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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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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일본 방위성이 20일 "한국의 유효한 지배가 미치는 지역은 휴전선 이남이라고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 범위와 관련한 양국 간 논의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일본 정부가 한국의 실효지배 범위를 휴전선 이남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는 매우 이례적이다. 외교적 파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한일국방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방한 중인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회담 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별도로 일본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나카타니 방위상은 "일본 안보법제와 관련 전수방위 원칙 등 평화국가로서 걸어온 길은 불변할 것이라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한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민구 장관도 이에 대해 이해해준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방위성 당국자는 "한민구 장관이 북한은 한국의 영토"라는 입장을 밝혔냐는 일본 특파원의 질문에 "한국측에서 그러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5000억원대 초대형 오피스빌딩 '캐피탈타워'(옛 한솔빌딩)가 코레이트투자운용의 리츠(REIT’s)에 매각된다. 20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캐피탈타워 매각을 추진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매각 주관사인 컬리어스인터내셔널은 최근 코레이트투자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매가는 5000억원대 초반으로 자산실사 등을 거쳐 연내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998년 준공된 캐피탈타워는 지하 6층~지상 24층 연면적 6만2747㎡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이다. 강남파이낸스센터, GS타워 등과 함께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꼽힌다. 현재 NH농협은행 롯데캐피탈 등이 주요 임차인으로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옛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2008년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한 부동산펀드를 설정, 푸르덴셜그룹의 부동산투자 전문회사인 '프라메리카'로부터 약 4300억원에 사들였다. 7년여만에 매각차익으로만 800억~900억원 가량을 벌어들인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동양이 M&A(인수·합병) 매물로 나온다. 법원은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회생절차를 종결하기 전에 새 주인을 찾아주기로 했다. 19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이달 중 ㈜동양의 매각방식을 조율해 매각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이르면 올해 안에 ㈜동양의 새 주인이 가려진다. 앞서 시장에서는 법원이 ㈜동양의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양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지분을 7943억원에 매각해 회생채무 3000억원을 조기변제하고도 현금 5000억원 가량을 보유한 우량회사가 변신해 회생절차를 유지할 명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원은 ㈜동양의 지분이 여러 주주들에게 분산돼 있어 명확한 최대주주가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법원이 주인을 찾아주지 않고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할 경우 적대적 M&A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재 ㈜동양의 최대주
취임 1년을 맞은 김옥찬 서울보증 사장(사진)이 사의를 표명하고 KB금융지주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사장의 후임으로는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다음달 취임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옥찬 서울보증 사장이 KB금융지주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사장은 지난해 10월 서울보증 사장에 취임했다. KB금융지주는 이날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김 사장을 현재 공석인 지주 사장 후보로 내정했다. KB국민은행 부행장 출신인 김 사장은 지난해 KB금융 회장 후보로도 거론됐으나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서울보증 사장에 취임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 사대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재무관리본부장,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은행장직무 대행 등을 거쳤다. 자타가 인정하는 재무전략가로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역대 서울보증 사장 가운데 사실상 첫 민간출신이라는 점에서 안팎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서울보증 사장 후임으로는 최종구 전 금감원 수석부원
김옥찬 서울보증 사장(사진)이 취임 1년여 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금융권에서 KB국민은행 부행장 출신인 김 사장이 KB금융지주 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했다. 김 사장의 후임으로는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거론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옥찬 서울보증 사장이 임기 2년여를 앞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 사장은 지난해 10월 서울보증 사장에 취임했다. KB국민은행 부행장 출신인 김 사장은 지난해 KB금융 회장 후보로도 거론됐으나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서울보증 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김 사장이 KB금융지주 사장직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유력하게 관측했다. KB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었다. KB지주 사장직은 현재 공석이다. 김 사장은 서울대 사대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재무관리본부장,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은행장직무 대행 등을 거쳤다. 자타가 인정하는 재무전략가로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진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participation)'하지 않고 '가입(accession)'할 경우 경제적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받고서도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참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공개한 'TPP 협정의 경제적 타당성 효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TPP 협상 참여와 가입 시간차에 따른 기회비용은 적지 않은 경제적 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보고서는 2013년 8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용역을 받아 작성했다. 보고서는 "TPP 참여와 가입은 큰 차이가 있다"며 "참여는 협상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이해를 반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는 반면, 가입은 이미 정해진 규범과 원칙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해 반영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여가 아닌 가입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 "가입할 경우 을(乙)의 입장에서 이미
