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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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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삼성카드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코스트코가 파트너 카드사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경쟁 입찰에서 삼성카드가 경쟁사들을 제치고 파트너로 선정됐다. 파트너 카드사를 변경할 경우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마케팅 비용 소모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 점이 삼성카드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5일 유통업계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삼성카드와 제휴관계를 5년 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코스트코는 자신들이 영업하는 국가의 신용카드사 중 오직 1곳과 독점계약을 하는 '1국가 1카드사' 원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한국에선 2000년부터 삼성카드가 파트너 카드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1976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문을 연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멕시코, 대만 등 7개국에 53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선 1994년 문을 열고 전국적으로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코스트코는 2003년과 2005년 두
대기업 계열사들이 그룹 내 금융 계열사들에게 회사 퇴직연금을 몰아주는 퇴직연금 품앗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의 부당내부거래조사를 공언했는데도 금융 계열사들끼리 상호 맞교환 형식으로 퇴직연금을 들어주는 일까지 나타났다. 14일 보험업계와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달 말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120억원을 인수했다. 또 자사의 퇴직연금 116억원은 삼성생명 쪽에 가입했다. 지난달 초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광고, 건설, 물류, 시스템통합 분야 등에서 계열사들의 물량 몰아주기 등 부당지원행위에 대한 조사를 광범위하게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작업을 계속 진행한 것이다. 퇴직연금 시장의 거인인 삼성생명은 자사가 유치해놓은 계열사 퇴직연금을 다른 금융계열사에게 운용을 맡기는 일을 허용하기도 했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말 삼성생명에 맡겼던 화재 쪽 퇴직연금 500억원의 운용사를 삼성증권으로 옮겼다. 지난달 12월30 ~ 31일은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의 계열사 퇴직연금
성원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을 법원이 수용키로 방침을 세운 가운데 법정관리인으로 임금체불 협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전윤수 성원건설 회장의 친인척이 선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14일 건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성원건설이 신청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수용하기로 하고 법정관리인으로 조정식 전 성원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조 전 사장이 성원건설의 계열사인 성원산업개발 사장을 지냈기 때문에 성원건설 내부 사정에 훤하며 건설사 경영 경험이 있어 법정관리인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조 전 사장은 미국으로 도피한 전윤수 회장의 처남이자 지난 1월 물러난 조해식 전 성원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의 형이기 때문에 회사의 경영을 책임져야 할 법정관리인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전 회장은 2008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직원 임금 123억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돼 2차례
중견건설사 성원건설이 법원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 수용에 따라 파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일단 벗어나게 됐다. 14일 건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성원건설에 대해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크다고 인정해 법정관리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법정관리인으로는 회사 내부 사정에 밝고 건설업 경험이 있다고 판단, 조정식 전 성원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원산업개발은 성원건설의 계열사다. 법원은 앞서 이달 초 성원건설 용인 본사를 방문해 경영진 등으로부터 회사 현황과 의견을 듣고 사업장 3곳을 방문하는 등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법정관리가 시작되더라도 회생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법원은 조만간 조사위원과 회계법인을 선정해 회사의 재무상태와 채무 등 경영상황 전반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다. 실사 후 회생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청산 보고를 할 수도 있다. 이후 법정관리인이 실사 결과를 토대로 회생계
< 앵커멘트 > 펀드 판매사 이동제가 시작된 것은 올해 1월25일. 그 이후 새로 만들어진 펀드 76%가 판매사 이동이 안 되는 펀드로 조사됐습니다. 이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펀드 판매사 이동제 실시 후 현재까지 새로 설정된 공모 펀드는 모두 68개. 이 가운데 단독펀드가 52개입니다. 전체의 76.5%, 신규로 설정된 펀드 4개 중 3개입니다. 단독펀드는 펀드 판매사가 하나 밖에 없어 판매사를 이동할 수 없습니다. 판매사가 둘 이상인 나머지 펀드도 클래스에 따라 판매사 이동에 제약이 있는 펀드가 10개입니다. 한국투자셀렉트 중국A주 펀드는 헤지형으로 가입하면 외환은행, SK증권, 메리츠증권 가운데 하나를 판매사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환은행에서 헤지를 하지 않는 형태로 이 펀드에 가입하면 이동할 다른 판매사가 없습니다. 미래에셋차이나A쉐어 언헤지형 펀드는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선택할 수 있는 판매사가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 두 곳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펀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금융구조가 국내 금융회사들에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UAE가 우리나라보다 국가 신용등급이 높아 자금 조달 시 금리 수준 차이로 역마진이 발생해서다. 반면 사업 초기 금융구조를 디자인하고 금융자문 역할을 맡은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최소 수억 달러가 넘는 수수료를 챙긴다는 분석이다. 13일 정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UAE 원전 수출과 관련해 지난 3월 말까지 국내외 금융회사들로 대출금융단이 꾸려질 예정이었지만 금융구조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올 1분기에 UAE 원전사업 발주처와 금융구조 디자인을 마무리하고 대출단을 구성, 올해 말까지 원전사업수행회사(SPV)에 대한 출자자금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의 금융구조가 국내 금융회사들에 절대적으로 불리해 이들의 참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자칫 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역마진 발생하는 금융구조= 아랍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
