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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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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사업 및 조직분리)이 사실상 정식 운항을 하지 않은 방사성폐기물 운반선 '한진청정누리호' 운항비로 매년 평균 50억원, 6년간 총 30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개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7일 한진청정누리호 운영현황을 공개하고, 해상운송 공급계약 및 운영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007년 한수원은 입찰을 통해 한진컨소시엄과 방폐물 운반선 운송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르면 한진컨소시엄은 선박건조가 완료된 2009년 4월부터 매년 9차례 운항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의원실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진청정누리호는 올해 3월까지 6년동안 총 6차례의 시범운항을 하는데 그쳤다. 특히 시범운항 조차 진행하지 않은 2009년에도 한수원은 운항비 명목으로 38억원을 한전컨소시엄에 지급했다. 이후 한수원에서 독립해 관련사업을 이어받은 환경공단 역시 매년 50억원 이상의 운항비를 지급, 지난해 말
서울 월세 세입자 10명 중 7명이 25㎡ 이하 집에서 살고, 10명중 4명은 보증금 500만원, 월세 40만원 이하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미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시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 신고한 순수 월세 세입자 중 약 70%가 15㎡~25㎡(4.5평~7.5평) 크기의 방 한칸짜리 집에 산다. 약 40%가 500만원 이하 보증금과 20~40만원을 월세로 내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이들이 사는 주택 중 58%가 다가구와 다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는 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시범으로 운영 중인 '전월세신고제'의 중간 보고자료다. 서울시는 전월세신고제를 통해 전월세 가격 통계자료를 확보, 정확한 임대시장 정보를 확보겠다는 의도다. 가격 정보를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월세 가격을 세입자들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내 4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조사 기간은 6개월이
부정부패 척결에 팔을 걷어붙인 중국 정부가 해외 카지노 여행 단속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기업에 메르스보다 큰 파장이 예상된다. 카지노뿐만 아니라 여행사, 호텔 등 관련 기업 주가가 급락하는 등 여파가 크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안은 한국 카지노 마케팅을 하는 베이징 내 여행사를 단속해 직원들과 고객들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행사는 서울, 부산 등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GKL을 중심으로 모객을 지원하는 일을 해왔고 파라다이스 등 다른 한국 카지노의 업무도 지원했다. 공안의 단속으로 GKL 직원이 체포됐고 이에 따라 현지 마케팅 직원들에게 전원 철수 지시를 내렸다는 소문도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GKL에 사실 확인을 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이번주초 중국 베이징에서 해외 카지노 관광객들을 겨냥한 단속이 있었다"며 "이 가운데 세븐럭을 운영하는
부산은행이 롯데그룹과 손잡고 오는 9월 금융당국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예비 인허가를 신청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롯데그룹이 최대 4%의 지분을 보유한 형태의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부산은행의 모회사인 BNK그룹의 대주주다. 금산분리에 따라 현재 산업자본이 보유할 수 있는 최대 지분율인 4% 이내에서 롯데그룹이 지분투자 형태로 인터넷은행에 참여한다는 것.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2주 전 인터넷전문은행 신청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꾸리고 외부컨설팅을 받고 있다. 준비를 거쳐 9월 금융당국에 예비 인허가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은 롯데카드, 롯데멤버스 등 롯데그룹의 고객정보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유통채널을 활용한 인터넷전문은행을 연다는 구상이다. 금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1~2개의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에 추가로 인가를 내줄 계획이다. 관심을 모
전국공무원노조가 출범 6년 만에 쪼개졌다. 전공노를 이끌어온 이충재 위원장이 사퇴하고 새 합법노조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전공노 내부 이탈이 본격화할 것인지 주목된다. 18일 행정자치부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전공노를 탈퇴한 이충재 위원장은 독자적인 합법노조 출범을 위해 지난 16일 고용노동부에 노조설립 신고서(가칭 통합공무원노조)를 제출한 상태다. 행자부 관계자는 “고용노동부가 법적요건을 검토한 후 이번 주 안으로 설립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전공노 사퇴와 새 노조 출범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에 대한 이견으로 물러나게 됐지만 조직 내부에서 많은 갈등과 내홍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법외노조로서 장외투쟁을 하면서 여러 정파 간 헤게모니 다툼에 많은 조합원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통합공무원노조는 합법노조로서 정파 중심이 아닌 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정책노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
무혐의 처분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실수로 수배령을 풀지 않아 무고한 시민이 긴급 체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오모씨(49)는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 인근에서 금전 문제가 얽힌 지인을 경찰에 신고하려고 이태원파출소로 갔다가 갑작스레 체포돼 수갑이 채워진 채로 파출소 내 의자에 결박됐다. 사건을 접수하기 위해 오씨와 지인의 신원을 조회하던 경찰이 오씨에게 'A급 지명수배령'이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오씨는 '나는 지명수배자가 아니다'라며 풀어줄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씨는 용산경찰서로 인계됐다. A급 지명수배자는 체포·구속영장이 발부된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체포가 가능하다. 흉악범 신창원과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 등이 대표적인 A급 지명수배자였다. 그러나 확인 결과 오씨는 2010년 사기사건에 연루돼 중랑경찰서에서 지명수배령이 내려졌지만 결백이 증명돼 올해 초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
자산운용업계의 명운이 걸린 1600억원 규모 부동산펀드 세금폭탄 사건 1심에서 재판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운용업계가 코너에 몰리게됐다. 1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김병수)는 부동산펀드들의 자산수탁기관인 농협·우리·국민은행 등이 서울 중구·양천구·마포구·강남구·서초구 등을 상대로 제기한 100억원 규모 부동산펀드 취득세 등 부과취소 청구소송 6건에 대해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자본시장법상 집합투자기구(펀드) 등록은 금융감독원에 수리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부동산 취득이 그 이전이면 조세특례제한법상 감면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결과적으로 부동산펀드를 금융당국에 등록하기 이전에 부동산을 취득한 건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뜻으로 사실상 정부의 유권해석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재판부는 일부 신고불성실에 따른 가산세 부과건에 대해서만 운용사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자산운용업계는 부동산펀드 등록과 부동산 매입 시점이 일부 불일
정찬형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부회장(사진)이 포스코의 벤처투자 계열사인 포스코기술투자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17일 "이사회 선임이 끝나 어제(16일)부터 첫 출근을 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1981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해 34년간 근속하면서 사장을 거쳐 부회장까지 오른 '샐러리맨의 신화'다. 기획부와 국제부, 경영지원본부장, IB사업본부장, 리테일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한 뒤 2007년 8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매김하면서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과 다양한 상품개발에 주력, 운용업계 맏형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말 7년여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후배들을 후방에서 지원해왔다.
