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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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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C&M) 매각이 개시됐다. 12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씨앤앰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이날 씨앤앰 인수가 가능한 잠재적 후보 20~30곳에 거래에 관한 기본 정보가 담긴 예비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송부했다. 거래 목적물은 C&M 대주주인 국민유선방송투자(KCI) 지분 100%다. 이를 보유한 MBK파트너스와 맥쿼리 펀드는 국내외 기업들과 재무적 투자자들에 공식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한 것이다. MBK 등은 2007년 당시 2조원 가량에 씨앤앰을 이민주 현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으로부터 사들였다. 골드만삭스는 씨앤앰 매각을 위해 국내의 주요 MSO와 IPTV 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재무적 투자자를 아울러 매각을 진행하기로 했다. 씨앤앰 매각은 한류 콘텐츠 및 미디어산업에 관심이 많은 중국의 기업 및 재무적 투자자 등이 주목하고 있다. 씨앤앰은 수도권 최대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이 지역의 디지털 전환율은
정부가 담뱃세 '무풍지대'인 면세점 담배 가격에도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담배관련 세금이 인상되면서 시중 담배와 면세점 담배의 가격차가 두배 이상으로 확대돼 불법 유통우려와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KT&G가 1월 중 자체적으로 면세점 공급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도 세금 부과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보류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1일 "시중 담배가격과 면세 담배가격과의 차이가 2배 이상 남에 따라 이 가격차 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현재 면세점 담배에서 면제되는 건강증진부담금과 폐기물부담금 등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상폭은 건강증진부담금(841원)과 폐기물부담금(24원)을 합친 865원이 유력하다. 인상시 정부 세입은 연간 약 167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가 세금 부과 방안을 고려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KT&G가 면세점 공급 담배 가격을 시중가의 약 70% 정도로 올리겠다고 잠정 발표한 이후다. KT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독점하는 단기수출보험 시장이 올해 상반기 민간 손해보험업계에 개방된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1호 상품'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1일 "민간에 단기수출보험을 개방한다는 방침에 따라 보험사들의 신청이 들어오면 인허가 조건에 맞춰 사업자 라이센스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기수출보험은 거래 상대방의 파산 등의 이유로 받지 못한 수출대금이나, 수출입금융을 제공한 금융기관이 회수하지 못한 대출금을 보상(2년 이내)해주는 공적 신용제도이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보가 독점하고 있다. 올해 무보의 무역보험 총 인수 목표는 총 225조원으로 이 중 단기보험의 한도는 165조원(73.3%)이다. 금융위는 앞서 2013년 8월 발표한 '정책금융 기능 재편 방안'에서 무보가 독점해 온 단기수출보험 시장을 민간에 개방하기로 했다. 2017년까지 민간 손보업계의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체적 목표도 제시했다. 금융위의 발표 이후 삼성화재
감사원이 지난달까지 실시한 금융감독원 감사에서 변액보험의 최저보증수수료를 없애라고 지시했다. 보험사들은 변액보험 보험가입자에게 최저연금보증수수료(GMAB)와 최저사망보증수수료(GMDB)를 받는데, GMAB가 과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보험사들은 이 보증비용으로 많게는 연간 1000억원 가량 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변액종신 가입자에게 받는 GMDB는 받은 수수료 대비 나갈 보험금이 많아 보험사들의 부담이 가중됐다. 이와 관련, 한화생명은 최근 1000억원에 달하는 준비금을 쌓아 지난해 연간 순익에 큰 타격을 입었다. 1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변액보험의 GMAB를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금감원에 지시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가운데 일부를 펀드 등에 투자해 수익률만큼을 돌려주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주식·채권에 투자했다가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날 수 있지만 연금개시 시점에 원금을 보장(변액연금)해 준다. 보험사들은 원금보장을 위
기내 난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바비킴이 항공기 탑승 전에도 계속 항의를 해 이륙이 예정 시간보다 약 30분 늦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2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대한항공 KE023편에 탑승한 뒤 좌석이 이코노미석으로 발권이 잘못된 것을 알았다. 이후 바비킴은 탑승구로 다시 나와 강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이륙이 예정시간보다 29분이나 늦어지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대한항공은 "한 승객으로 인해 이륙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의 안내방송을 2번이나 해야 했다. 바비킴은 본래 마일리지를 이용해 이코노미석을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예약을 했으나, 대한항공 측의 실수로 이코노미석이 발권됐다. 바비킴은 발권 당시에는 이코노미석인 것을 몰랐고, 항공기에 탑승한 뒤에야 발권이 잘못된 것을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발권을 잘못한 것은 대한항공의 실수가 맞다"며 "하지만 탑승 전 바비킴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가수 고(故) 신해철씨 사망 사건으로 체중감량 목적의 위밴드 수술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2018년부터 병적 고도비만 환자들의 수술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신규 보장성 정책이 추진된다. 환자들 진료비 부담이 컸던 MRI(자기공명영상) 보장성 범위도 2018년 척추·관절질환 등으로 확대된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들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 중인 치아 홈메우기 본인부담 비율은 현행 30%에서 2017년에는 10%로 줄이거나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16년에는 결핵 치료 비용을 전액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임신부 진료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초음파검사에 대해서도 일정 횟수를 정해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다. 여성들이 분만 전후로 일정 기간 동안 1인실 등 상급병실을 이용할 때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입원료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9일 뉴스1이 입수한 이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부 '2015~2018년 신규 건강보험 중장기 보장성
