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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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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운영하는 디저트카페 '1964백미당'(이하 백미당)이 홍콩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3일 디저트전문점 업계에 따르면 백미당은 지난 1일 홍콩 최대 번화가 침사추이에 위치한 쇼핑몰 K11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2014년 9월 국내에 브랜드가 론칭된 이래 2년10개월만에 해외에 처음 진출했다. 백미당은 한국의 '명동' 격인 침사추이에서 홍콩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인 외에도 홍콩을 찾는 중국,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과 해외 여행객들을 동시에 공략할 방침이다. 백미당 홍콩 팝업스토어는 여러 해외 패션 브랜드 매장이 자리잡은 K11 지상층 중심부에 위치했다. 매장 디자인은 백미당이 국내에 소개해 온 '백가지 맛있는 경험'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고급스러움과 동양미를 담아 꾸며졌다. 백미당은 이곳에서 주력 상품인 밀크아이스크림 외에도 케이크, 커피, '백미당 스페셜' 등 메뉴를 선보였다. 밀크아이스크림의
검찰개혁을 이끌 문재인정부의 초대 검찰총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총장 인선의 주요 기준으로 '개혁성'을 꼽았다. 박 후보자는 3일 저녁 6시40분쯤 서울 적선동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사무실 앞에서 머니투데이 더엘(the L) 기자를 만나 '새 정부의 초대 검찰총장에게 제일 중요한 덕목'을 묻는 질문에 "당연히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로 이끌어갈 분이 적임자"라고 밝혔다. 신뢰받는 검찰의 핵심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당연히 개혁성이 (기준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형사법 부문의 권위자로 꼽히는 박 후보자는 검찰개혁의 중요성과 함께 법무부의 탈(脫)검찰화를 강조해 왔다. 박 후보자가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개혁성으로 무장한 검찰총장의 뒷받침이 절실하다는 평가다. 이날 박 후보자가 '개혁성'을 중시한 이유이기도 하다. 박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다가오는 가운데 검찰총장 인선도 급물
전 코스닥 상장사의 소액주주 약 300명이 헛소문으로 주가를 조작한 경영진을 직접 적발해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검찰은 대표이사 등 5명을 구속하고 이 가운데 3명을 재판에 넘겼다. 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최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 코스닥 상장사 씨엘인터내셔널(이하 씨엘인터)의 박모 전 대표(53)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김모씨를 비롯한 공범 2명을 구속 수사 중이다. 앞서 강모씨 등 씨엘인터의 소액주주 290명의 위임을 받은 소송 대리인(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김광중 등)은 자체 조사로 혐의점을 잡아낸 뒤 검찰에 일당을 집단으로 고소했다. 박 전 대표 등은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씨엘인터가 중국 3대 석유업체에 기업소모성제품(MRO)을 독점 공급한다"는 식의 헛소문을 퍼뜨려 주가를 끌어올린 뒤 보유 주식(270여만주)을 팔아 약 9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잭슨홀 미팅에 참석한다. 연내 한미 기준금리 역전이 유력한 가운데 연준(Fed) 고위 인사들과 회동이 향후 정책 구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2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8월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이다. 잭슨홀 미팅은 미국 캔사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1982년부터 열린 연례 심포지엄 형식의 행사다. 애초 미국 연준 인사들과 금융계, 학계 인사들의 친목과 교류 목적이 강했다. 그러나 해를 거듭하면서 주요 인사들의 연설내용이 시장에 파급력을 미치기 시작하자 ‘중앙은행판 다보스포럼’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2005년 라구람 라잔 전 인도중앙은행(RBI) 총재가 금융위기 가능성을 예견한 것과 2010년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2차 양적완화(QE) 가능성을 시사한 게 대표적 사례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2014년, 2016년 두 차례 잭슨홀 미팅에 참석해 강연을 했다
국민안전처 실무자가 장관 사인이 필요한 문건에서 사실과 다르게 왜곡시켜 보고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본지가 지난 6월9일 단독 보도한 ‘정유라 특혜 이인성 교수, 국민안전처 과제서도 외압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국민안전처 소방장비항공과 과장이 ‘공기호흡기 용기 이물질 발견에 따른 조치계획 보고’ 문건에서 사실을 왜곡해 보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 지난 2016년 8월5일 작성된 이 보고서는 ‘공기호흡기 용기내 이물질 발생사건’에 대한 조치 보고서로 ‘발견개요’ ‘조치계획’ 으로 나눠 작성되어 있다. 특히 ‘조치계획’에는 납품업체가 해당 모델 제품을 전량 수거해 검사 후 문제 용기는 교체하기로 ‘확약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당시 실무를 담당했다는 납품업체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확약 자체가 제품(용기)의 하자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시 이물질 발생 원인을 찾아내기 전까지 교체에 대한 확약을 하지 않았다”며 “보고서에 확약으로 기재되어 있다면 거짓 보고한 것
한화갤러리아가 제주공항 면세사업에서 철수한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감하며 매출이 큰 폭 줄고 임대료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서다. 2일 공항공사와 면세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최근 한국공항공사 측에 공식적으로 조기 특허반납 의사를 전달했고, 협의를 거쳐 공항공사 측으로부터 서면 동의를 받았다. 한화갤러리아의 특허 기간은 오는 2019년 4월까지이지만 신규업체가 선정되고 관세청 특허권 반납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연내 영업이 조기 중단될 전망이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2014년 제주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사업권을 따내 현재까지 운영해왔다. 제주공항 3층 국제선 출국장에서 화장품, 패션잡화, 선글래스, 담배, 주류, 한국 특산품 등을 종합적으로 취급해왔다. 연간 임대료는 240억원 상당으로, 입찰 당시 해당 면세점 연간 매출이 600억원 수준에 달하고 중국인 입국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이를 감안해 사업에 적극 나섰다. 제주공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재정집행 계획을 짜는 첫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연다. 