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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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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40여 년간 셋방살이를 고수해 온 유업계 라이벌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나란히 새 사옥 이전을 추진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짠돌이 경영'으로 외형보다 내실을 추구해 온 탓에 자체 사옥을 마련하지 않았던 두 기업에 변화 조짐이 일고 있는 것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창업 이래 40년 넘게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일빌딩에 임차해 온 남양유업은 강남구 신사동에, 2000년 이후 종로구 삼환빌딩을 임차해 온 매일유업은 도심권이나 여의도에 새 사옥 마련을 추진 중이다. 우선 1964년 창업 이후 48년째 세들어 살던 남양유업은 처음으로 남대문로를 벗어나 강남권에 자체 사옥을 마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현재 신사동에 일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활용해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2년 뒤 창립 50주년 기념에 맞춰 입주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매일유업이 이전을 하게 된 데는 외
한국투신운용이 중국 펀드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자산운용사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인수에 성공할 경우 국내 운용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어 2번째로 중국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운용은 최근 중국 현지 운용사의 지분 인수를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를 위해 한국투신운용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한국투신운용은 공동경영이 가능하도록 최대한의 지분을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외국 투자자의 경영권 인수가 금지돼 있어 최대 49%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 한국투신운용은 수년 전부터 중국진출 기반을 닦아왔다. 2009년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지난해 2월에는 상하이에 리서치 사무소를 설치해 중국 본토시장 분석에 착수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중국본토기업 300개사에 투자하는 KINDEX 중국본토CSI300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한국투신운용은 지분인수에 성
농심이 녹용 주성분인 '강글리오시드'(ganglioside)를 함유한 커피믹스를 조만간 출시한다. 이에 따라 커피업계에 기능성분 함유 여부를 중심으로 한 제2차 마케팅 대전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글리오시드를 넣은 농심의 커피믹스 신제품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와 있으며 빠르면 내년 초 출시될 전망이다. 강글리오시드는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암세포 억제와 면역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보고된 물질이다. 한약재료 녹용의 주성분으로 알려져 있고 고구마·감자 등에도 함유돼 있다. 또 뇌 기능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한마디로 '머리가 좋아지는 커피, 암을 예방하는 커피' 콘셉트인 셈이다. 앞서 지난달 농심은 커피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건강 기능을 접목시킨 새로운 '기능성 커피'로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커피믹스 업계는 농심이 후발주자이지만 '신라면'이라는 메가 브랜드를 통해 막강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파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44개 증권사가 3년여 동안 증권거래세를 과다 징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증권사는 거래세 산정방식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징수방식을 고치지 않고 과다 징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 17개 증권사는 거래세 산정방식을 일정기간 동안 변경하지 않다가 뒤늦게 바꿔 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때 징수방식을 바꿔 징수한 증권사는 62개 증권사 가운데 대신증권 1개사 뿐이었다. 머니투데이가 증권사들의 거래세 과다징수 실태를 단독보도한 이후 금융감독원이 국내 6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신증권을 제외한 모든 증권사가 거래세 산정방식을 잘못 적용해 세금을 과다 징수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17개 증권사는 변경된 거래세 산정방식을 뒤늦게 적용했고, 44개 증권사는 최근까지도 과거 방식을 적용해 세금을 과다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증권사가 지난 3년여 동안 거래세를 잘못 징수한 계좌 수는 약 1750만 개이며 추가 징수한 세금은 10억9000만원이다. 계좌당 평균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웃 주민들의 차량 4대를 부수고 흉기를 들고 쫓아가 위협한 혐의(폭력 등)로 이모씨(4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주택가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개인택시 운전사 유모씨(54)의 영업용 택시 유리창 등을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택시운전사 유씨와 아들이 뛰어나와 항의를 하자 집에서 식칼을 들고 나와 욕설을 하며 10m쯤 뒤쫓아가 위협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8년간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지난 8월 퇴원한 뒤 세입자들이 생활하는 다가구 주택에서 둘째형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유씨와 아들을 쫓아가다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야구방망이로 벽을 치고 물건을 깨부수는 등 난동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119소방 인력 등과 함께 1시간 동안 비상대기하며 이씨를 설득해 이날 오후 4시40분쯤 검거했다. 경찰은 이씨가 이날 1시간 가량 욕설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경찰이 수조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범죄은닉자금이 흘러들어간 또 다른 차명계좌 다수를 추가로 발견하고 추적에 나섰다. 30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에 따르면 대구지방경찰청은 700억원 대에 이르는 조희팔의 범죄은닉자금이 분산 입금된 740여개 차명계좌 외에 또 다른 25개의 차명계좌를 최근 추가로 발견하고 대구지검 특수부에 해당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추가로 발견된 25개의 차명계좌에 조희팔의 범죄은닉자금으로 의심되는 4억~5억원의 뭉칫돈이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돈이 흘러간 경위와 용처를 수사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발견된 25개 차명계좌는 기존 740개의 차명계좌와 연동돼 있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난 2007년 8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조희팔 측근 강모씨(50·중국 도피)로부터 수백만~수천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 모 경찰서 소속 A 경사(43·잠적) 등 공무원 3명에 대한 대물강제수사를 위한 압수수색