배우 이정재가 '암살' 이후 차기작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선택했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정재는 최근 영화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이정재는 그동안 '인천상륙작전' 출연 물망에 계속 올랐으나 시나리오에 대한 이견 때문에 쉽사리 결정을 하지 않았었다. 그랬던 이정재는 최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이재한 감독과 시나리오 의견 조율을 마치고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테이큰'으로 유명한 영국 출신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으로 확정돼 관심을 모았다. 이정재는 해군 대위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와 리암 니슨 외에 이범수가 북한군 역할로 출연한다. '암살'에서 독립군이었다가 친일파로 전향한 인물을 맡
현대자동차의 보증연장상품(Extended Warranty, 이하 EW) 판매 회사가 사실상 보험업을 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이 검사에 착수했다. 현대차그룹의 손해보험 공식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중순 에이치아이네트워크가 판매중인 현대차 EW의 구조와 판매방식 등이 손해보험업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에이치아이네트워크는 현대차 EW를 판매하는 회사다. 에이치아이네트워크의 EW 판매량은 2012년 3869건에서 2014년 4031건으로 증가했다. EW는 고객이 제조사의 보증수리(AS)가 끝난 후 유상으로 AS기간을 연장해주는 상품으로 일종의 단종보험 성격을 띄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차 SUV의 경우 무상 AS기간이 2년인데 에이치아이네트워크의 70만~110만원대 상품에 가입하면 3년이 연장되는 식이다. 현행 보험업법은 금융위 허가를 받지 않고 보험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
국사편찬위원회가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모집에 난항을 겪자 교육당국이 뒤늦게 사학계 설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정배 국편 위원장은 한국사 국정 전환 발표 이후 "집필진 구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내 공언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비선 접촉을 추진한 것이다. 정부는 한국사 국정 전환을 강행하면서 역사학계의 의견을 단 한 번도 수렴하지 않다가 악화된 여론 때문에 이제야 형식상 나섰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8일 교육당국과 사학계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를 선언한 주류 사학회와 간담회 일정을 세우고 참여 여부 등을 묻는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정부의 한국사 국정 전환에 반발해 보이콧을 선언한 학회는 근현대사학회 등으로, 소속된 학자만 줄잡아 500여 명이 넘는다. 여기다 연세대와 고려대, 경희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의 사학과 교수 전원이 가세하면서 당장 다음 달부터 집필에 착수해야 하
정부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 전환한 주요 논리는 북한에 대한 지나치게 관대한 서술, 이른바 '좌편향'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교육부는 검·인정을 모두 통과시킨 고교 한국사 7종에 대해 "마치 북한의 책을 보는 것 같다"고 싸잡아 비판한 것에서 알 수 있듯, 교과서에 나온 종북(從北) 기술을 완전히 지움으로써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보는 한국사는 정부의 주장과 달리 북한을 향한 비판적인 시각과 기술을 일관되게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현행 일부 고교 한국사를 겨냥해 "북한 독재라는 표현은 고작 2번인 반면, 남한 독재는 무려 24번이나 사용했다"며 단순 숫자 나열로 북한을 찬양했다고 성토했으나, 실제로는 '세습·우상·인권'을 모두 언급한 부정적인 표현이 넘쳐났다. 15일 전국역사교사모임이 머니투데이에 공개한 중학교 5종, 고등학교 1종 한국사의 북한과 관련된 부분을 보면, △주체사상 △세습·독재지배 △경제체제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한국법인 대표들이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뒤 잇따라 독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가 초비상에 걸린 상황에서 조직 수장이 동시에 해외로 자리를 비우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과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독일로 출국했다. 폭스바겐그룹은 한국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법인을 세웠고, 두 사장은 각각의 브랜드를 담당한다. 둘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지난 8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돼 나란히 출석한 바 있다. 국감 출석 당일에는 사건 발생 20여일 만에 자사 홈페이지와 신문 지면을 통해 첫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교롭게 국감이 마무리된 비슷한 시기에 출국했지만 별개의 사유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쿨 사장이 지난달 19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발표가 나온 이후
서울시가 내년 말까지 한강변에 '신재생에너지 벨트'를 조성해 태양광과 태양열, 풍력 등을 활용해 전기에너지를 공급키로 했다. 한강공원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에 하이브리드 풍력 보안등을 설치하고, 방음벽이나 상수도 취수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강변 신재생에너지 벨트' 계획을 수립해 현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선유도를 포함해 한강변의 시설들을 태양광과 태양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공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총 예산은 2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한강변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해 '원전하나 줄이기' 등 서울시 기조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하고, 서울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은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고 다 전기를 사용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모델을 개발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