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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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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지난 5년간 두 번의 M&A(인수·합병)를 통해 마련한 태양광 자회사 한화큐셀의 인수 초기 투자금을 나스닥시장을 통해 전액 회수한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이르면 이달말에서 다음달초 3억달러 규모의 나스닥 추가상장(Follow-on offering)에 나선다. 추가상장이란 기업공개(IPO) 이후 추가로 신주를 발행하거나 기존 주주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주주의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 추가적인 자금 조달의 의미는 없다. 한화큐셀은 신주를 추가 발행해 상장시키는 증자식 추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미 지난 5월29일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총 5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FORM F-3)를 제출했다. 다음달 중에 3억달러 거래에 나서고 이 계획이 성공하면 오는 10~11월 중에 나머지 2억달러 규모의 지분 상장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큐셀이 2단계로 증자를 나눠 진행하는 것은 투자자 모집을 수월하게 하면서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전체 공공기관 여성 직원 수가 사상 처음으로 7만명을 넘어섰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만 공공기관 여성 직원이 8500명 이상 증가했다. 일반 기업보다 보수적인 문화를 갖고 있는 공공기관에 진출하는 여성들이 예전보다 크게 늘고 있는 양상이다. 일각에선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우리 사회 전반에 퍼진 여성고용 장려 정책 덕분이란 분석이 나온다. 21일 기획재정부의 '201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자료와 전체 공공기관별 세부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공공기관 316개의 여성 직원 수는 7만562명으로 전년(6만6544명)보다 4018명 증가했다. 공공기관 여성 직원 수가 7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재부가 집계한 '최근 5년간 공공기관 여성 직원 수' 자료를 보면 △2010년 5만7452명 △2011년 6만635명 △2012년 6만2672명 △2013년 6만6544명 △2014년 7만562명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조사한 공공기
정부와 서울시가 수도권매립지 사용시한 연장을 놓고 인천시를 대상으로 행정심판을 제기하기로 했다. 4자협의체 합의를 기다리기에는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판단에서다. '통 큰 합의'를 선언했던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은 나란히 리더십에 상처를 입으며 체면을 구기게 됐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환경부와 서울시는 7월 초 인천시에 3매립장 등에 대한 공유수면 매립을 승인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수도권매립지 공유수면매립실시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는 사실상 수도권매립지의 사용시한 연장을 의미하는 조치로, 인천시가 반려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반려 즉시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인천시를 대상으로 한 의무이행심판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의무이행심판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거부 처분에 대해 일정한 처분을 하도록 하는 행정심판이다. 승소할 경우 자동적으
키움증권이 퇴직연금 사업에 도전한다. 온라인 사업자로는 처음이다. 키움증권은 퇴직연금 후발 사업자인데다 지점이 없어 기존 대형 금융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보다 개인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퇴직연금 사업자 등록을 위해 자격 요건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퇴직연금 사업자는 은행, 증권, 보험 등 전 업권을 통틀어 총 49개사다. 키움증권은 지점이 없는 증권사로 온라인 주식 거래를 통해 성장해왔다. 지난해 말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은 14.12%로 업계 1위다. 지난해부터는 '펀드 최저가격 보상제'를 내세우며 자산관리 시장에서도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펀드 최저가격 보상제'는 키움증권의 온라인 펀드마켓에서 가입한 펀드 수수료가 최저 가격이 아닌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그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지난해 4월 펀드슈퍼마켓 출
정부가 지난해 세법개정안을 통해 연간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자에 대해 3년간 비과세함으로써 해마다 100억원대의 세수감소가 발생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그동안 '조세 사각지대'였던 주택임대시장을 양성화하기는커녕 그나마 정상적으로 부과된 세금도 거둬들이지 못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소득세법 개정안에 따른 세수효과 추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소규모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비과세·분리과세로 올해 113억원을 비롯해 △2016년 128억원 △2017년 146억원 △2018년 131억원 △2019년 147억원 등 5년간 665억원의 세수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정부가 연 2000만원 이하 소규모 임대소득자에 한해 2014년부터 2016년 소득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비과세하고 2017년 소득분부터 14%의 세율로 분리과세함으로써 5년간 변화되는 세수를 추산한 것이다. 백경엽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관은 "2013년 국세통계연보의 주택임대업 사업장 현
대통령과 국무총리, 장·차관,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들의 보수를 최대 절반까지 깎는 법안이 야당 일각에서 추진된다. 고위공직자 보수에 대해 상한선을 두고 매년 결정되는 최저임금 인상률과 연동시키는 방안이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현재 '고위공직자 보수 및 경비 심사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발의를 검토 중이다. 법안은 국회의장 산하에 고위공직자의 보수와 수당, 경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심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위원회로부터 심사결과를 보고받은 국회의장이 해당 기관의 장 및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통보하면 각 기관은 이를 최대한 반영해 예산안을 작성해야 한다는 규정도 담긴다. 특히 위원회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매년 결정되는 가구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고위공직자의 보수 총액을 산정하고, 인상폭도 최저임금법에 따른 최저임금 인상률에 연동해 조정토록 했다. 법안은 잠정적으로 보수 총액의 기준을 가구중위소득의 2배 이내, 인상률을 최저임금
