜로디 건강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한 걸음당 10원씩 적립한 금액과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양제 프로모션을 통해 마련된 판매금액을 합쳐 마련했다. '멜로디 건강계단' 프로젝트는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건강한 습관이 의미 있는 기부로 연결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푸른청신경과 양준규 대표원장은 "환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응원 덕분에 나눔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지키는 한 걸음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푸른청신경과는 양준규·이재준·김보희 신경과 전문의 3명이 힘을 모아 척추·관절 및 손가락, 손목 통증, 두통, 어지럼증, 치매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면서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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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원오 직격…"준비되지 않은 후보, 민원반응형 리더십 답답"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민원 반응형 리더십'으로 규정하며 "준비되지 않은 후보"라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15일 오후 서울시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건립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후보들은 BTS 인기에 편승해 대형 공연장 얘기만 할 뿐이지 각종 인프라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을 폄하한다"며 "(오세훈 시정을) 전시 행정이라는 식으로 비판하지만 사실은 디테일과 알맹이가 없는 레토릭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식의 행정 마인드로는 1000만 도시 그리고 글로벌 톱5를 지향하는 아시아 문화 예술의 심장 역할을 할 수 있는 펀(Fun)시티를 지향하는 서울시의 정책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정원오 후보가 오 시장을 향해 '조형물 위주의 관광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시민이 원하는 것만을 반영하는 민원 대응형 리더십만으로는 글로벌 도시 경쟁에서 앞서가기 어렵다"며 "도시의 브랜드를 만들고 미래를 선도하는 개척자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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