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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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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대해 아파트 외부감사비 관련 담합혐의로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가 공인회계사회에 대해 조사하는 것은 16년만인데, 담합으로 확인될 경우 올해 첫 시행되는 아파트 외부감사 의무화제도가 파행할 가능성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5일 공정위와 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공정위는 서울사무소 소속 조사관 3명을 서울 충정로 공인회계사회 본회에 보내 담합혐의에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공정위 측은 "주택관리 및 아파트입주자 유관단체 2~3곳이 공인회계사회가 회원들에게 아파트 감사시간을 최소 100시간을 유지할 것을 강제한 내용을 신고했다"면서 "신고내용이 맞는 지와 시장질서에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조사범위와 기간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주택관리사협회와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등 그동안 아파트 외부감사 비용인상을 놓고 마찰을 빚어온 단체들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아파트 비리를 막기위해
그동안 도로나 공원 등 토지 위주였던 서울시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기부채납이 어린이집이나 창업센터 등 공공시설물 위주로 바뀐다. 해당 단지 주민들만 이용하는 시설 대신 공익성이 높은 공공시설물을 제공받아 지역민들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그동안 자체 용역 연구를 통해 진행해 온 ‘기부채납 자산관리통합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조만간 시범사업지를 선정,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기부채납은 용도변경이나 종상향 등 규제완화 혜택을 받는 사업시행자가 지방자치단체에 기반시설 부지나 설치비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발이익 일부를 환수하는 제도다. 기부채납 자산관리통합시스템은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지역내 우선적으로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화한다. 시는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토지소유자·정비사업 조합 등 사업시행자와 진행되는 기부채납 관련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공공시설로 제시되고 있는 기부채납 대상 건축물은 △도서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와 미국 헤지펀드 안젤로고든 간의 주도권 다툼으로 답보상태에 빠졌던 서울 서소문구역 5지구(시행면적 2914㎡) 재개발사업이 7년여 만에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디벨로퍼 A사가 지난달 공매로 나온 전씨의 재개발부지 내 토지와 건물들을 270억원에 낙찰받은데 이어 안젤로고든이 국내 부동산펀드를 통해 투자한 옛 알리안츠생명의 서울 서소문사옥까지 매입할 예정이어서다. 사실상 재개발부지의 대부분을 매입하는 것으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유경피에스지자산운용은 최근 옛 알리안츠생명 서소문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디벨로퍼 A사를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소문동 85-3에 위치한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13층, 연면적 9738㎡ 규모의 중형 오피스빌딩이다. 2008년 알리안츠생명이 매물로 내놓은 것을 안젤로고든이 유경피에스지자산운용(옛 블리스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를 통해 사들였다. 당시 매매가격
- 2008년 280억원 들여 서소문 재개발 부지 잇단 매입 - 미국 헤지펀드와 주도권 다툼에 개발사업 지지부진 - 자금난에 담보대출 원리금 못 갚아… 부지 공매 처분 전두환 전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가 개발사업을 위해 매입했던 서울 중구 서소문구역 5지구 내 토지와 건물들이 한꺼번에 공매처분됐다. 무리하게 빚을 내 개발사업에 뛰어들었지만 미국 헤지펀드와 개발사업권을 놓고 장기간 대립하다가 채무상환 등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280억원대 부동산을 날린 것이다. 5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생보부동산신탁은 지난달 부동산개발 및 임대업체 비엘에셋의 서소문동 일대 토지와 건물 12곳에 대한 공매를 실시한 결과 디벨로퍼 A사가 270억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00년 설립된 비엘에셋은 전재용씨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회사다. 이번에 매각된 토지와 건물들은 당초 지난해 12월 처음 공매로 나왔다. 당시 최저입찰가격은 476억원 정도였지만 6차례 유찰되면서 가격이 40
OK저축은행도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추진한다. 주요 시중은행,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에 이어 2금융권에서도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OK저축은행, 인터넷은행 설립 검토…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내부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업성 검토 작업에 돌입, ICT 협력사를 물색 중이다. OK저축은행 고위 관계자는 "조만간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다음카카오 등 IT업체들과 협업할 수 있는지 의사를 타진해 볼 예정"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큰 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점 없이 온라인상에서 예금, 대출 등 은행 업무 대부분을 할 수 있는 은행이다. 최근 핀테크 열풍과 맞물려 대형 시중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기관들과 ICT업체의 진출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저축은행은 시중은행이나 신용카드사 등에 비해 규모가 작아 핀테크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었지만 기술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학생과 교사의 격리자 숫자를 두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서로 다른 수치를 내놔 국민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중앙부처간의 이런 엇박자는 교육당국의 잘못된 공문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가 각급 학교에 보낸 공문 내용이 제각각인 바람에 일선 학교 등에서는 격리 대상자를 교육당국에 반드시 보고해야 하는 사실조차 몰라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4일 교육부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정의당 의원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작성된 '학생 감염병 대책 일일상황 보고'에서 메르스 여파로 격리 조치된 학생은 23명, 교직원 9명 등 총 32명에 달한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수십 명 수준이라는 교육부와 달리 복지부는 전날 오전 11시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브리핑을 통해 "격리대상자 중 교사와 학생은 약 300명이 조금 안 된다"고 발표했다.