국내 최초 방폐물 운반선 운송계약과 관련해 부실심사 의혹(☞관련기사 : [단독]한수원, 무허가 방사성폐기물 운반선에 300억 운항비 지급 )이 제기됐지만 용역을 준 한국수력원자력은 주요 입찰 관련 자료조차 보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개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8일 방폐물 운반선인 한진청정누리호 운항 등에 자료를 공개하고, 2007년 12월 용역계약을 맺은 한수원과 이후 사업을 이어받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 모두 임찰 당시 심사기준 및 결과를 담은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한수원 등은 △입찰 공고문 △응모업체 현황 △심사기준 및 심사현황 △심사위원 구성 △심사결과 △배점표 △탈락업체 이의제기 등 실제 계약 관련 자료를 전혀 갖고 있지 않다"며 "이는 문서 보존연한을 10년으로 정한 한수원 '문서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수원은 "환경공단에 방사성 폐기물관리사업 양도·양수 협약서 체결에 따라 이관을 했다"며 그 책임을 돌
한국수력원자력(이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사업 및 조직분리)이 사실상 정식 운항을 하지 않은 방사성폐기물 운반선 '한진청정누리호' 운항비로 매년 평균 50억원, 6년간 총 30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개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7일 한진청정누리호 운영현황을 공개하고, 해상운송 공급계약 및 운영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007년 한수원은 입찰을 통해 한진컨소시엄과 방폐물 운반선 운송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르면 한진컨소시엄은 선박건조가 완료된 2009년 4월부터 매년 9차례 운항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의원실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진청정누리호는 올해 3월까지 6년동안 총 6차례의 시범운항을 하는데 그쳤다. 특히 시범운항 조차 진행하지 않은 2009년에도 한수원은 운항비 명목으로 38억원을 한전컨소시엄에 지급했다. 이후 한수원에서 독립해 관련사업을 이어받은 환경공단 역시 매년 50억원 이상의 운항비를 지급, 지난해 말
서울 월세 세입자 10명 중 7명이 25㎡ 이하 집에서 살고, 10명중 4명은 보증금 500만원, 월세 40만원 이하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미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시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 신고한 순수 월세 세입자 중 약 70%가 15㎡~25㎡(4.5평~7.5평) 크기의 방 한칸짜리 집에 산다. 약 40%가 500만원 이하 보증금과 20~40만원을 월세로 내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이들이 사는 주택 중 58%가 다가구와 다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는 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시범으로 운영 중인 '전월세신고제'의 중간 보고자료다. 서울시는 전월세신고제를 통해 전월세 가격 통계자료를 확보, 정확한 임대시장 정보를 확보겠다는 의도다. 가격 정보를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월세 가격을 세입자들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내 4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조사 기간은 6개월이
부정부패 척결에 팔을 걷어붙인 중국 정부가 해외 카지노 여행 단속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기업에 메르스보다 큰 파장이 예상된다. 카지노뿐만 아니라 여행사, 호텔 등 관련 기업 주가가 급락하는 등 여파가 크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안은 한국 카지노 마케팅을 하는 베이징 내 여행사를 단속해 직원들과 고객들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행사는 서울, 부산 등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GKL을 중심으로 모객을 지원하는 일을 해왔고 파라다이스 등 다른 한국 카지노의 업무도 지원했다. 공안의 단속으로 GKL 직원이 체포됐고 이에 따라 현지 마케팅 직원들에게 전원 철수 지시를 내렸다는 소문도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GKL에 사실 확인을 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이번주초 중국 베이징에서 해외 카지노 관광객들을 겨냥한 단속이 있었다"며 "이 가운데 세븐럭을 운영하는
부산은행이 롯데그룹과 손잡고 오는 9월 금융당국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예비 인허가를 신청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롯데그룹이 최대 4%의 지분을 보유한 형태의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부산은행의 모회사인 BNK그룹의 대주주다. 금산분리에 따라 현재 산업자본이 보유할 수 있는 최대 지분율인 4% 이내에서 롯데그룹이 지분투자 형태로 인터넷은행에 참여한다는 것.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2주 전 인터넷전문은행 신청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꾸리고 외부컨설팅을 받고 있다. 준비를 거쳐 9월 금융당국에 예비 인허가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은 롯데카드, 롯데멤버스 등 롯데그룹의 고객정보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유통채널을 활용한 인터넷전문은행을 연다는 구상이다. 금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1~2개의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에 추가로 인가를 내줄 계획이다. 관심을 모
전국공무원노조가 출범 6년 만에 쪼개졌다. 전공노를 이끌어온 이충재 위원장이 사퇴하고 새 합법노조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전공노 내부 이탈이 본격화할 것인지 주목된다. 18일 행정자치부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전공노를 탈퇴한 이충재 위원장은 독자적인 합법노조 출범을 위해 지난 16일 고용노동부에 노조설립 신고서(가칭 통합공무원노조)를 제출한 상태다. 행자부 관계자는 “고용노동부가 법적요건을 검토한 후 이번 주 안으로 설립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전공노 사퇴와 새 노조 출범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에 대한 이견으로 물러나게 됐지만 조직 내부에서 많은 갈등과 내홍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법외노조로서 장외투쟁을 하면서 여러 정파 간 헤게모니 다툼에 많은 조합원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통합공무원노조는 합법노조로서 정파 중심이 아닌 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정책노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