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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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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으로 채권단에 공동관리(워크아웃)을 신청했던 진흥기업에 '1차부도'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흥기업은 전날 만기가 돌아온 어음을 결제하지 못 해 1차부도를 냈다. 진흥기업이 이날 밤 12시까지 어음을 결제하지 못 할 경우 '최종부도'처리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진흥기업이 어제 어음을 막지 못해 1차부도가 발생했다"며 "오늘 밤까지 막지 못 하면 최종 부도처리된다"고 말했다.
- 회원들 부동산 운영도 못할 지경인데… - 연봉·판공비 2억대…골프장 회원권도 - 전 국회의원·국정원장 활동비까지 지급 지난 6일 밤 11시30분 서울 관악구 청룡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건물에 용역업체 직원 40여명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사다리차를 동원해 건물 옥상으로 진입, 사무실을 지키던 협회원들과 4시간에 걸쳐 난투극을 벌였다. 좁은 계단, 철창으로 닫힌 문 앞에서 서로를 끌어내려고 몸싸움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난로가 쓰러져 대형화재가 발생할 뻔했다. 부동산 공인중개사들의 모임인 이 협회에서 조폭영화 뺨치는 난투극이 벌어지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월급 900만원에 정보비(정보수집비용) 900만원, 판공비(공무처리비용) 300만원까지 총 2100만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모 전 회장(2008년 10월 10대 협회장 당선, 2010년 10월 대법원 확정판결로 당선무효)이 지난 2009년 공식적으로 받아간 돈이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2억5000만원이 넘는다. 이뿐 아니다. 협회장
부인을 살해한 후 비닐로 사체를 싸맨채 10여년 동안 집에 보관해온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시신을 발견한 것은 어렸을 적 어머니가 살해돼 얼굴도 모른채 성장한 딸이었다. 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후암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사는 A양(16·고교생)이 몇 겹의 비닐로 싸인 여성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은 경찰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이사를 가기 위해 박스를 운반하는데 너무 무거워 박스를 열어보니 안에 사체가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의 시신은 흉기에 찔린 채 이불과 비닐로 겹겹이 싸여져 박스에 보관돼 있었다. 사체는 부패정도가 심하지 않아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고 경찰은 유전자감식을 통해 숨진 여성이 신고자인 A양의 친모란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경찰은 숨진 여성의 남편인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선 상태다. 경찰은 사체의 부패정도가 심하지 않지만 진공상태로 보관된 점 등을 감안할 때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다. 두 사람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사장은 신한 사태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등기 이사직은 유지해왔다. 14일 신한금융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신한지주 본점에서 열린 신한지주 이사회에서 라 전 회장과 이 전 행장이 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라 전 회장과 이 전 행장의 임기는 각각 2013년 3월, 2012년 3월에 끝난다. 이들이 물러난 자리는 한동우 회장 내정자와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채우게 된다. 신 전 사장의 경우 다음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 이사회 규정상 등기 이사는 15명 이내로 구성되는데 현재 12명이며 이 숫자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신한금융은 이사회에서 삼화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신한지주
속칭 '장하성펀드'가 다음 타깃으로 꼽은 인선이엔티는 부동산 등 유형자산 가치만 2000억원에 달하는 대표적 자산주로 꼽힌다. 총 자산은 연결기준으로 2672억5000만원. 자본총계는 1644억원으로 이익잉여금이 111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3분기말 현재 인선이엔티의 유형자산은 1967억원. 일산 본사와 인천, 연기, 금산, 광양, 사천, 이천 등 8개 부동산을 임대 없이 모두 인선이엔티가 보유하고 있다. '일산 본사만 팔아도 시가총액에 육박한다'는 분석도 있다.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이 고문으로 참여, 속칭 '장하성 펀드'로 불리는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는 2007년 설립 후 순자산가치가 크고 시가총액은 낮은 기업에 주로 투자해 왔다. 대표적인 예가 태광산업, 대한화섬, 신도리코, 에스에프에이, 한솔제지, 일성신약, 전기초자 등이다. 장 펀드는 이 기업들의 대주주와 경영진, 즉 지배구조의 문제로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과 계열사 거래투명성 개선, 유
