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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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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SK 계열사, (주)한양 등 대기업 세 곳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조원이 넘게 투자되는 전라남도 서남부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단지 건설 프로젝트에 최종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이로써 그동안 표류해오던 5기가와트(GW) 풍력단지 조성사업이 닻을 올리게 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포스코파워, SK ENS, 지역난방공사, (주)한양이 전라남도와 함께 사단법인 '전남풍력발전협회'를 발족했다. 전라남도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진 이 협회는 현재 법인 등기를 포함한 모든 행정 절차를 끝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풍력단지 사업 착수를 위한 초기 투자금을 전라남도에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는 우선 법인 운영비 등으로 2억원 가량이 지원되며 사업계획이 수립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SK가 20.5조 풍력사업에 나선 이유 포스코, SK 등 대기업이 전라남도의 풍력사업 투자
국내 대형 건설기업인 A사는 최근 카타르 정부 소속의 발주기관으로부터 도하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의 공사 계약을 보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계약 직전이었던터라 A사는 당혹감에 빠졌다. 상황을 파악한 결과 카타르 정부가 유치전에 뛰어든 '1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문제의 발단이 됐다. 내년에 열리는 '1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카타르와 함께 우리나라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카타르 정부는 이번 행사 유치 과정에서 우리나라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해 왔다. "한국이 뒤늦게 뛰어들어 유치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총회 유치전 상황이 자국에 유리하게 진행되지 않자 가시화됐던 공사계약은 물론 신규 발주공사의 초청 대상에서 한국 건설사들을 제외하는 등 사실상 보복 조치를 한 것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카타르는 중동 산유국 가운데 한국 건설기업들이 가장 신경쓰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해 한해 한국 건설사들은 카타르에서 6억4200만 달러의 공사를 따낸데
국내 1, 2위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를 포함한 4개 대부업체가 법정 이자상한선을 위반해 '6개월 영업정지' 위기에 처했다. 대형 대부업체가 법을 어겨 이자를 받아 챙기다 금융감독당국에 적발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금융감독원은 6일 대부업계 1위인 러시앤캐시(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와 계열사인 미즈사랑과 원캐싱, 업계 2위인 산와대부 등 4개업체가 최고이자율 규제를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4개사는 만기도래한 대출 6만1827건(1436억3000만원)에 대해 인하되기 전 높은 이자를 적용, 모두 30억6000만원의 이자를 초과 수취했다. 예컨대 대부업체들이 지난해 8월 44%로 1년 대출을 받은 고객이 지난 8월 대출 계약 연장을 할 때 낮아진 이자율 39%가 아닌 기존의 44% 이자를 받아 챙겼다는 뜻이다. 업체별로는 러시앤캐시가 20억6000만원으로 초과 수취액이 가장 많았다. 산화대부는 7억7000만원, 미즈사랑과 원캐싱은 각각 2억10
국내 1, 2위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가 6개월 전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대형 대부업체가 영업정지를 당하기는 사상 최초다. 이들 대부업체는 법이 정한 이자 상한선보다 높은 금리의 이자를 받다가 당국의 검사 결과 법위반 사실이 적발됐다. 고금리 대부업체의 불법 행태에 대해 강한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대부업 시장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6일 금융권과 대부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가 이자율 상한선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지난 9월부터 두달간 대형 대부업체들을 상대로 이자율 상한선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 검사를 진행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서민의 이자 부담을 줄여준다는 차원에서 이자율 상한선이 최근 1년 동안 두 차례나 인하됐다"며 "이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준수됐는지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의 불법행위가 확인됐다. 이들 업체들은 일부 고객들의 대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회사채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선다.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패널 생산을 위한 8세대 라인 증설에 투자하기 위한 용도로 관측된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4일 7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발행주관사 선정에 들어갔다. 당초 5000억원 규모를 계획했으나 이보다 2000억원 늘려 7000억원을 발행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5000억원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이처럼 한꺼번에 대규모로 자금을 조달하는 데에 패널 업계는 물론 채권 시장도 자금조달 목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용등급이 국내 최고 수준인 포스코와 KT 정도의 기업도 1회에 5000억원 가량을 발행해 왔다. 이들 기업의 신용등급이 AAA급인 데 비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은 AA다. 채권 시장 관계자는 "삼성그룹의 전자계열사들이 워낙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회사채
박원순 서울시장의 당선으로 내년도 서울시 무상급식이 중학교 1학년으로까지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중학교 무상급식 예산 마련이 어려워 서울시와 예산 조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 고위 관계자는 4일 "내년도 예산안에서 무상급식비의 경우 올해와 같은 초등학교 1~3학년 비용만 반영됐다"며 "중학교의 경우 추가 부담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당초 시교육청은 무상급식에 필요한 전체 예산 중 교육청이 50%, 서울시 30%, 자치구가 20%를 분담하는 안을 내놨었다. 그러나 내년 중학교 1학년까지 무상급식 대상이 확대될 경우 이 같은 분담 비율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게 시교육청의 판단이다. 무상급식 예산이 더 늘어나면 노후시설 개선 등 꼭 필요한 학교운영 관련 예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내년 무상급식에 필요한 총 예산을 약 2896억원(초등 2296억원, 중학교 6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급식단가는 초등학교의 경우 올해보다 123원 오른 258
