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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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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 처분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실수로 수배령을 풀지 않아 무고한 시민이 긴급 체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오모씨(49)는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 인근에서 금전 문제가 얽힌 지인을 경찰에 신고하려고 이태원파출소로 갔다가 갑작스레 체포돼 수갑이 채워진 채로 파출소 내 의자에 결박됐다. 사건을 접수하기 위해 오씨와 지인의 신원을 조회하던 경찰이 오씨에게 'A급 지명수배령'이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오씨는 '나는 지명수배자가 아니다'라며 풀어줄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씨는 용산경찰서로 인계됐다. A급 지명수배자는 체포·구속영장이 발부된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체포가 가능하다. 흉악범 신창원과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 등이 대표적인 A급 지명수배자였다. 그러나 확인 결과 오씨는 2010년 사기사건에 연루돼 중랑경찰서에서 지명수배령이 내려졌지만 결백이 증명돼 올해 초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
자산운용업계의 명운이 걸린 1600억원 규모 부동산펀드 세금폭탄 사건 1심에서 재판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운용업계가 코너에 몰리게됐다. 1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김병수)는 부동산펀드들의 자산수탁기관인 농협·우리·국민은행 등이 서울 중구·양천구·마포구·강남구·서초구 등을 상대로 제기한 100억원 규모 부동산펀드 취득세 등 부과취소 청구소송 6건에 대해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자본시장법상 집합투자기구(펀드) 등록은 금융감독원에 수리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부동산 취득이 그 이전이면 조세특례제한법상 감면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결과적으로 부동산펀드를 금융당국에 등록하기 이전에 부동산을 취득한 건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뜻으로 사실상 정부의 유권해석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재판부는 일부 신고불성실에 따른 가산세 부과건에 대해서만 운용사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자산운용업계는 부동산펀드 등록과 부동산 매입 시점이 일부 불일
정찬형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부회장(사진)이 포스코의 벤처투자 계열사인 포스코기술투자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17일 "이사회 선임이 끝나 어제(16일)부터 첫 출근을 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1981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해 34년간 근속하면서 사장을 거쳐 부회장까지 오른 '샐러리맨의 신화'다. 기획부와 국제부, 경영지원본부장, IB사업본부장, 리테일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한 뒤 2007년 8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매김하면서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과 다양한 상품개발에 주력, 운용업계 맏형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말 7년여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후배들을 후방에서 지원해왔다.
동부팜한농의 50.1% 경영권 지분을 가진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재무적 투자자(FI) 주주단이 동부그룹의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결과를 사실상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동부가 경영권 주주들과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H&Q코리아를 배타적 협상자로 선정한 것은 무효이며 따라서 자신들이 독자적으로 매각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다. 동부팜한농 주주단 관계자는 15일 "동부가 지난주 스틱과 원익투자파트너스 등 주주단과 협의도 하지 않은 채 공정공시와 언론 등을 통해 H&Q를 우선협상자로 발표했다"며 "매각구조나 가격 등 거래 중요사항을 주주단에 알리지도 않고 진행했기 때문에 우리(재무적 투자자) 주주단은 독자적인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틱 등 주주단은 지난주말께 대책회의를 갖고 당초 7월초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독자적인 공개입찰 매각을 이달부터 준비해 일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크레디트스위스와 KDB산업은행을 주관사로 선정해 100% 지분을 원매자에 우선협상권 등의 전제 없이 진성매각 형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메르스 확산 경고등이 켜진 부산에서 대형병원들이 대유행을 막기위해 힘을 합치기 시작했다. 앞서 음압격리병실이 없다며 메르스 지정 치료기관을 바꿔달라고 했던 부산대병원도 원내 VIP병동 통째를 격리병동으로 바꾸기로 결정, 치료 지원 전면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0일 부산대병원의 요청에 보건당국은 음압격리시설이 있는 동아대병원을 부산지역 치료기관으로 변경 지정했지만 부산지역 메르스 접촉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환자수 증가를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은 현재 보건당국이 가장 예의주시하고 있는 지역이다. 143번 환자가 부산지역 병원 4곳을 전전하며 접촉자만 천여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국은 부산경찰청 과학수사대 협조를 통해 접촉자 동선을 파악 중이다. 1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143번 환자는 병원 내 프로그램 설치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대청병원에 체류하면서 16번 환자에 노출됐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LG 트윈스가 이제야 칼을 뽑았다. 두 달이 넘도록 참고 또 참았지만 개선의 여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외국인투수 루카스 하렐을 교체하기로 결정, 대체자 찾기에 착수했다. 스타뉴스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가장 큰 이유는 산만한 태도 때문이었다. 마운드에서 감정 기복이 심하고 여과 없이 드러내며 경기장 안팎에서도 분위기 파악을 잘 하지 못했다. 소위 '짜증나는 스타일'이었던 것이다. LG는 루카스의 좋은 구위 때문에 차분함만 유지할 수 있으면 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나아지길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결국 14일, 남아있던 인내심이 모조리 바닥나고 말았다.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는데 4회까지 잘 던지다 5회말 난타를 당하며 무너졌다. 안타야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후 기본을 망각한 플레이에 LG 수뇌부는 결단을 내렸다. 정근우에게 적시 2루타를 맞은 뒤 포수 뒤로 백업을 가지도 않았고 어처구니없는 보크로 추가 실점했다. 비단 마운드 위에서 태도만이 아니더라도 루카스를 바꿔야 할