내년도 예산안은 물론 공약에 필요한 재원 178조원을 마련할 구체적 방법을 마련한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15일쯤 청와대 혹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국무위원들, 청와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17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을 짜기 전에 각 부처 모든 장관들이 모여 최종 점검하는 자리다”며 “노무현 정부 시절 장관들이 1박2일동안 토론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방식이 될진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예산편성 전 향후 5년간 재정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서 결정된 부문을 반영해 차기 예산안과 국가재정운영계획을 결정한다. 통상 대통령이 주재하며 여당 의원들과 국무위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선 우선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한다. 정권 초기인만큼 정책의
삼성카드와 LG전자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부여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10년 만에 포기했다. 최초 인증 이후 2년마다 CCM 재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이들은 인증 실효성과 비용절감 등의 이유로 재인증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이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카드와 LG전자는 2년마다 진행해야 하는 CCM 재인증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기업 모두 2007년 첫 CCM 인증 원년 멤버로 지난 10년간 2년마다 재인증을 통해 CCM 인증을 유지해 왔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부여하는 CCM 인증은 기업들이 소비자 권익 증진 등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은 2년간 공정위에 신고되는 각종 소비자 피해사건을 기업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법 위반으로 적발된 경우 제재수위를 경감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올 상반기 재인증에서 빠진 기업은 삼성카드와 LG카드를 비롯해 애경산업과 중소기업인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두 문제나 출제 오류를 냈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김영수 원장이 최근 전격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원장은 수능 출제오류가 발생하면 평가원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던 관례와 달리 7개월 동안 자리를 지켜왔던 터라 그의 갑작스런 퇴진에 관심이 모아진다. 역사(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총괄하던 국사편찬위원장이 지난 5월 물러난 이후 평가원장도 자진 사퇴하면서 박근혜정부에서 임명된 교육 관련 기관장의 줄사퇴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2일 평가원 등에 따르면 김 원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평가원에서 이임식을 갖고 원장에서 물러났다. 김 원장은 이임식 바로 전날 김준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게 사표를 제출해 이튿날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평가원은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이다. 이달부터 차기 원장이 취임할 때까지 이화진 부원장이 원장 직무대
SKC가 다우케미칼로부터 SKC하스디스플레이필름 지분 51%를 인수하고, 이 회사의 사명을 SKC하이테크앤마케팅으로 바꾸고 새 출발한다.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은 TV·컴퓨터·태블릿PC·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LCD용 광학필름, 고기능성 필름, 광학필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C는 1일 다우케미칼과 지분 51%를 817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 SKC는 기존에 보유한 지분 49%를 더해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 SKC하스디스플레이필름은 2007년 미국 화학업체 롬앤하스와 SKC가 합작해 설립되면서 '하스'라는 이름이 포함됐는데, 이번에 지분 전량을 인수하면서 더이상 '하스'를 사명에 쓸 수 없게 됐다. SKC하스는 SKC가 디스플레이소재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현물 출자하고 롬앤하스가 유상증자로 1800억원을 투자하면서 설립됐고, 2009년 다우케미칼이 롬앤하스를 인수하면서 합작 파트너가 다우케미칼로 바뀌었다. SKC하
국세청이 대부업계 1위인 산와대부(산와머니)에 대해 지난달부터 세무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 정부 들어 국세청의 징세행정이 강화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일본계 대부업체에 대한 세무조사여서 배경이 주목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5월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산와대부 본사에 조사요원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제거래조사국은 외국계 기업의 역외탈세 여부를 집중 조사하는 부서다. 산와대부 측은 "특별한 문제가 있기보다는 5년마다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안다"면서도 "아무래도 대부업이 요주의 업종인 만큼 5년꼴로 세무조사를 받는 것같다"고 말했다. 세무업계에서는 산와대부가 일본계 자본력을 바탕으로 최근 대부업계 1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세금탈루 여부나 일본 주주사들부터 자금을 조달 과정에서의 탈법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기존 1위였던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와 3위 웰컴크레디트라인대부(웰컴론)
SK하이닉스 파운드리사업부가 자산 이전은 물론 직원들의 전적 업무 등을 마무리 짓고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전적에 동의한 직원들에게는 1년치 연봉을 웃도는 격려금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청주사업장 'M8' 공장을 중심으로 한 임직원 약 1250명에 대한 자회사로의 전적과 파견 작업 등을 완료하고 1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까지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작업을 마무리 짓고 오는 1일 새롭게 출발한다. SK하이닉스의 100% 자회사 형태로 새로 출범하게 되는 신설법인의 명칭은 'SK하이닉스 시스템IC'다. SK하이닉스가 3400억원 상당을 출자했으며 1700억원 상당의 파운드리 사업 일체를 양도하는 형식이다. 초대 사장은 김준호 SK하이닉스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맡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분사 작업 중 SK하이닉스 측이 가장 공들인 부분 중 하나였던 인력 이동에 대한 작업도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