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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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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가 선고된 배우 장미인애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장미인애는 항소 기일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같은 혐의로 1심에서 집행 유예 판결을 받은 배우 이승연과 박시연은 아직 항소하지 않았다. 항소장은 접수된 뒤 이르면 1~2주 내로 고등법원으로 보내져 기일을 결정하게 된다. 장미인애 변호인은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장미인애가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항소 이유는 추후 정리하겠지만 종전처럼 중독성이 없었기 때문에 무죄라는 취지"이라고 말했다. 장미인애가 판결을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하면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장미인애, 박시연과 이승연 등 여배우 3인은 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부가 진행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미 검찰에서 자백을 했으면서도 진술을 뒤집고 부인하는 태도를 보
배우 이보영이 SBS 연기대상 진행자로 나설 전망이다. 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보영이 2013 SBS 연기대상 여자 MC 자리를 제안 받고 이를 긍정 검토 중이다. S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올 한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큰 화제를 모은 이보영이 연말 연기대상 여자 MC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보영이 MC 제안을 받았으며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연기대상은 한 해의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굴 축제의 마당. 올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히로인으로 SBS 드라마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보영이 진행자로 나설 경우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보영은 앞서 '너목들'에서 과거의 상처로 인해 속물이 됐지만,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와 만나 진심을 다하는 국선전담변호사로 성장해 가는 변해가는 장혜성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그간 연기대상 진행자가 수상의 기
주요 외국인학교 2곳이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주관사의 특혜 속에 10월 SAT subject(SAT2)를 치른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 외국인학교의 일부 학생은 공개가 금지된 SAT 기출문제를 입수해 시험을 본 것으로 알려져 학원가에서는 '시험 무효'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1일 서울시교육청과 강남 학원가 등에 따르면 한국에서 치를 수 없는 10월 SAT2가 실시된 곳은 △서울외국인학교(26명) △서울용산국제학교(10명) 2군데이다. 하버드대나 프린스턴대 등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려면 SAT2의 성적이 필요한 만큼 칼리지보드가 외국인학교 3곳에 대해서만 사실상 특혜를 준 셈이다. 칼리지보드는 외국인학교에 대한 특혜 제공 여부를 묻는 머니투데이의 전화와 이메일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공동 주관사인 미국교육평가원(ETS) 관계자는 "언급된 학교는 미 국방부 소속 교육처(DoDEA·The Department of Defense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College Board)가 국내 어학원들의 잇따른 시험문제 유출로 한국의 SAT 응시횟수를 축소한 가운데 주요 외국인학교 재학생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 학원가에서는 외국인학교 일부 학생이 SAT 기출문제를 입수해 시험을 치렀다는 의혹도 퍼지고 있어 시험문제 유출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도 외국인학교 SAT 관련 현황'에 따르면 10월 SAT subject(SAT2)가 실시된 외국인학교는 모두 2곳으로 확인됐다. 서울외국인학교 학생이 26명으로 가장 많이 10월 SAT2에 응시한데 이어 서울용산국제학교 10명으로 조사됐다. 올 초 국내 어학원들이 SAT 문제를 유출한 혐의가 드러나자 칼리지보드는 지난 7월 응시횟수를 1년에 6회에서 4회로 줄이는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기존에 한국에서 1·5·6·10·11·12
대우증권이 2300억원대 규모의 미얀마 호텔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대형 IB(투자은행)들의 투자대상이 넓어지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진출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 대우증권, 호텔롯데 등은 미얀마 양곤 럭셔리 호텔 및 서비스드 레지던스 건립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의 잉야호수 인근에 있는 2만1873㎡ 규모의 땅에 연면적 총 3만1457평의 14층 규모 럭셔리 호텔 1동과 29층 규모 서비스드 레지던스 1동을 건설, 운영하는 사업이다. 미얀마는 정부의 경제개방 정책으로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받아들일 만한 여객 인프라 등 시설이 극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행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정부가 소유한 이 부지에 대한 사업개발을 위해 현지기업인 IGE와 컨소시엄을 구성, 이번 사업을 계획해왔다. 미얀마의 여객
지난달 26일 경남도청 2층 지사 집무실. 홍준표 지사가 특별히 만들었다며 명함을 내밀었다. 연녹색 홀로그램 바탕에 '나노'란 글씨가 찍혀 있어 '홍준표'란 이름이 위로 떠올라 보이는 효과를 냈다. 명함을 좌우로 기울이면 배경무늬가 달라졌다. 홍 지사는 "경남 밀양에 나노기술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명함디자인에 나노기술을 입혔다고 소개했다. 작은 명함부터 도 사업을 홍보하려는 세일즈 마인드가 인상적이었다. 쓴소리를 잘하고 저돌적이어서 '홍반장'으로 불린 정치인 이미지와 달랐다. 홍준표 지사는 강골검사 출신이다. 1980년대 전직 대통령 측근비리 수사, 서울시내 조직폭력배 척결에다 슬롯머신 비리를 적발해 당대 실세를 줄줄이 구속했다. 이 때문에 드라마 '모래시계' 속 검사의 모델이 됐다. 이런 유명세를 바탕으로 1995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발탁, 신한국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소신 행보, 튀는 행보는 홍 지사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지금이야 새누리당이 빨간색을 상징색