LG전자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한 3일 세계 최대 태양전지 제조업체 썬텍파워를 인수하기 위해 자금조달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썬텍 인수를 추진했고 인수 논의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썬텍은 2000년 중국 장쑤성에서 설립돼 2005년 미국증시에 상장한 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태양광모듈 생산 세계 1위고 셀 생산능력은 중국 JA솔라에 이어 2위다. 원가경쟁력도 세계 최고로 평가된다. 그러나 태양광산업의 불황으로 지난 2분기에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최근 경영난에 시달린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LG전자도 자체 실적 부진과 태양광산업의 업황 악화를 감안해 인수·합병(M&A) 전략에서 태양광업체의 우선순위를 뒤로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광산업 전체가 수요 감소로 불황에 빠지면서 문을 닫는 업체들까지 생기고 있어 인수 시너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태양광산업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썬텍을 인수한다고 하면
코스피시장 상장을 추진해오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헬로비전이 상장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최근 지상파방송사와의 재송신 분쟁이 발목을 잡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두차례나 연기됐던 상장계획은 다시 수포로 돌아가게됐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장계획을 철회키로 결정했다. CJ헬로비전은 지난 7월1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하고 올해 안에 증시에 입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상파방송사들과의 재송신 분쟁으로 경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28일 지상파 방송 3사가 CJ헬로비전을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 신청에 대해 "CJ헬로비전은 지상파 방송을 동시 재송신 해서는 안되며, 이를 어길 경우 각 사당 하루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은 지상파 방송을 계속 내보내려면 1억5000만원씩을 매일 물어내야 한다. 연간 기준 547억원으로 작년 한해 순이익(538억원)에 맞먹
금융당국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의 펀드 간접운용 행태에 대한 규제에 나선다. 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외국계 운용사들이 재간접펀드를 해외본사의 1개 펀드에 100%, 이른바 '몰빵'투자하는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재간접 투자 비중을 80% 이하로 낮추는 등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감독당국은 외국계 운용사에게 간접운용 비중을 줄이고 직접운용 비중을 높이는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제대로 시행되지 않을 경우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외국계 운용사들이 국내에 진출할 당시 종합자산운용사 라이센스를 받았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재간접펀드를 해외본사 1개 펀드에 100% 투자하는 등 대리점으로 전락하고 있어 직접운용 비중을 늘리기 위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종합자산운용업 라이선스를 회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자칫 국가간 마찰을 가져올 수도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SK텔레콤이 플랫폼 부문 분사 이후 초일류 글로벌 통신리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2020(가칭)'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번 중장기 비전 수립작업은 하성민 사장의 지시로 현재 미래경영전략실 주관으로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의 새롭게 짜고 있는 '비전 2020'은 지난달 플랫폼(SK플래닛) 분사 이후 앞으로 10년 후 글로벌 선진 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십년지계(十年之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최근 경기도 이천 연수원에서 실·본부 단위로 순차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같은 부서별 토론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계획을 토대로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내놓을 예정이다. 톱다운 방식이 아닌 실제 각 부문·부서별 전 구성원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담아 다함께 참여하는 종합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하성민
금융시장 불안요인의 하나로 지목돼 온 부실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를 가려내기 위한 시스템이 마련된다. 31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예탁원은 연내 모든 기초자산별 ABCP 발행현황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조회시스템을 통해서는 증권사가 발행을 중개하거나 인수한 모든 ABCP의 발행사, 금액, 만기, 신용위험 등을 조회할수 있게 된다. 이달 25일 기준 국내에 발행된 전체 CP의 규모는 90조965억원으로 이 중 약 절반인 44조8645억원이 ABCP이며 일반 기업어음(CP)의 발행규모는 45조2320억원어치다. 이미 대부분 형태의 CP가 발행되는 과정에서 CP의 발행사와 만기일, 발행규모 등이 예탁원의 CP등록 시스템에 등록된다. 국내 전체 CP발행시장의 90~95% 정도 물량이 예탁원 시스템에 등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BCP처럼 특정 기초자산을 유동화한 형태의 경우에는 어떤 기초
'일본 1위 한류채널 KNTV를 잡아라' 배용준의 키이스트, 정훈탁의 IHQ, 영화배우 신영균의 한주흥산 등 한국의 스타기업들이 현해탄 건너 일본에서 채널사업권을 두고 M&A전쟁을 벌이고 있다. 대상은 일본에서 10만 가입자를 보유한 1위 한류 콘텐츠 채널 KNTV(Korea Now TV). KNTV 지분 28.1%를 보유한 최대주주 SKS인베스트와 조성규 KNTV대표이사는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정하고 경영권과 지분을 매각 중에 있다. 조 대표는 SKS인베스트의 현직 감사다. 9.3%를 보유한 삼화네트웍스도 삼일회계법인에 지분매각을 위탁했다. 인수금액은 5~6억엔(한화 73억~87억3000만원)수준, 많을 경우 7억엔까지 갈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KNTV는 올해 초부터 매각을 추진했다. 키이스트, IHQ, 영화배우 신영균씨의 장남 신언식씨가 소유한 한주흥산, 김기범 초록뱀 전 대표 등이 지난달 1차 입찰에 참여했다. 일본 소니 자회사 소넷으로부터 투자를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