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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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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8위 금융그룹인 노무라홀딩스가 국내 자산운용시장에 진출한다. 노무라홀딩스는 특히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침체된 국내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감독당국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노무라홀딩스는 이화산업의 계열사인 엔이화를 통해 국내 자산운용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7년 8월 설립된 엔이화는 조홍석 이화산업 사장과 노무라홀딩스가 공동 설립한 부동산컨설팅회사로 최근 금융위원회에 자본금 20억원의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엔이화는 감독당국의 인가 승인이 떨어지면 상호를 노무라이화자산운용사(가칭) 변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감독당국 관계자는 “4월초 엔이화가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업 예비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심사를 거쳐 인가 승인이 나면 엔이화가 자산운용사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의 인가 승인이 날 경우 노무라홀딩스는 일본계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자산운용시장에 진출하는 금융회사가 된
올 들어 거래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매수자 절반은 강남권 밖의 외지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 매입자가 급감한 반면 30~40대가 주요 매수층으로 등장했다. 21일 강남권 자치구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09년 3월31일까지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4개구내 81개 재건축 예정단지에서 매매된 실거래가 자료 9929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거래 분석 결과 2006과 2007년에는 강남 4개구 거주자가 이들 4개구 재건축단지 매수자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에 비해 서울시 다른 구에 거주하는 매수자는 같은 기간 9% 내외에서 20% 이상으로 큰 폭 증가했다. 매수자 중에는 경기도 거주자도 2006년 12.2%에서 올 1/4분기 18.3%로 껑충 뛰었고 지방 거주자 역시 6%이던 것이 8%로 늘었다. 강남권 재건축이 고가주택임을 감안할 때 최근들어 늘어난 외지 매수세의 상당수가 집값 바닥을 염두에 둔 투
지난 2월 발생한 270억원 규모의 D투신운용 펀드매니저 횡령 사건과 관련 피해를 입은 사모펀드 투자자들이 투자자금과 이자를 돌려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2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D투신운용의 사모특별자산펀드에 투자한 'Ravallo USA 2nd,LLC'는 최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이 운용사를 상대로 2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투자조합으로 알려진 이 투자자는 소장에서 25억원의 투자자금은 물론 변제일까지 연 20% 지연이자까지 배상할 것을 청구했다. 이번 손해배상 청구는 펀드매니저 횡령으로 인해 사모펀드에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D운용사는 사모특별자산펀드를 운용, 관리해온 펀드매니저 K씨를 160억원의 자금을 부당하게 편출입한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지난 3월 서울남부지검은 고객 돈 270억여원의 돈을 빼돌려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K씨를 구속 기소했다. K
41년간 호봉제를 고수해온 크라운제과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봉제를 도입한다. 크라운-해태제과그룹 관계자는 "크라운제과가 이달부터 관리직 부·차장급을 중심으로 연봉제를 도입하고 오는 7월부터는 생산직을 제외한 사무직 전 직원으로 연봉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연봉제 전환을 위한 기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생산직은 노사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번 연봉제 실시에서는 일단 제외됐다"고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계열사인 해태제과가 이미 연봉제를 도입하고 있는 만큼 그룹 형평성 및 경영 효율 제고 차원에서 연봉제를 전격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해태제과는 인수 당시 업계 2위였기 때문에 인사 및 관리 부문에서 크라운제과보다 더 체계가 잡혀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각자의 장점을 서로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2004년 말 해태제과를 인수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2001년 차석용 전 사장(현 LG생활건강 사장)시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운영하는 MSN 한국어 사이트(kr.msn.com)가 해킹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한국MS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MSN 사이트내 라이프 섹션(blip.msn.co.kr)이 전날 15일 오전 8시45분께 해외 해커그룹에 의해 해킹을 당해 웹사이트가 일시 변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한국MS는 관련 사이트를 긴급 폐쇄 조치했으며, 해당 웹사이트에 대한 보안 취약점 점검에 나선 상태다. 자신을 'Agd_Scorp'라고 지칭한 해커를 비롯해 3명의 아이디로 구성된 이들 해커그룹은 당시 웹사이트 해킹에 성공한 뒤 MSN 홈페이지에 정상적인 웹 콘텐츠 대신 "Aaaare youuuu Hackeeeed !!(너 해킹 당했지!!)"라는 문구를 띄웠다. 이 해커그룹은 지난 13일에도 미 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도 해킹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MS 관계자는 "라이프 섹션은 서버와 웹사이트 관리를 외주업체에 위탁해왔던 사이트로, 이로 인
정부와 한나라당이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시장형 구조조정을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기업의 자금조달 방식이 간접금융에서 직접금융으로 바뀌는 만큼 은행권뿐 아니라 자본시장을 활용하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단기투자'에 따른 '먹튀 논란'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규제완화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왜 나왔나=현재 이뤄지는 기업 구조조정의 주체는 정부와 채권은행이다. 정부는 은행권에 대규모 자본을 확충해주면서 구조조정을 독려하고 있다. 채권단은 건설·조선사에 이어 해운업체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는 물론 45개 대기업그룹에 대한 재무구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채권단 중심의 상시적 구조조정은 부실이 현재화되기 전에 시행하는 사전적 조치 성격이 강하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보증에 의한 은행 여신을 확대해 기업을 지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채권단은 은행별 이해가 얽혀 있어 구조조정에 대한 신속한 합의를
빠르면 하반기부터 재무적 투자를 하는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나온다. 현재는 경영권 참여를 주목적으로 한 PEF만 가능하다. 또 펀드 재산의 50% 이상을 주식뿐 아니라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이나 영업권, 부실채권(NPL) 등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PEF를 활용, 기업 구조조정의 한 부분을 담당하도록 하겠다는 목적에서다. 15일 한나라당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당정은 시장 친화적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통법)을 개정, PEF 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했다. 당정간 협의는 마무리됐고 정무위원회 소속 이진복 한나라당 의원이 대표발의하는 식으로 입법을 진행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채권 금융기관의 상시 구조조정, 자산관리공사 등을 통한 재정 지원에 이어 시장친화적 구조조정이 필요한 때"라며 "민간자금이 활용되면 정부 부담이 줄어들고 자본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PEF의 투자목적 규제가 사라진다.
