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상반기 영업익 727억 '35%↑'…"선별 수주 결실"

두산건설, 상반기 영업익 727억 '35%↑'…"선별 수주 결실"

윤지혜 기자
2026.08.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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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건설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 상반기 영업이익이 원가율 개선과 선별 수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

두산건설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7645억원, 영업이익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감소했지만 영입이익은 35.4%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는 주택시장에서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를 이어가는 한편 원가율(84.8%)을 전년 동기 대비 4.7%p 개선한 결과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주요 지역 사업장의 분양이 대부분 마무리되며 관련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분양이 완료된 주요 사업장의 입주가 본격화되며 재무구조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올 상반기 약 2조6000억원 규모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추세라면 연간 최대 수주 목표도 순조롭게 달성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도 민간 도시정비사업과 공공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공공 주택사업에서 서울 1호·2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신설1구역은 공공재개발 사업 중 최초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부천 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모에도 참여하는 등 공공 주택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선별 수주 전략의 성과가 주요 사업장의 공정 본격화와 함께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 도시정비사업과 공공 주택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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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윤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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