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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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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저축은행이 새 주인을 찾았다. 서울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자산 부실화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웅진캐피탈과 인수협상이 타결되면서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내주 초 MOU 체결 예정=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저축은행은 다음 주 초 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캐피탈이 주축이 된 사모펀드(PEF)와 회사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PEF는 이미 재무적투자자(LP)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서울저축은행 최대주주인 오영주 삼화콘덴서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 및 관련 계열사의 지분율 총 55.05%로, 이 같은 지분을 PEF 측에 전량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에서 합의된 서울저축은행의 적정 매각가는 1100억원. PEF는 이중 700억원만 치르고, 나머지 400억원은 서울저축은행 최대주주가 유상증자 형식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최대주주 측은 이미 400억원의 자금을 출연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원칙대로라면 감자를 실시해 주식가
국민연금이 KT가 주도적으로 설립하는 와이브로 투자회사(WIC)에 1500억원 내외를 투자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대체투자위원회를 열고 KT가 주도하는 WIC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1500억원 내외로 국민연금은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이익만 분배받기로 했다. WIC는 와이브로 사업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가 협력해 설립하는 와이브로 투자회사로, 이르면 7월 설립된다. 투자를 확정한 기업은 KT와 삼성전자, 인텔이고, 국민연금과 금융권 2곳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KT는 650억원을 투자해 1대주주로 참여하고 삼성전자와 인텔은 이보다 적은 금액을 투자한다. WIC는 삼성전자로부터 와이브로 장비를 구매해서 이를 KT에게 할부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한다. 이에 따라 주 수익은 장비 할부판매금을 비롯해 이익분배금(PS)이다. 국민연금 등 재무적 투자자는 원금 손실이 없도록 원금을 보장받는 한편 와이브로 수
쇼트트랙 이정수(21,단국대)선수가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박성인) 재심의 결과에 27일 또 이의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 관계자는 31일 "27일 이정수 선수가 이의를 신청했다"며 "곽윤기(21,연세대) 선수 및 송재근, 최광복 코치 등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안건 취합 후 이의신청 제기일인 27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법제상벌위원회를 연다. 아직 이정수 선수의 상벌위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빙상연맹 재심의 징계 결과를 등기우편으로 통보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관련자들은 그대로 징계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빙상연맹 이사회는 19일 서울시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이정수, 곽윤기 선수의 징계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경감한 재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정수, 곽윤기 선수는 지난달 29일 '쇼트트랙 짬짜미' 관련 건으로 열린 빙상연맹 상벌위원회에서 3년
기아차 'K9' 2012년 3월 출시…에쿠스보다 고급? 기아차가 대형 럭셔리 세단 'K9'을 오는 2012년 3월 내놓는다. 기아차는 준대형 K7, 중형 K5에 이어 K시리즈의 절정을 보여줄 K9을 출시하게 되면 경차부터 대형 고급차까지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30일 기아차 등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피러스 후속 모델을 ‘K9’으로 명명하기로 내부적으로 확정했다. 형식적으로는 오피러스 후속 모델이지만 실제는 더 고급모델로 탄생될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오는 2012년 3월로 잡고 개발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K9은 글로벌시장을 노리고 만든 K7, K5에 이어 세계 고급차 시장을 공략할 기아차의 사상 첫 럭셔리급 세단이 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현대차 에쿠스보다 상위 모델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현대·기아차는 K9을 에쿠스급으로 할 지 이보다 고급모델로 자리매김할지 고심 중이다. K9에는 각종 신기술도 대거 적용된다. 차체에는 고강도 경량화 소재를 적용하고 현대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사진)는 28일 천안함 침몰 사건의 대응과 관련, 북한을 포함한 모든 이해 당사국들이 신중해야 하며 자제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브누코프 대사는 이날 서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특강을 갖고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 사건이 한반도 긴장이나 충돌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제를 촉구한 이해 당사국의 범위에 대해 "북한도 포함하는 것"이라며 북한 또한 신중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누코프 대사는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회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 질문을 많이 받지만 지금 답하는 것은 보류하겠다"며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파견한 전문가들이 자료를 검토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러시아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정부가 천안함 진상조사 결과 검토를 위해 전문가를 한국에 파견하는 배경에 대해 "우선 정확하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누구의 소행인지, 누가 이것을 책임져야 하는지를 밝
외제차 절도로 2차례 물의를 빚었던 개그맨 곽한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중고차 매매 카페를 개설했다. 지난달 14일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곽한구의 중고차나라'란 이름의 카페가 개설됐다. 카페 운영자의 이름은 '방장 곽한구'이며 카페 메인화면에도 개그맨 곽한구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해당 카페를 발견한 네티즌들은 진위 여부를 두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게시물에는 "동명이인 같다" "만에 하나 진짜라면 천직을 찾았네요" "명의 도용이 아닐까" 등 많은 댓글이 달렸다. 일부 네티즌들의 예상과는 달리 '곽한구의 중고차나라' 카페는 동명이인의 명의도용이 아닌 개그맨 곽한구가 직접 개설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오전, 카페에 공개된 번호로 문의한 결과 곽한구가 직접 전화를 받아 "(본인은)개그맨 곽한구가 맞으며 카페도 직접 개설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곽한구가 아니면 차를 공짜로 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26명의 네티즌이 가입한 해당 카페에는 "열심히 하시