조만간 공청회… 과세시점은 경제회복 시점으로 미뤄질듯 -국세청장 부재로 부과시점 조정할듯 -운반 편리 외 상품성 인정 -年 2700억 시장, 소급적용 없을 듯 포장두부에 10%의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다만 부가세 과세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14일 국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3월말 법령해석 심의위원회를 열어 포장두부에 부가세를 과세키로 했다.(☞3월6일자 '"두부야, 세금내라" 부가세 10% 검토'참고) 이와 관련, 국세청은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업계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포장두부에 부가세를 과세키로 방침은 확정됐으나 부과 시점은 내년 등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경제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대표적인 서민 식품인 두부에 10%의 부가세가 붙으면 자칫 두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과세당국이 장바구니 물가 인상을 부추킨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아울러 국세청장 자리가 석달째 비어있는 상황에서 부가세를 서둘러 부과하기도 부담스러웠을 것으로 업계는
< 앵커멘트 > 추경으로 막대한 예산이 서둘러 투입되면서 예산낭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예산낭비를 감독해야할 정부는 3년 뒤부터 떠날 과천 청사에 14억원을 들여 새 단장을 하고 있습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3년 뒤면 세종시로 이전할 예정인 과천정부청사 내부입니다. 소방시설 공사가 한창입니다. [기자 스탠드 업](최환웅) 과천에 있는 청사 건물 가운데 가장 먼저 지어진 1동과 2동에 모두 14억원을 들여 건물 전체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특별예산을 편성해 지난해 5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26년 동안 스프링클러 없이 지낸 건물에 떠나기 4년 전에 14억원 규모의 보수공사를 결정한 겁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에대해, "일반적으로 증축이나 용도변경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25년이 넘은 건물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말했습니다. 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한 뒤 청사건물을 허물게 된다면
서울시가 용산 차량기지와 서부이촌동을 국제업무지구로 통합 개발하는 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차량기지 부지를 우선 개발하고 주민 반대가 심한 서부이촌동 아파트지역은 노후화될 때까지 개발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국제업무지구를 한강변으로 확장해 명품수변도시로 조성하는 '한강르네상스' 핵심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득범 시 도시계획국장은 최근 용산국제지구 통합개발을 반대하는 서부이촌동 아파트 주민들의 항의 방문 자리에서 "주민들이 계속 반대하면 도시개발구역 지정 때 해당 아파트를 제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용산 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동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통합 개발하는 기존 계획에서 물러선 것이다. 시행사인 용산역세권개발은 주민 50% 동의만 받으면 나머지 절반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법에 근거해 통합 개발을 추진해왔다. 대신 시는 차량기지와 개발을 찬성하는 서부이촌동 단독·다세대지역을
앞으로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이하 외담대)을 발행한 구매기업(대기업)이 결제대금을 갚지 않으면 은행 신용등급 하락 및 대출금리 상승 등 금융거래시 각종 불이익을 받는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현행 외담대제도가 은행권 통합관리 및 공동제재 장치가 없어 구매기업의 적극적인 상환의지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보고 외담대 거래질서를 훼손한 기업에 대해 은행권 공동으로 제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선책을 마련했다. 외담대는 구매기업이 전자방식으로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판매기업이 거래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만기일에 대기업이 은행에 대출금을 갚는 금융상품이다. 하지만 경기침체로 일부 구매기업이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외담대를 갚지 못하자 하청업체가 상환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개선안에 따르면 앞으로 은행들은 외담대 발행내역 등을 금융결제원에 등록하고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여기에는 사업자번호·상호명·금액·발행일 등 필수정보 외에 업체별 발행내역, 결제·미결제금액, 입금·미입금내역,
오비맥주의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 노조가 인베브에 매각대금의 10%를 요구하고 나섰다. 오비맥주 노조는 이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주 중반부터 '옥쇄파업'(공장문을 걸어 잠그는 파업) 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9일 주류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인수 후보들이 조만간 최대주주인 인베브에게 최종입찰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비맥주 노조가 '돌발 변수'로 급부상했다. 오비맥주 노조는 인베브가 최근 수년간 미뤄왔던 생산설비 재투자와 함께 오비맥주 임직원에 대한 위로금 성격으로 매각대금의 10%를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만약 인베브가 오비맥주를 20억달러에 매각한다면 2억달러(환율 1340원 기준 2680억원)를 받겠다는 요구다. 오비맥주 노조는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13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옥쇄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노조는 또 이에 앞서 10일에는 일일 총파업에 나설 방침이어서 인베브와의 긴장국면이 본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