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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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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소기업들의 '대출 돌려막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다. 금융회사들이 중소기업들의 단기 연체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한 때문이다. 그간 중소기업 여신 현황은 은행연합회를 통해 취합됐지만 장기연체 내역만 공유돼 리스크 관리에 허점을 보여왔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보험·카드사들은 중소기업 여신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기업정보협의회'(가칭)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 협의회는 금융회사들이 보유한 거래 중소기업의 여신, 연체, 상환 등 거래정보를 중소기업 신용평가 전문업체인 한국기업데이터(KED에 집중,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다. 현재 여러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이 이중 1곳에서 연체를 하더라도 90일을 넘지 않으면 다른 곳에 연체정보가 전달되지 않는다.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카드 돌려막기식' 대출로 연명할 수 있는 구조다. 예컨대 A은행에서 10억원을 대출받아 60일간 연체한 기업이 B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삼성전자가 6년째 1조원이 넘는 법인세를 납부했다. 포스코와 국민은행도 법인세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말 법인세로 1조2100억원(주민세 제외)을 국세청에 신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1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법인세 1조원' 테이프를 끊은 이후 2002년(3000억원)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내리 6년간 1조원 이상을 냈다.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 규모는 1조2700억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국가 재정에 기여해온 공로는 인정받아야 한다"며 "삼성 특검과 이건희 회장의 퇴진 등 그룹 안팎의 상황이 어수선해 그런 부분들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의미가 퇴색된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포스코(1조400억원)와 국민은행(1조500억원)도 법인세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포스코는 2005년(1조1000억원)과 2006년(1조2900억원)에 1조원이 넘는 법인세를 냈지만 지
농협중앙회가 1조원을 대출받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얼마 전 농협이 막대한 이익을 농촌에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대출이자가 연간 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이 사업이 농가지원 성격이 강해 농협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농림식품수산부 등에 따르면 농협은 이 대통령의 '농협 순이익 농촌 환원' 발언에 따라 신용사업 부문에서 최대 1조원을 대출받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벌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협은 1조원중 5000억원은 농가의 농기계 구입에, 나머지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할 단위조합에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 사업 자금과 관련해 금융 수익이 신사업 준비금이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에 따른 법정적립금 등 사용처가 대부분 정해져 있어 전용이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이다. 임의적립금(4100억원)의 경우 영농자금 지원이나 신용·경제 사업부문 분리를 위한 적립금 등에 쓰일 예
정부가 내수진작용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위해 국가재정법상 추경 요건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3일 "현행 국가재정법 아래에서는 내수가 부진하다는 이유만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며 "법상 추경 요건에 조문 하나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부는 추가할 조문으로 '예산 성립 후 발생한 사유로 예산 변경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이 조문이 추가되면 정부로서는 지금보다 훨씬 자유롭게 추경예산을 편성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고위 당정협의에서 한나라당측에 추경 요건 완화를 골자로 한 국가재정법 개정을 의원입법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정부는 2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세계잉여금 가운데 4조8655억원을 올해 세입에 이입, 추경예산에 활용할 재원을 확보했다. 현행 국가재정법은 추경예산을 짤 수 있는 경우를 3가지로 엄
SC제일은행이 서울시내 한복판에 연수원을 마련한다. 금융회사 연수원들이 대부분 수도권 등 서울 외곽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최근 서울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옆에 위치한 옛 본점 건물(현 제일지점)을 연수원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우이동 연수원 건물은 매각해 증권사 신설 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935년 완공된 제일지점 건물은 대지 2160.67㎡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철골·철근구조로 돼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설계된 네오바로크식 건축물로, 서민 금융기관의 특성을 살린 무계단식 정문, 영업장 천장의 꽃문향 석고부조 등으로 신축 당시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53년 8월부터 58년 1월까지는 맞은편 한국은행 본점 일부가 6·25전쟁 중에 소실되는 바람에 중앙은행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같은 건축사적 가치를 제외하고 땅값만 따져보면 지난해 ㎡당 공시지가가 3150만원이어서 줄잡아 70
NHN(네이버) 등 대형 인터넷포털업체들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달 초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한다. 앞서 공정위는 NHN이 콘텐츠 제공업체들을 상대로 독과점적(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 등을 포착했다. 22일 공정위와 포탈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다음달 7일께 전원회의를 열고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닷컴) 등 주요 포털업체들의 불공정거래 사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지난 2월 이들 업체에 혐의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지만 소명 기간이 연장되면서 전원회의 상정이 지연돼 왔다. 공정위는 NHN이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 콘텐츠업체에게 부당한 거래 조건들을 강요한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경우 자회사에 광고물량을 밀어주고 언론사를 상대로 불공정한 광고 계약을 맺은 혐의 등이 포착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메일을 삭제하는 등 공정위의 조사를 방해하고 콘텐츠 제공업체들에 불리한 계