지난해 말 한국전력 컨소시엄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수주 이후 원전 사업은 이제 국가적인 정책 사업이 됐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등 국내 건설사들에겐 말 그대로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은 국내 금융회사들의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는 지적이다. ◇우물 안 개구리 '국내 금융회사'= 400억 달러에 이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전 컨소시엄이 수주한 금액은 186억 달러 규모다. 정부는 이 중 93억 달러를 차입할 방침이다. 곧 국내외 금융회사로 이뤄진 대주단을 구성하고, 연내 원전사업수행회사(SPV, Special Purpose Vehicle)에 대한 출자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국내 금융회사들의 사정은 어떨까. 금융회사들에겐 별 이득이 없다. 오히려 역마진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다. 국가 신용등급 문제도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서 자질을 갖추지 못해서다. 외국의 대형 IB들의 경우 금
삼성전자가 독자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OS)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가 이르면 6월에 국내 시판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전파연구소에서 '웨이브폰'(SHW-M120S)에 대한 전파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시판을 위한 막바지 채비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웨이브폰'은 삼성전자가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아이폰OS 등이 주도하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 '바다'를 처음 탑재한 스마트폰.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웨이브를 첫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SHW-M120S'라는 모델명으로 전파인증을 받으면서 국내외 스마트폰 사이트에서는 이 제품이 삼성전자의 또다른 안드로이드폰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웨이브폰' 모델명이 삼성전자가 오는 22일쯤 국내 시장에 첫번째로 시판하는 안드로이드폰(SHW-M100S)과 모델명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금융구조가 국내 금융회사들에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UAE가 우리나라보다 국가 신용등급이 높아 자금 조달 시 금리 수준 차이로 역마진이 발생해서다. 반면 사업 초기 금융구조를 디자인하고 금융자문 역할을 맡은 글로벌 투자은행들만 배를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UAE 원전 수출과 관련해 지난 3월 말까지 국내외 금융회사들로 대주단이 꾸려질 예정이었지만 금융구조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올 1분기에 UAE 원전사업 발주처와 금융구조 디자인을 마무리하고 대주단을 구성, 올해 말까지 원전사업수행회사(SPV)에 대한 출자자금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의 금융구조가 국내 금융회사들에 절대적으로 불리해 이들의 참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자칫 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번 사업은 UAE 정부 측인 아부다비 수도·전기회사(ADWEC, Abu Dhabi Water & Elec
# 중소 건설업체 A사는 최근 운영자금 5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B저축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했다. 그런데 B저축은행은 대출 조건으로 5억 원짜리 예금에 가입할 것을 요구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A사는 수신계좌를 텄고, 여기로 55억 원이 입금됐다. 이 중 실제 소요자금 50억 원만 인출해 사용했을 뿐 5억 원은 여전히 통장에 남겨 뒀다. # 시행사인 C사는 D저축은행으로부터 100억 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받으려 했다. 그런데 실제 대출은 120억 원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20억 원을 떼 예금을 들어야 했다. 신용이 떨어져 이자를 제 때 낼 수 없을 우려가 있으니 이자조로 20억 원짜리 예금에 가입하라는 저축은행의 요구가 있었던 탓이다. 이처럼 대출 고객의 자발적인 의사와 관계없이 금융상품을 가입하도록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저축은행의 '꺾기'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그동안 은행과 보험 권역과 달리 저축은행에는 꺾기를 규제할 만한 법적 근거가 없었지만, 금융당국이 처벌
"K7 100만원, 신형 쏘나타 70만원, 뉴SM5 50만원 깎아줍니다" 자동차사들이 정상가격보다 최대 2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신차를 판매하는 인터넷 판매 사이트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과도한 할인으로 대리점간에 출혈경쟁이 벌어질 경우 영업부문의 부실화 우려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덤핑 차' 라는 이미지가 인식돼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판매자가 자기 마진을 줄여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는 만큼 법적인 처벌도 어려워 고심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직영대리점 사원들로 구성된 '현대차 노조 판매위원회'는 사측에 비직영 판매대리점이 연계된 인터넷 판매에 대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대차 노조 판매위원회 관계자는 "일부 대리점들이 차량 판매 실적을 올리기 위해 인터넷 차량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차량 가격의 2~3%를 편법으로 할인해주고 있다"면서 "직영 판매 사원들의 영업활동이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들
다음달부터 기존 펀드 투자자들의 판매보수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감독당국의 판매보수 인하방침에 따라 체감식(CDSC) 펀드는 당장 내달부터 1.5% 이내로, 정률식 펀드는 1% 초과분에 한해 25% 이상 판매보수가 인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13일 금융투자협회 및 운용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투자협회는 기존 펀드 판매보수 인하와 관련 이 같은 가이드라인(실무처리 설명자료)을 확정하고 각 판매사와 운용사에 통보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펀드 판매사와 운용사는 이달 말까지 체감식과 정률식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투자기간에 따라 판매보수가 낮아지는 체감식을 선택할 경우 우선 판매보수를 1.5% 이내로 인하해야 한다. 이미 체감식을 적용 중인 펀드도 1.5% 이하가 되도록 판매보수를 조정해야 한다. 인하된 판매보수는 오는 5월 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부터는 투자기간별 판매보수 차등화가 적용돼 3년 이상 체감식 펀드에 투자한 고객은 판매보수가 1%(해외 주식형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