동부팜한농의 50.1% 경영권 지분을 가진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재무적 투자자(FI) 주주단이 동부그룹의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결과를 사실상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동부가 경영권 주주들과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H&Q코리아를 배타적 협상자로 선정한 것은 무효이며 따라서 자신들이 독자적으로 매각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다. 동부팜한농 주주단 관계자는 15일 "동부가 지난주 스틱과 원익투자파트너스 등 주주단과 협의도 하지 않은 채 공정공시와 언론 등을 통해 H&Q를 우선협상자로 발표했다"며 "매각구조나 가격 등 거래 중요사항을 주주단에 알리지도 않고 진행했기 때문에 우리(재무적 투자자) 주주단은 독자적인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틱 등 주주단은 지난주말께 대책회의를 갖고 당초 7월초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독자적인 공개입찰 매각을 이달부터 준비해 일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크레디트스위스와 KDB산업은행을 주관사로 선정해 100% 지분을 원매자에 우선협상권 등의 전제 없이 진성매각 형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메르스 확산 경고등이 켜진 부산에서 대형병원들이 대유행을 막기위해 힘을 합치기 시작했다. 앞서 음압격리병실이 없다며 메르스 지정 치료기관을 바꿔달라고 했던 부산대병원도 원내 VIP병동 통째를 격리병동으로 바꾸기로 결정, 치료 지원 전면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0일 부산대병원의 요청에 보건당국은 음압격리시설이 있는 동아대병원을 부산지역 치료기관으로 변경 지정했지만 부산지역 메르스 접촉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환자수 증가를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은 현재 보건당국이 가장 예의주시하고 있는 지역이다. 143번 환자가 부산지역 병원 4곳을 전전하며 접촉자만 천여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국은 부산경찰청 과학수사대 협조를 통해 접촉자 동선을 파악 중이다. 1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143번 환자는 병원 내 프로그램 설치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대청병원에 체류하면서 16번 환자에 노출됐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LG 트윈스가 이제야 칼을 뽑았다. 두 달이 넘도록 참고 또 참았지만 개선의 여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외국인투수 루카스 하렐을 교체하기로 결정, 대체자 찾기에 착수했다. 스타뉴스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가장 큰 이유는 산만한 태도 때문이었다. 마운드에서 감정 기복이 심하고 여과 없이 드러내며 경기장 안팎에서도 분위기 파악을 잘 하지 못했다. 소위 '짜증나는 스타일'이었던 것이다. LG는 루카스의 좋은 구위 때문에 차분함만 유지할 수 있으면 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나아지길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결국 14일, 남아있던 인내심이 모조리 바닥나고 말았다.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는데 4회까지 잘 던지다 5회말 난타를 당하며 무너졌다. 안타야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후 기본을 망각한 플레이에 LG 수뇌부는 결단을 내렸다. 정근우에게 적시 2루타를 맞은 뒤 포수 뒤로 백업을 가지도 않았고 어처구니없는 보크로 추가 실점했다. 비단 마운드 위에서 태도만이 아니더라도 루카스를 바꿔야 할
보험사들이 최소 수십만명에 달하는 실손의료보험 중복가입자에게 지난 5년간 보험금의 10% 이상을 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개의 실손보험에 가입했다면 약관상 보장한도 내에서 보상대상 의료비 전액을 받을 수 있지만 보험사들이 10%~20%의 자기부담금을 차감하고 지급해 온 것. 보험사들은 금융감독원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금감원은 최근 전액 보상받을 수 있다는 보도자료를 내놨다. 14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보험사들이 실손보험 중복가입자들에게 1개 실손보험 가입자들과 마찬가지로 보험금 지급시 본인부담금(10% 또는 20%)을 차감하고 지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는 약관과 다르다. 실손보험 표준약관에 따르면 실손보험 중복 가입자의 경우 약관에서 보장하지 않는 의료비를 제외한 '보상대상 의료비' 전액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A사와 B사에 각각 보장한도 5000만원, 자기부담금 10%인 실손보험에 가입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