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의 메르스 격리자 규모가 10배 가까이 차이가 나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3차 감염이 서울서 발생한 가운데 2차 감염자가 입원한 병원에서 환자의 메르스 병원 입원 경력을 뒤늦게 파악, 보건정보정책에 허점이 또한번 드러났다. 환자가 입원과 동시에 메르스 발생 병원에서 진료경력을 알리지 않은데다 병원측도 환자정보를 접할 수 없었던 탓이다. 환자 질환을 이상하게 본 병원측이 부랴부랴 문진에 나서 입원 하루 지난 뒤에나 그같은 내용이 파악돼 응급실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대형 D병원 의료진(35번째 환자) 한명(38세·남성)이 경기도 평택소재 B병원에서 5월 15일~17일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사람(14번째 환자)을 진료하다 감염됐다. 2차 감염자가 제3의 병원에서 타인을 감염시킨 3차 감염이다. 초기에 당국이 첫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었던 사람만 격리통제하는 바람에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들이 방역망에서 빠져 결국 서울에 까지 3
정부와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물가안정 목표치를 현행(3.0%±0.5%)보다 0.5%포인트 낮춘다. 통화당국의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사상 처음 2%대로 낮아진다는 얘기다. 현실과 괴리된 물가 목표를 세우기보다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3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한은은 2016~2018년 3년간 적용할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지금보다 0.5%포인트 낮은 2~3%(2.5±0.5%)로 정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달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메르스 등 여러가지 변수를 종합해 올해 물가 전망치를 먼저 내놓고, 한은과 중기 물가안정목표치에 대해 구체적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아무래도 최근 저물가 기조 등이 반영될 수밖에 없을 것”고 말했다. 한은은 2004년부터 '한국은행법' 제6조(제1항)에 의거, 정부와 협의해 3년간 적용할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각 기간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은 △2004~2006년 '3.0%±
이번달 위안화 직거래 시장조성자 재선정 기준에 ‘대고객 거래’ 등이 포함된다. 재선정을 의식한 은행들이 위안화 거래를 늘린 영향 등으로 지난달 위안화 직거래 규모는 사상 최대로 늘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관계당국은 △원-위안 거래량 △대고객 거래(기업, 금융사 등과 맺어진 실거래)량 △각 은행들의 위안화 거래 노력 등을 기준으로 이번달 중순경 2차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를 선정한다. 또 원-위안 거래량의 경우, 단순한 거래량만이 아닌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졌을 때 호가를 지속적으로 공급했는지 여부 등에도 가중치를 둬 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한국은행 등 관계당국은 작년 12월 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장과 함께 시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총 12개의 은행을 시장조성자로 선정했으며, 6월 중 재선정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선정된 12개 시장조성자 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씨티은행, 외환은행 등 7개 국내은행과 중국 교통은행, 공
3일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3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가장 많은 환자가 분포돼 있는 경기 평택 지역의 경찰서가 일부 폐쇄됐다. 이날 경찰청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평택서 소속 A경사가 전날 감기와 발열,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호소해 현재 서울의 모 병원에서 메르스 감염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평택서는 해당 경찰관이 근무하던 수사팀 사무실을 일시 폐쇄조치하고 함께 근무하던 경찰관 9명을 이날 자택에 대기토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이 메르스 확진 환자와 직접 접촉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는 상태"라며 "발열 증세가 있다고 해 우선 검사를 받도록 했고 오늘 밤 중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서는 평택보건소를 통해 자택 대기 중인 9명의 경찰관에 대한 채혈을 진행하는 한편 해당 경찰관의 메르스 검사 결과에 따라 관서폐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는 30명으로 늘었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자가 격리 대상자인 50대 여성이 자택을 벗어나 골프를 쳐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설 격리 대상자가 "집에 있고 싶다"는 이유로 격리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3일 서울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 질병관리본부의 추적조사 결과 메르스 확진환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시설격리 대상으로 분류된 A씨가 시설 입소를 거부하고 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역 한 보건소 관계자는 "A씨는 메르스 확진 환자와 근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본인을 위해서도 그렇고 공익을 위해서도 격리대상으로 분류됐는데 집에 있고 싶다고 해서 본인 뜻에 따라 집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환자와 2미터 이내 거리에서 있었으며 △50세 이상자 △만성질환 보유자 등 건강에 유의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사람들은 의료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시설에 격리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본인이 시설격리를 받아들일 경우에는 병원으로 격리하지만 안가겠다는 사람을 억지
LG그룹이 웨이퍼 제조 계열사인 LG실트론을 3년 내에 기업공개(IPO)에 협조하기로 약속하면서 이 회사를 둘러싼 주주 갈등이 해결점을 찾게 됐다. 일본계 PEF(사모투자펀드)인 오릭스는 우리은행 등 보고펀드 채권단과 KTB PE(프라이빗에퀴티)가 가진 LG실트론 지분 49%를 넘겨받아 LG(51%)에 이어 2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2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오릭스와 LG는 지난 반년 간 진행해온 LG실트론 지분 투자에 관한 주주간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LG가 IPO를 약속하고 사외이사 의석을 분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조하기로 하면서 오릭스의 경영 참여를 일부 인정한 것이 협상의 물꼬를 텄다. 오릭스는 이르면 올 상반기 중 LG와 주주간 협약을 구체화하고 우리은행과 KTB PE 등 기존 49% 주주단과 개별 매매협상을 시작해 올 3분기 내에 거래를 모두 마치기로 했다. 오릭스가 LG에 요구한 건 크게 3가지다. 첫째는 투자금을 향후에 회수할 수 있도록 3년내 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