두산엔진이 내년으로 미뤘던 상장을 앞당겨 연내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유상증자로 자본잠식을 해소한 두산엔진이 올해 성공적으로 상장하게 되면 현금 유입에 따른 재무구조 안정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그룹 재무 상황에 대한 시장의 과민반응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두산그룹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엔진이 올 연말 코스피시장 상장을 목표로 상장작업에 돌입했다. 동양종금증권과 하나대투증권 등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두산그룹 고위 관계자는 "두산엔진 업황과 직결되는 조선경기가 차츰 살아나고 있고 투명경영과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취지에서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 이르면 연내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장 규모와 공모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미정이지만 증권업계는 1500억~2000억원 정도 신주 발행과 함께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지분 일부에 대한 구주 매출로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웹지도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던 포털 네이트가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와 다음으로 양분돼 있는 국내 웹지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26일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에 따르면 네이트는 새로운 지도 서비스인 '액션뷰(Action View)'를 내놓을 예정이다. 액션뷰는 다음의 '로드뷰'와 같은 파노라마 지도로, 실제 건물의 모습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로드뷰가 길거리나 건물 외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비해 액션뷰는 건물 내부까지 서비스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서비스는 이르면 27일 시작될 예정이다. SK컴즈 관계자는 "액션뷰를 통해 건물 외부뿐 아니라 내부 분위기, 판매 상품, 메뉴를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매장 홍보에 획기적인 지도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액션뷰에 동참하기로 한 업체는 약 300여개로, 네이트는 참여 업체를 지속적으로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네이트 시맨틱
골판지업계와 골판지 납품단가 인상을 놓고 대치해온 CJ제일제당이 인상률에 합의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골판지업계 3사와 납품단가를 평균 17% 올려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서를 작성했다. 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CJ가 업계 대표기업인만큼 합의를 도출했다는 것은 그만큼 다른 업체들에게도 연쇄작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골판지 원가가 50%가량 올랐기 때문에 22%는 인상돼야 하지만 골판지업계도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 정도에서 합의했다"고 말했다. 골판지업계는 골판지의 원부자재인 재활용지(폐지) 가격급등으로 경영부담이 가중되자 식품업계 대표기업인 CJ제일제당과 협상에 주력해왔다. 골판지 고정수요가 많은 다른 식품업체나 생활용품업체로의 납품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골판지업계 4사가 납품중단 통지를 하자 CJ제일제당은 그중 A사에만 납품가를 18% 가량 올려주기로 합의하고 나머지 3사에는 10% 미만의 인상률을 고수해왔다.
7월 과세를 앞두고 논란이 일었던 상장펀드의 과세 기준이 현실화된다. 정부는 상장펀드 투자로 이익이 발생할 경우 과표기준가와 주식매매 차익 중 세금부담이 적은 것을 기준으로 소득세를 부과하기로 하는 등 상장펀드 과세방안을 확정했다. 24일 정부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펀드 판매사를 대상으로 '펀드세법 개정 취지 및 적용(소득세법 시행규칙 제13조)'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상장펀드 과세안'을 확정, 발표했다. 상장펀드란 환금성을 위해 증시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로 ETF(상장지수펀드), 부동산펀드, 뮤추얼펀드 등을 말한다. 과세안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모든 상장펀드는 매도 시 이익금의 15.4%가 소득세로 부과된다. 다만, KODEX200등 국내 주식형ETF와 맵스리얼티1등 뮤추얼펀드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내 주식형ETF나 뮤추얼펀드는 국내 주식 비과세 원칙에 해당하고, 결산시 전액분배로 과세이연 등의 문제가 없어 과세대상에서
'100억 사무용가구 특수 잡아라.' LG그룹이 다음 달부터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로 이전키로 하면서 사무용 가구업체들이 때아닌 특수를 잡기 위한 막판 경쟁이 치열하다. LG트윈타워의 리모델링공사와 서울스퀘어 이전 등으로 LG그룹이 사무용 가구를 전면 교체키로 하고 입찰을 붙였기 때문이다. LG전자 등 10개 계열사의 교체수요인 만큼 금액도 무려 100억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미 두 차례의 품평회를 통해 6개 업체에서 3개 업체로 압축돼 최종 심사 단계를 남겨놓은 상태. 24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리모델링공사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면서 LG그룹 계열사들도 6월부터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와 신문로 신사옥 등으로 이전한다.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상사,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등 10개 계열사다. LG그룹은 리모델링공사와 계열사 이전에 맞춰 사무용 가구를 전면 교체키로 하고 직원용과 중역용으로 나눠 지난 4월
< 앵커멘트 > 어려운 농민을 지원하고 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 배정되는 정부의 농업 정책자금. 감사원은 그러나 농협중앙회가 이 자금을 부적절하게 대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수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해 말 농림수산식품부와 관계기관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보고서입니다. 농협중앙회가 정책자금을 무이자, 또는 저리로 대출해주며 담보로 상당 금액의 예·적금을 수신했다는 지적이 포함돼 있습니다. 일반 금융기관은 대출 금리가 예·적금 금리보다 높습니다. 때문에 돈을 빌려 이를 예금이나 적금으로 넣어도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농업 정책자금은 어려운 농민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예·적금 금리보다도 낮습니다. 농업 정책자금을 빌려 어려운 생계나 농업 확대에 쓰지 않고 은행에 넣어놓는다면 아무런 위험 부담 없이 금리차이 만큼 부당한 이득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감사원이 작년 7월 말 기준으로 농협이 대출한 정책자금 중 대출잔액이 남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