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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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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14개 상장 계열사 주가와 연동된 '삼성그룹주 ETF'가 상장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투신운용은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삼성그룹 14개사로 구성된 '삼성그룹지수'를 추종하는 '삼성그룹주 ETF(상장지수펀드)'를 오는 21일 상장한다. 이를 위해 14일 상장심사 관련 서류를 증권선물거래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지수'는 2001년 1월2일을 기준지수 1000으로 삼고 있다. 리먼브러더스증권과 증권정보업체 FN가이드에서 매일 실시간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수 구성종목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제일모직 삼성테크윈 삼성SDI 삼성카드 에스원 제일기획 삼성정밀화학 등 14개 종목이다. 삼성그룹지수는 이들 14개 종목을 '유동주식 가중평균방식'을 통해 산출된다. 경영권 보호를 위해 대주주가 보유한 물량을 제외한 실제 거래가능한 수량을 시가총액에 반영한다. 특히 지수내에서 삼성전자가 절대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1년에 한번 정기적
구글코리아가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폐해를 끼치는 음란물 관리에 '뒷전'이다. 네이버나 다음같은 국내 포털사이트들이 당연히 검색 금칙어로 설정한 해외 한글 음란물 사이트명 등 일부 키워드를 입력하면 성인인증과정없이 노골적인 음란사진과 동영상들이 그대로 화면에 노출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올초 구글이 국내 통합검색과 같은 '유니버셜 검색' 서비스로 전환된 이후에 더 심해졌다. 실제로, 'Cxxxx'와 'Sxxx' 등 유명 해외 한글 음란사이트 이름을 입력해 검색한 결과, 아무런 여과장치없이 해당 사이트에 게재된 음란 사진이나 동영상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검색결과창에서 성기노출 사진이나 집단성행위 장면이 담긴 사진을 바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9월에 청소년 보호대책이 소홀해왔다는 여론이 빗발치자, 서둘러 '세이프서치'(자체 음란물 차단기술)와 '성인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런 제도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음란물 검색수준이 이 지경까지 이른다는
정부의 정유사 압박이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 8일 정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중으로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정유사의 기름 판매가격을 월단위에서 주단위로 단축해 공개키로 했다. 정부는 현재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인 '페트로넷(www.petronet.co.kr)'을 통해 정유사의 판매가격을 월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예컨데 3월 한달간 정유사가 판매한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의 가격을 취합해 4월말에 '국내가격동향' 메뉴에 띄운다. 지난달말에 공개된 정유사의 휘발유 판매가격(3월분)은 리터(ℓ)당 세전 722.82원, 세후 1532.37원이다. 경유도 리터당 세전 807.59원, 세후 1406.39원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 같은 정유사의 판매가 공개 방식이 최신 기름값 동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주단위로 공개 시점을 바꾸기로 했다는게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각 정유사별로 석유 공급 방법과 가격 등이 다르
고사 직전에 놓은 '손안의 TV'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와 위성DMB를 통합하는 서비스모델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 허가를 받아야 했던 위성DMB 보조국(중계기)도 앞으로 '신고제'로 전환되는 한편 대기업과 외국인 지분도 49%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청와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현행 DMB 산업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DMB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청와대와 DMB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비 필요성을 공감하고 세부안을 만들기 위해 방통위 차원에서 전담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방송통신비서관실측도 "방송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규제정비를 검토하고 있고, DMB 산업 역시 (상업)방송 차원에서 대폭적인 규제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MB 사업자들도 정부의 이런 기류에 맞춰 공동건의문을 마련중이다. TU미디어는 "위성DMB 사업과 지상파 DMB 사업은 각각 시장 활성화를 위해 극복해
금융감독원이 해외에서 공모 방식으로 발행되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기획조사하고 있다. 유가증권신고서에는 공모 형태로 발행된다고 명시돼 있지만 사모 형태가 대부분이라는 게 감독당국의 판단이다. 특히 해외 CB·BW 발행 과정에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혐의가 포착돼 이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5일 "해외 CB·BW를 발행한 기업들을 표본조사한 결과 공모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했지만 인수자가 소수인 사모 형태가 많았다"며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 시장을 교란한다는 판단에 따라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인수자가 정해진 사모 형태로 CB나 BW를 발행하면서 공모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해당 기업과 인수자 모두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 공모인 경우 사모 형태보다 상당히 유리한 조건에 CB·BW를 발행할 수 있다. 현행 규정상 공모 방식으로 주식관련 사채를 발행하면 인수자는 한달 후 바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전두환 전 대통령의 둘째 며느리인 탤런트 박상아(36)가 2일 딸을 출산했다. 관계자는 박상아가 이날 오전 7시22분께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3.14kg의 여자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3시경 양수가 터져 병원을 찾은 박상아는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아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와 미국에서 생활하며 첫째딸(3)을 봤다. 지난해 5월 입국해 그해 7월 예식을 올리고 이날 둘째딸을 낳았다.