발코니 불법증축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받는 주택이 서울 강남구에만 92채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주택에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은 1가구당 100만~1000만원 선. 전문가들은 발코니 불법확장이 건물 안전을 위협할 수 있고 특히 화재시 인명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8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현행 건축법 시행령상 발코니 기준은 1.5m로, 이를 초과할 경우 전용면적에 산입된다. 다만 폭 제한은 없다. 하지만 사용승인 이후 임의적으로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지자체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 사용승인을 받지 않는 채 기존 발코니에 축대를 쌓고 처마를 만들면 불법증축으로 간주된다. 지자체는 불법건축물을 적발할 경우 1년에 두차례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서울시내 자치구들은 통상 1년에 한차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있다. 연면적(전용면적+위반면적) 85㎡초과 주거용 건물의 경우 불법증축한 부분을 원상태로 복구할 때까지 계속 부과하지만 85㎡이하의 경우 총 5회까지 부과할 수 있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박아영씨(32·여·가명)는 지난달 16일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기를 씻기다 깜짝 놀랐다. 아기 팔뚝 전체에 커다란 보랏빛 멍이 있었고 귀에도 꼬집혀서 생긴듯한 선명한 피멍 자국이 있었다. 손등에는 손톱으로 긁혀서 생긴듯한 상처가 남아있었다. 박씨가 아기를 맡긴 곳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가정 어린이집이었다. 생후 20개월이 된 아기 한성혁군(2·가명)은 아직 말도 하지 못하는 상태여서 누가 이렇게 만든 건지 물어볼 수도 없었다. 병원에서 전치 1주의 진단서를 받고 눈물을 펑펑 쏟은 엄마는 어린이집에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었다. 엄마는 아기를 담당한 선생님은 "내가 팔을 세게 잡아 생긴 멍이다"라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한 군을 어린이집에서 퇴소시킨 박씨 부부는 다음날 노원구청과 서울시청 민원실에 아동학대로 어린이집을 조사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했다. 그런데 접수한 날 어린이집을 다녀간 구청 조사단은 박씨에게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댁을 찾아가 자초지
'지메시' 지소연(24, 첼시 레이디스)이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소연 에이전트인 윤기영 인스포코리아 대표는 8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소연이 첼시 레이디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연봉이 대폭 상승했다. 영국 최고 수준이다. 서로 만족할만한 계약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윤기영 대표에 따르면 지소연은 이번에 1년 연장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소연의 기존 계약기간은 2015년 말까지였다. 이번 재계약으로 1년 연장 옵션이 추가된 셈이다. 또 지소연의 바이아웃 조항을 제거했다. 더 중요한 건 연봉 인상이다. 지소연은 지난해 1월 일본의 고베 아이낙을 떠나 첼시 레이디스로 이적할 당시 영국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잉글랜드 여자축구리그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대적인 금액은 높지 않았다. 이제는 다르다. 윤기영 대표는 "지소연 본인도 만족할만한 연봉을 받게 됐다. 상당히 많이 올랐다. 영국 최고 수준인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구체적
주식선물·옵션시장의 증거금률이 대폭 인상됐다. 이에 따라 14개 종목이 파생상품의 가격 변동이 없어도 바로 마진콜(Margin Call, 증거금 추가납입 요구) 대상에 걸리게 됐다. 추가증거금이 최초 투자금을 웃도는 상황도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한국거래소가 변경된 인상률을 너무 늦게 통보해 투자자 혼란을 초래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주식선물 32개와 주식옵션 4개 등 총 36개 종목의 유지증거금률을 최소 1%포인트에서 9.5%포인트까지 인상했다. 위탁증거금률도 1.5%포인트에서 14.25%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인상조치는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장 종료 후 증거금을 산출할 때부터 적용됐다. 지난해 12월29일 거래소 공지일로부터 불과 3거래일만이다. 위탁증거금은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를 개시할 때 납부하는 증거금이다. 유지증거금(거래증거금)은 파생상품을 보유하기 위해 계좌에 최소한도로 유지해야 하는 증거금이다. 유지증거금률은 위탁증거금률의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노조와의 협상 결과와 무관하게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금융당국 역시 분위기가 달라졌다. 노사 양쪽에 충분한 시간을 준만큼 통합승인 신청이 들어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하나금융의 '원뱅크(One Bank)'도 가시권에 들어오게 됐다. 하나금융 고위관계자는 7일 "대화기구 발족 추진 과정에서 노조의 요구사항을 상당부분 수용했지만 이후에도 무리한 요구가 이어졌다"며 "노조와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현재로서는 노조와의 합의 없이 통합 승인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경영진은 지난해 10월29일 이사회에서 합병계약서를 체결한 이후 통합절차를 잠정 중단하고 외환은행 노조와의 협상에 주력해 왔다. 협상테이블에 나오지 않던 외환은행 노조는 합병계약서 체결을 즈음해 경영진과 협상을 시작했다. 외환은행 노사는 지난해 말 '대화
지난해 말까지 액티브-X(Active-X)를 전면 폐지하려던 정부가 액티브-X의 전면 폐지를 약 두 달간 유예키로 했다. 논-액티브-X(Non-Active-X) 방식을 당장 도입하는 것에 대한 온라인 쇼핑몰 업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치면서다. 또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추가 인증이 필요할 경우 ‘간편 결제’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4일 관계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금융위원회 등은 지난달 31일 온라인 쇼핑몰업계와 카드업계 등과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액티브-X를 ‘exe’ 파일로 대체하겠다는 기존안을 약 두 달 간 유예키로 했다. ‘눈 가리고 아웅’ 식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카드업계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갖추는 데 준비가 부족하다며 추가로 시간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말 정부는 온라인 쇼핑몰 업체, 카드업체들과 회의를 열고 지난해 말일까지 액티브-X를 모두 없애라고 업체 측에 통보한 바 있다. 대신 올해부터 액티브-X 대신 확장자 이름이 ‘.exe’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