#인구 350만명에 부채 1조4000억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지난해 취임 뒤 받아든 재정상황은 최악이었다. 부채는 2003년 이후 줄곧 증가세였다.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도 살림살이가 거덜나기 일보 직전이었다. 더 늘지만 않아도 다행으로 여긴 경남 부채가 10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홍준표 지사의 긴축도정 덕분이다. 올 11월까지 부채 1700억원을 갚았고 연말까지 총 2171억원을 갚을 계획이다. 내년 예산안도 빚 상환에 우선순위를 뒀다.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였다. 도청 간부들의 업무추진비도 10% 이상 삭감했다. #경상남도 살림에 주름살이 펴지는 또다른 사건이 있었다. 지난달 11일 홍 지사와 허남식 부산시장은 경남 거제와 부산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로 건설업체와 비용보전계약을 조정, 경남과 부산은 앞으로 37년간 2조7000억원씩 부담을 덜게 됐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최소운영수익보장 대신 비용보전 방식으로 바꾸자 양 지자체 합계 재정보전금이 5조4586억원에서 1007억
돈을 받고 남편 역할을 대신해주는 '남편대행'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남편대행' 서비스를 통해 실제 성매매가 이뤄지거나 여성이 이용당하는 사례가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남편대행 서비스란 가사, 민원, 운전 등 남성이 도울 수 있는 모든 일을 처리·해결해주는 일을 말한다. 남편대행 도우미로 등록한 남성들은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하다. 주요 고객들은 미혼 혹은 이혼한 싱글 여성들이며 힘이 달려 혼자 하기 힘든 가구 재배치, 못질 등 가사에서부터 모임에 동행할 남편 역할까지 다양한 일을 의뢰하고 있다. 비용은 보통 시간당 1만5000~2만5000원이며 일당은 12만~15만원 수준이다. 한 남편대행 업체는 홈페이지에 "음성적이거나 불법적인 의뢰는 전혀 받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남편대행 도우미인 30대 남성 A씨와 직접 접촉해 '잠자리가 가능하냐'고 묻자 "얼마든지 된다"며 "연애한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만나자. 따로 추가비용 없이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통해 접근한 뒤 여성 연기 지망생을 강제로 성폭행한 자선단체 20대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0대 여성 연기자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류모씨(21)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지난 22일 새벽 서울 금천우체국 근처에서 "오디션에 합격시켜주겠다"며 연기자 지망생 A씨(21)를 만나 술을 마신 후 여성이 취하자 독산동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류씨는 전날 A씨에게 페이스북 친구를 신청하며 접근한 뒤 이날 처음 만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연기공부를 하기 위해 서울로 온지 두 달 됐으며 현재 휴학하고 학원에 다니고 있다. A씨는 사건 직후 류씨 집에서 나와 바로 신고했다. 류씨는 22일 오전 6시10분쯤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류씨는 "성관계를 가진 것은 맞지만 합의 하에 했을 뿐 강제한 것은 아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의 진술이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처분을 이행하지 않은 사립학교 22곳이 지난 2년간 국가기관으로부터 740억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수백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만큼 지도·감독기관인 서울교육청이 실질적인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윤명화 서울시의원이 서울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3년 감사처분 미이행 학교에 대한 국가기관 예산 지원 현황'에 따르면 교육청 감사처분을 따르지 않은 사립학교 22곳이 교육청·서울시청·관할구청 등 국가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은 739억1690만원으로 집계됐다. 학교당 평균 지원금은 33억6000만원이다. 기관별 지원금은 서울교육청 725억2800만원, 관할구청 12억7200만원, 서울시청 1억1300만원, 기타기관 280만원 등으로 98% 이상이 교육청 예산이었다. 학교별로 보면 특성화고인 신진자동차고가 88억원(2012~2013년)으로 가장 많았고 동북고 70억5400만원, 동구마케팅고 6
가수 조정치와 정인이 29일 법적인 부부가 됐다. 29일 오후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혼인신고를 완료했다. 지인에 따르면 조정치는 이날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라디오 2FM(89.1MHz) '조정치&하림의 2시'에서 결혼과 관련한 구체적인 심경과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이지현기자 [email protected]
연내 예산안 처리 불발에 따른 비상조치로 준예산이 가동되더라도 실제 집행할 돈이 없어 사실상 '셧다운(정부잠정폐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무지출 등 준예산 지출 요건은 법에 마련돼 있지만 세입 관련 요건은 명시돼 있지 않은 탓이다. 준예산이 비상조치로서 기능할 수 없다는 의미여서 정부의 정상 가동을 위해선 예산안 연내 처리는 필수조건이라는 지적이다. 28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준예산 상황에서는 헌법상 규정되지 않는 국채 발행과 일시 차입이 불가능해진다. 조세 수입만큼만 지출할 수 있을 뿐 차입은 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월된 예산이나 들어오는 세금으로만 돈을 쓸 수 있다. 문제는 정부의 현금 흐름(캐시플로우)에 시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 통상 지출을 뒷받침해주기 위해 재정증권을 발행하거나 한국은행에서 일시 차입을 하곤 한다. 정부 관계자는 "국채 발행, 일시 차입 등도 예산안의 부수항목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예산안 처리가 안 되면 일시 차입도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