보험사들이 최소 수십만명에 달하는 실손의료보험 중복가입자에게 지난 5년간 보험금의 10% 이상을 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개의 실손보험에 가입했다면 약관상 보장한도 내에서 보상대상 의료비 전액을 받을 수 있지만 보험사들이 10%~20%의 자기부담금을 차감하고 지급해 온 것. 보험사들은 금융감독원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금감원은 최근 전액 보상받을 수 있다는 보도자료를 내놨다. 14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보험사들이 실손보험 중복가입자들에게 1개 실손보험 가입자들과 마찬가지로 보험금 지급시 본인부담금(10% 또는 20%)을 차감하고 지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는 약관과 다르다. 실손보험 표준약관에 따르면 실손보험 중복 가입자의 경우 약관에서 보장하지 않는 의료비를 제외한 '보상대상 의료비' 전액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A사와 B사에 각각 보장한도 5000만원, 자기부담금 10%인 실손보험에 가입한 계
한국무역협회가 GS건설과 GS리테일간 파르나스호텔 지분(67.56%) 양수도를 전격 수용했다. 2대주주인 무역협회가 동의함에 따라 GS건설의 지분 매각작업은 빠르면 이달 중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무역협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GS건설과 GS리테일간 파르나스호텔 지분 양수도에 대한 동의’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GS건설과 GS리테일은 이달 중 지분 양수도계약(SPA)을 체결할 것으로 IB업계는 예상했다. GS건설이 파르나스호텔 지분을 GS리테일에 매각하기 위해선 2대주주인 무역협회의 동의가 필요했다. 무역협회가 이번 지분 매각에 동의한 것은 인수자인 GS리테일과의 출자약정 협상이 마무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무역협회는 GS리테일에 ‘GS건설-무역협회’간 맺은 출자약정에 추가사항을 붙여 승계할 것을 요구해왔다. 1986년 GS건설과 무역협회가 체결한 출자약정에는 △이사 구성 비율 △지분매각시 상대방 동의
서울 동작구 흑석로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법학관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학생이 발생해 학교가 법학관을 전체 폐쇄하고 긴급 소독에 나섰다. ☞[단독]중앙대 메르스 의심학생 발생…강의실 한층 출입통제 중앙대는 13일 총무처장 명의의 긴급공지를 내고 "혹시 모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법학관 전체를 임시 폐쇄조치 한다"며 "법학관 내 잔류 인원은 전원 퇴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법학관은 중앙대 후문 쪽에 위치한 13층 규모의 건물이다. 중앙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법학관 4층 405호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던 지식경영학부 학생 1명이 수업 중 고열로 귀가 조치된 뒤 격리됐다. 이 학생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는 이에 따라 즉시 법학관 4층을 전체 폐쇄하고, 학생의 동선에 따라 6층부터 소독을 완료했다. 또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던 학생들을 귀가 조치시켰다. 중앙대는 법학관 내 잔류했던 인원들에게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퇴
서울 동작구 흑석로에 있는 중앙대학교에서 수업중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학생이 발생해 건물 한층을 출입통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스 발생과 관련해 대학교 건물의 출입이 통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13일 "지식경영학부 학생 중 한 명이 법학관 4층에서 수업 중 고열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 측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라고 통보해 와 휴강과 법학관 건물 4층 출입 통제를 결정했다"며 "건물 전체 폐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앙대는 해당 학생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임에 따라 수업이 진행됐던 법학관이 있는 4층 전체를 출입통제한 상태다. 이 건물은 중앙대 후문쪽에 있는 법학관으로 총 13층 짜리다. 중앙대는 현재 대책회의를 열고 추후 대책을 논의 중이다. 만일 해당 학생이 이틀 안에 메르스로 최종 확진될 경우 휴교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진료를 받은 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115번 환자(77·여)가 창원SK병원 입원 당시부터 기침을 심하게 했으며, 1인실이 아닌 6인실로 입원했던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전날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 환자가 1인실에만 입원했다고 밝혀 사태를 축소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115번 환자는 대규모 감염사태를 불러올 수 있는 슈퍼 전파자 후보로 꼽히고 있어 추가 메르스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SK병원에서만 115번 환자가 549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SK병원은 현재 임시폐쇄된 상태다. 특히 115번 환자가 입원했던 6인실에는 92세 암 환자 역시 입원, 같은 병실 환자들이 메르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였던 115번 환자를 다른 병실로 옮겨달라고 요구했지만 환자 측에서 거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환자는 보건당국이 메르스 위험범위로 설정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밖에서 감염된 환자이고 환자가 정부의 명단 공개 전인 5~6
정의화 국회의장이 대통령 거부권 가능성이 제기된 국회법 개정안의 정부 이송을 15일로 재차 연기하기로 했다. 정 의장 측은 12일 새정치연합이 국회법 중재안 수용여부 의견수렴을 이날 의원총회가 아닌 15일로 연기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석현 국회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은 정의장에게 새정치연합의 상황을 전달하고 양해를 구했다. 이 부의장은 "당 상황을 정 의장에게 설명했으며 정 의장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내부엔 중재안을 수용하자는 의견도 있는 반면 국회를 통과한 법안을 청와대가 거부한다고 고칠 수는 없다는 강경론도 만만치 않아 이를 조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앞서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의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법 개정안은 월요일 화요일에 의견을 듣겠다"고 했다. 정 의장은 당초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을 지난 5일 정부로 이송할 계획이었으나 거부권 가능성이 고조되자 위헌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