정부가 재건축 규제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장기간 표류하던 서울 강남과 서초 일대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조치와 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 규제에 대한 우선 완화 또는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 규제는 참여정부 당시 강남 재건축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옥상옥' 규제란 지적을 받아왔다. ◆초기 재건축단지, 안전진단 신청 붐 이룰 듯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 잠실주공5단지 등 초기 재건축 단지들의 안전진단 신청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예비 안전진단에서 2차례 반려된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는 기준이 완화되는대로 3번째 도전에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에 따르면 안전진단이 강화된 2006년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시내에서 예비 안전진단을 신청한 단지는 21곳이며 이 중 60% 가량은 유지 보수 판정을 받는 등 안전 진단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 구청 관계자는 "강화된 안전진단 기준대로라면 20~30년이 지난
빠르면 연말부터 재건축 추진 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판정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이에 따라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몰려있으며 안전진단 미통과 단지가 많은 강남 과천 지역의 초기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남권 재건축단지들의 핵심변수였던 제2종 일반주거지역 층고제한도 완전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주택 공급을 늘리도록 한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절차 완화 등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우선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방안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결과가 나오는대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고시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06년 건설교통부 시절 재건축 성능검사에서 구조안전성의 가중치를 0.45에서 0.50으로 높이고 주관적 평가가 가능한 비용분석 비중을 0.15에서 0.10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안전진단 조치를 강화했다. 또 공정성
대우증권 한국증권 메리츠증권 NH선물이 오는 5월6일 상장되는 주식선물의 시장조성자로 사실상 선정됐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되면 이번에 상장되는 15개 주식선물중 최소 5개 종목에 대해 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 대신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을 받는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등 4개사가 증권선물거래소에 시장조성자 자격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선물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대우증권 등 4개사가 시장조성자 신청을 했다"며 "이날 오후 6시까지 추가 신청이 없으면 이들 4개사가 시장조성자로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되면 최소 5개 종목에 대해 10단계의 사자 팔자 수량을 제공해야 한다. 기관투자가들과 개인투자자들이 원하는 가격에 주식선물을 매매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 대우증권은 15개 전 종목을, 메리츠증권은 7개 종목을, 한국증권과 NH선물은 5개 종목에 대해 시장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4개사는 시장조성의 반대 급부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6번으로 국회의원 당선이 확정된 정국교 전 에이치앤티 사장이 재산을 최소 340억원 이상 축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총선에서 정국교 당선자는 114억원대의 주식과 336억원대의 예금 등을 포함해 총 502억원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는 정 당선자가 보유 중인 에이치앤티 주식과 지난해 고점에서 매도한 자금으로 보인다. 정 당선자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에이치앤티 주식 168만1692주(10.42%)를 보유 중이다. 이를 연말 종가 6720원으로 계산하면 약 113억원이 된다. 하지만 이는 정 당선자가 절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앤티이엔지의 가치를 제대로 계산하지 않은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에이치앤티이엔지는 에이치앤티 지분 597만7388주(37.04%)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다. 에이치앤티이엔지의 자본금은 1억5000만원에 불과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앤티 주식의 평가액은 지난 연말 기준으로 400억원이 넘는다. 정 당선자는 순수
SC제일은행이 전국에 보유한 영업점 건물 중 30~40개를 일괄 매각한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최근 지주회사 전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영업점 건물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SC제일은행은 영업점 367개 가운데 94개를 자체 보유한 건물에 두고 있으며, 이 중 30~40개를 부동산신탁회사에 일괄매각하는 동시에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영업점 수를 유지하면서 소유 구조만 '임대'로 바꾸는 것이다. SC제일은행은 올해 초 △증권사 설립 등 금융지주회사 전환 △지점 네트워크 재구축 △IT시스템 개선투자 등 12개 핵심전략 과제를 선정했으나 자금 마련 방안을 놓고 고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돈줄' 역할을 했던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추가지원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SC그룹은 지난 2005년 4월 제일은행 지분 100%를 인수한 뒤, 3차례에 걸쳐 6005억원을 추가로 출자했다. 지난 달에도 3775억원 규모의
이 기사는 04월15일(08:08)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골든브릿지컨소시엄이 새한미디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골든브릿지컨소시엄이 5월말까지 잔금 납입을 마무리할 경우 새한미디어는 워크아웃 8년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게된다. 새한미디어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우리투자증권이 지난주 본 입찰에 참여한 골든브릿지컨소시엄과 SKCM컨소시엄 등이 제시한 조건을 평가한 결과, 골든브릿지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새한미디어 채권단은 14일 오후 회의를 열고 우선협상자 선정을 논의했다. 우선협상자 선정에는 매각 대금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계 관계자는 "골든브릿지가 쓴 금액이 SKCM의 입찰가 보다 확연히 높았다"며 "금명간 골든브릿지컨소시엄과 MOU를 체결한 뒤 5월말까지 딜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골든브릿지컨소시엄은 새한미디어 채권단의 지분과 채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