국내 최대 커피전문점 브랜드 카페베네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어 업계 파장이 예상된다. 커피 사업에서 갈고 닦은 프랜차이즈 노하우로 사실상 파리바게뜨(SPC그룹)와 뚜레쥬르(CJ푸드빌)가 양분하고 있는 시장 구도를 깰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신규 사업으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를 확정하고, 이르면 내년 초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커피전문점(카페베네), 이탈리안 레스토랑(블랙스미스), 드럭스토어(디셈버24)에 이어 4번째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하는 것이다. 카페베네는 자체 브랜드를 새로 만들기 보단 기존에 매물로 나온 제빵 브랜드를 인수한 뒤 가맹사업으로 확장해 나가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3위로 200여개 점포를 보유한 크라운베이커리 인수를 타진하며 물밑 작업을 벌여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모회사인 크라운제과가 크라운베이커리 합병을 결정하면서 논의가 중단됐다. 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은
국민연금이 골드만삭스자산운용에게 위탁운용했던 자금을 전액 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골드만삭스운용이 예고 없이 한국 철수를 결정하자 '괘씸죄'를 적용, 불과 1주일여 만에 환수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번 환수조치는 전광우 국민연금 이사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 골드만삭스운용의 한국 철수 보도를 접한 전 이사장은 당시 골드만삭스 고위관계자와의 미팅 약속을 깨는 등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이 즉각 실력행사에 나서자 골드만삭스는 긴급히 마이클 에반스 부회장을 한국에 보내는 등 사태 진화에 나섰다. 28일 국민연금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골드만삭스운용과의 국내 주식 및 채권 위탁운용 계약을 해지하고 자금을 전액 환수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골드만삭스운용의 한국 철수가 보도된 이후 내부 회의를 거쳐 위탁운용 자금을 전액 환수했다"며 "규정상 개별 위탁운용사의 운용금액이나 환수금액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연금뿐만 아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살해하려고 시도한 뒤 자살한 것처럼 보이도록 유서까지 꾸며 놓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어머니(50)와 여동생(20)을 살해하려고 시도한 뒤 가짜 유서를 작성한 혐의(존속살해 미수)로 A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서대문구 집에서 여동생을 목 졸라 실신시킨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를 시도하고, 일을 마치고 돌아온 어머니의 목도 졸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동생이 숨진 것으로 알고 집안에 숨어 있다가 일을 마치고 돌아온 어머니도 목 졸라 살해를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어머니가 여동생을 살해한 뒤 자살을 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엄마가 아들에게 미안하다. 내가 잘 못해줘서 미안해. 엄마 죽고 나면 잘 살아라”는 내용의 유서를 작성해 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정확한 범행동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카카오톡'을 뛰어넘을 서비스로 꼽히고 있는 리치커뮤니케이션수트(RCS)에 대해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LG전자가 RCS 상용서비스 규격을 인증받았다. 이에 내년에 출시 예정인 '옵티머스G2(가칭)' 등에는 RCS가 기본으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RCS는 음성통화를 하면서 문자메시지나 채팅, 파일 전송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표준 기술을 뜻하며, 카카오톡에 대항할 수 있는 이동통신사의 무기로 꼽히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는 단말기 제조사인 LG전자와 소니, 이동통신사는 보다폰과 오렌지, 텔리포니카 등 세계 주요 업체들의 RCS(리치커뮤니케이션수트, Rich Communication Suite)의 상용서비스 규격인 1.2.2 버전을 승인했다. 삼성전자와 HTC, 노키아 등은 이번에 승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사진)이 문재인 대선후보 지원에 본격 나선다. 손 고문은 18대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7일부터 문 후보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라고 손 고문의 측근이 26일 밝혔다. 경기지사 출신인 손 고문은 주로 경기 지역에서 문 후보 당선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첫 지원 유세도 경기 수원시 수원역 광장에서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 고문이 문 후보 선대위에서 어떤 직책을 담당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손 고문은 2007년 17대 대선 때 경선에서 당내 정동영 후보에게 패배하고 본선에서 정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문 후보 캠프에서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공식 직함 없이 '백의종군'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손 고문은 지난 9월 16일 끝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경선 과정에서 문 후보를 '친노 패권주의'라고 맹비난했던 손 후보는 경선 이후에도 문 후보 지지를 유
엠넷 '슈퍼스타K4' 출신 신인가수 김민준이 운전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교각을 충돌,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26일 소속사 마카롱 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준은 지난 25일 오후 11시께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소속사 관계자들과 업무 차 미팅을 마친 뒤 강서구 화곡동 자택으로 직접 운전해 이동 중 화곡고가교에서 우회전을 하다 빗길에 미끄러져 교각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민준이 몰던 YF쏘나타 앞부분이 전파됐으며 김민준은 구급차에 실려 목동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민준은 긴급 검사 후 입원 중으로 26일 오전 중으로 정밀 검사 예정이다. 목에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상태로 의료진은 신경 손상을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데뷔 싱글 음원을 발표하고 한창 활동에 나서려던 차에 이런 일이 생겨 당황스럽다"라며 "정밀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당분간 활동은 어렵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사고 당일 서울 명동에서 거리 공연을 펼치는 등 대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