속칭 '장하성 펀드'가 다음 지배구조개선 타깃으로 인선이엔티를 정조준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장하성 펀드는 주주자격으로 오는 3월 있을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와 감사후보를 추천하고 지배구조개선을 요구했다.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이 고문으로 참여, 속칭 '장하성 펀드'로 불리는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는 최근 주주제안서를 통해 인선이엔티에 기업지배구조의 우호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이사와 감사후보를 각각 1인씩 추천했다. 김진현 현 한솔제지 감사위원이자 신도리코 비상근 감사인 김진현씨가 감사 후보, 경제개역현대 운영위원인 김경률 회계사가 이사후보로 추천됐다. 장하성펀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인선이엔티 지분을 매입, 현재까지 5% 턱밑까지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선이엔티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12월3일 19.61%에서 지난 8일 24.54%까지 4.93%포인트 수직상승했다. 장하성 펀드로 추정되는 외국인은 지난 1월 이틀을 제외하고는 매일같이 인선이엔
산은지주회장과 산업은행장 자리가 분리될 것으로 보인다. 회장은 민영화 일정과 비전 설정 등을, 은행장은 구조조정 지원 등 일상 경영을 담당하는 것으로 역할 분담도 이뤄진다. 13일 정부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민유성 산은지주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겸직 중인 회장직과 행장직을 분리하기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마지막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산은지주 회장과 은행장의 역할 분담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며 "산은지주의 규모나 업무 성격 등을 고려할 때 회장과 은행장의 분리 문제는 고려해볼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산은지주가 출범한 지 1년 남짓 동안 민유성 체제 하에서 조직안정과 경영전략의 통일성이 확보됐다"며 "이제 새 틀로 접근할 필요성도 있다"고 말했다. 산은지주는 지난 2009년 10월 출범했으며 산은지주 밑에는 산업은행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한국인파라자산운용 KDB생명 등 6개 자회사가 있다.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지난 달 19일에 이어 또다시 지하철 2호선 열차가 고장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오후 6시 20분께 지하철 2호선 시청역 방면으로 이동하던 전동차가 홍대입구역에서 차량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서울메트로는 고장난 차량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키고 열차를 회송시켰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고장난 차량은 이날 오후 6시 34분 회송 완료됐다. 서울메트로는 "홍대입구에서 사당 방면을 가는 후속열차들은 아직까지 지연되고 있으나 곧 회복 예정"이라며 "신도림에서 강남 방향은 정상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승객은 트위터에 "2호선은 또 말썽"이라며 "2호선의 잦은 고장으로 불신이 생기려 한다"며 "교통수단의 고장은 사고로 연결되는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를 관리에 기울여 달라"고 당부의 글을 올렸다.
11일 오후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올라오던 KTX열차가 경기도 광명역 근처에서 멈춘 가운데 1명이 경상으로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광명시 재난안전팀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탑승한 147명 중 1명이 경상인 상태다. "박모씨(64,여)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바로 광명성애병원으로 후송하고 진찰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는 인명피해가 없으며 나머지 146명은 광명역에서 승차권 환불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선로 파손으로 인해 열량 중 후미 6량이 선로를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아무래도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선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올라오던 KTX열차가 경기도 광명역 근처에서 멈춘 사고의 원인이 '선로 파손'인 것으로 밝혀졌다. 광명시 재난안전팀 관계자는 이날 "선로 파손으로 인해 열량 중 후미 6량이 선로를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아무래도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선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측은 "이번 사고로 상하행 열차 운행 중단됐다"며 "열차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공지했다.
이용호 한화증권 대표이사가 3년간의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도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재계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내주초 현 이용호 한화증권 대표이사를 경영고문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비자금 수사 등과 관련, 증권을 포함해 일부 계열사의 CEO를 교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이용호 대표이사는 지난 2008년 12월 한화증권 사장으로 임명된 후, 만 3년의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 대표이사의 임기는 올 12월까지다. 이 대표이사는 검찰의 한화그룹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지난해 말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화 비자금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그룹내에서도 누군가 책임을 져야 되지 않겠느냐"며 "계좌 문제 등 증권이 직접적으로 거론됐던 만큼, 이용호 대표가 책임을 피해가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측근인 이용호 대표이사를 해임한 것을 읍참마속(泣斬馬謖)으로 풀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