우리은행과 삼성·굿모닝신한증권 외에 하나·신한은행, 대우·한국증권 등 총 7개 금융회사에서도 삼성그룹의 차명계좌가 개설된 사실이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빠르면 다음주부터 이들 1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차명계좌 개설 과정 등 금융실명제법 위반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그룹 차명계좌가 개설된 금융회사는 총 10곳으로 나타났다. 연루된 은행은 우리·하나·신한 등 3곳이고, 증권사는 삼성·굿모닝신한·한국·대우·한양·한화·CJ투자증권 등 7곳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검에서 보내온 차명계좌는 총 1199개였지만 2개가 중복 계산돼 실제 차명계좌는 1197개"라며 "분류작업을 거쳐 조만간 해당 금융회사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차명계좌 개설 경위와 본인 확인 절차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직원의 단순실수가 아닌 금융회사의 조직적 개입이 이뤄졌는지 중점적으로 검사할 방침이다. 현행 금융실명법상
우리은행이 서브프라임이 아닌 합성 CDO(부채담보부채권)과 CDS(신용스와프계약)에 대해 총 1600억원을 추가로 상각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의 해외투자상품 관련손실은 지난 연말 4900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금융계는 추가손실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CDO, CDS에 대해 각각 1300억원, 300억원을 추가로 상각하고, 이를 1/4분기 경영실적에 반영했다. 우리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CDO는 두가지. 하나는 서브프라임(비우량주택담보채권) CDO로 총 4억9000만달러가 투자됐다. 다른 하나는 합성 CDO로 보잉, 화이자 등의 글로벌기업 채권 및 미국 중소형은행들의 후순위채, 리츠, 건설채, 중소기업대출 등에 투자하는 것인데 5억9900만달러가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연말 서브프라임 CDO중 4억4100만달러, 합성 CDO에서 4336만달러를 각각 손실처리한 바 있다. 5억달러를 투자한 CDS는 지난해 손실처리하지 않았고, 회계기
주가조작 혐의가 짙은 주식의 미수거래 증거금율 인상을 증권사가 늑장 처리해 개인투자자가 손실을 봤다면 손실액 일부는 증권사가 대신 물어줘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개인투자자의 주식 미수거래(외상거래)에 따른 투자 손실액 일부를 증권사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지난해 루보와 UC아이콜스 등 주가조작 종목들의 증거금율 인상이 늦었던 증권사를 통해 미수거래로 주식을 사들여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의 후속소송이 예상된다. 2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최근 제11민사부(재판장 박형명)는 지난해 주가조작 종목인 루보를 미수거래로 사들인 뒤 주가가 급락해 1억7000만원 손실을 낸 후 이를 갚지 않은 개인 투자자 A모씨를 상대로 당시 서울증권(현 유진투자증권)이 제기한 미결제금 채무 상환 소송 선고심에서 A씨는 손실액의 70%만을 갚으라고 판결했다. 나머지 손실액 30%는 주가조작 혐의가 뚜렷한 해당종목의 증거금율을 뒤늦게 인상한 과실을 인정해 서울증
이 기사는 04월29일(08:55)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미국계 론스타 펀드와 영국계 은행 HSBC가 4월말로 예정된 외환은행 매각 계약만료 시한을 2개월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측은 연장 기한인 6월말까지도 결론이 안 날 경우 추가적으로 2개월 계약을 연장하는 대신 언제든지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권리를 갖기로 했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와 HSBC는 지난해 9월 맺은 매각 계약이 오는 30일 종료됨에 따라 2개월간 계약을 연장키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금명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가 외환은행에 대한 조속한 매각의지를 밝힘에 따라 외환카드 2심 판결이 나오는 시점까지 기존 계약 연장을 통해 협상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에서다. 금융계 관계자는 "론스타가 HSBC와 계약연장에 따른 개괄적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측이 미세조정을 끝낸 뒤 계약연장 합의서를
증권선물거래소가 장내 채권매매에서 발생한 분쟁에 개입해 잡음이 일고 있다. 그동안 거래소의 시장개입은 종종 있었지만 감독당국으로부터 지적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증권선물거래소에 대한 검사에서 증권선물거래소가 기관간의 장내 채권매매 중 발생한 분쟁에 개입, 이를 해결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임직원을 자체 징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징계 자체를 일임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더이상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니다"며 "다만, 동일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특단의 방안을 수립, 이를 보고토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분쟁은 A증권사와 B증권사가 장내에서 채권매매를 하던 중 A증권사에서 주문실수를 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증권선물거래소가 이에 개입, 문제를 해결한 데서 비롯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장내 채권시장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다보니 거래 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거래소가 상당히 난처해 하는 것 같다"며 "거래소 입장에서 관망할
금융감독원이 조직개편에 이어 대대적인 내부공모를 통해 연공서열 파괴에 나섰다. 경쟁과 성과, 그리고 전문성 위주의 인사를 실시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금감원은 28일 6개 국·실장 자리와 17개 팀장 자리에 대한 내부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개 국·실장은 일반은행·저축은행·생명보험·금융투자서비스국장과 기업공시국장·회계서비스1국장 등이다. 개편되는 조직의 국·실장 가운데 14.6%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금융지주그룹서비스국 1~5팀장, 일반은행서비스국 건전경영팀장 등 전체 팀장의 8.3%에 해당하는 17개 팀장 자리를 내부공모를 통해 선발키로 했다. 국·실장의 경우 1·2급 또는 3급 승급 후 5년 이상된 직원으로 금감원 근무기간이 10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팀장은 금감원 근무기간 5년 이상으로 2·3급 또는 4급 승급 후 5년 이상인 직원은 지원할 수 있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국·실장의 경우 금융감독 행태와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자리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