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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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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2월 위안화나 달러화, 엔화 등 외화로 기준가를 표시한 공모펀드가 처음으로 발행된다. 특히 위안화표시펀드의 경우 중국 자본시장을 개방하는 후강퉁 시행으로 현지 금융상품에 투자하려는 위안화 보유 기업이나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적잖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기준가를 외화로 표시한 공모펀드를 이르면 내년 2월 출시하기로 하고 금융당국과 협의에 나선 상황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자본시장법이나 외환관리법 등 현행법상 기준가를 외화로 표기한 공모펀드 출시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서 "현재 업계와 외화표기 펀드 출시를 위해 필요한 공시절차와 회계처리 기준, 각종 신고서식, 전산인프라 등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달러와 유로화 등 외화를 기준가로 표시하는 사모펀드가 일부 발행된 적이 있지만 공모펀드가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대부분 외화보유자들이 외화를 예금위주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1명이 추락사했다. 16일 서울시와 롯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인부 1명이 작업도중 추락을 했고 인근 아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신청을 내주면서 공사장 안전대책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나 예기치 못한 위험요인 발생이 우려될 시 임시사용승인 취소를 포함해 공사 중단, 사용금지, 사용제한 등을 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야구계의 신사' 김선우(37,은퇴)가 해설가로 변신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고정 해설을 맡는 것은 김선우가 최초다. 야구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김선우가 MBC스포츠 플러스의 야구 해설가로 복귀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해설가로 변신하는 것이 확정적"이라면서 "김선우는 현재 지도자 수업을 할 지, 해설가를 맡을 지 고민 중이다. 가족과도 상의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선우는 미국과 한국 야구를 두루 경험한 '한국의 1세대 메이저리거'다. 1990년대 후반 박찬호와 김선우를 시작으로 김병현과 서재응, 최희섭, 봉중근 등이 꿈의 미국 무대로 건너갔다. 메이저리거 출신이 야구 중계에서 고정 해설을 맡는 것은 김선우가 최초다. 앞서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아시안 게임 등의 야구 해설을 맡은 적은 있다. 하지만 고정 해설위원이 아닌 객원 해설 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잇따른 출제오류에 이어 최근 치러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도 일부 문항이 오류 논란에 휩싸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험생들은 '관련 전공자라면 누구나 인정할 만한 명백한 출제오류'라며 이의신청 기간이 지났어도 해당 문항을 문제 삼고 있다. 그러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출제오류를 인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수능 출제오류 사태'처럼 법정 다툼으로 번질 전망이다. 15일 평가원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실시된 중등교사임용시험 3교시 수학 전공B 논술형 1번 문항이 출제오류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문항은 'f13(x)가 Z13[x]에서 기약다항식으로 전제하고 f(x)가 Q[x]에서 기약임을 보이라'는 내용으로 배점은 가장 높은 10점이다. 수험생들은 논란이 된 문항이 '인수분해가 되기 때문에 이 식은 기약이 아니고 가약'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z13[x]에서 기약다항식'이라는 가정이 애초 잘못됐다는 이의도 내놨다.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내년 초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사명을 변경한다. 이를 통해 단순 택지개발 및 주택공급·관리기관에서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달 중순 'SH공사 브랜드 가치제고와 역할 변경에 따른 사명교체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SH공사의 사명 변경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SH공사는 이미 사명 변경을 위해 10개 가량의 새 사명 후보안을 추렸다. 후보안으로는 '서울도시공사' '서울도시재생공사' '서울재생공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SH'(Seoul Housing Corporation)와 같이 영문 네이밍을 주 명칭으로 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한다는 게 시와 SH공사 설명이다. 아울러 SH공사는 새 사명 후보안 중 최종 사명을 선정하기 위해 예산심사 이후 외부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SH공사 한 고위관계자는 "내년 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안과 인사가 마무리되면 사명 변경이 추진될 것"이라며 "이르면 내년 4월
중국의 대형 벤처캐피탈(VC)이 우리 정부와 공동으로 '한국형 요즈마펀드'를 설립하고, 국내 벤처기업 투자에 나선다. 중국의 유수 VC가 한국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를 조성, 직접 운영까지 맡는 건 이번이 첫 사례다.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타결된 상황에서 향후 중국 자본의 국내 벤처 투자의 물꼬를 확대하는 한편, 투자를 받은 국내 벤처기업의 중국 진출도 탄력을 받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정부 및 벤처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과 정부 재정으로 조성된 모태펀드의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는 내년 1월 중국 VC업계 3위 업체인 A사와 한국형 요즈마펀드 설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A사는 운용자산 5조원 규모의 대형 VC로 중국의 대표 인터넷서비스업체인 텐센트에 투자해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중기청과 한국벤처투자는 A사와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 국내·외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형 요즈마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펀드 조성금액이나 출자비율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사진)이 탑승 전 술을 마신 게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확인됐다. 국토부는 사건 당사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재조사 추진 여부 등을 이달 15일 결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12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땅콩리턴'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서구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로 출두, 탑승 전 술을 마신 사실을 진술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탑승 전 저녁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와인 1병을 나눠 마셨다"며 "조 전 부사장은 당시 마신 와인이 몇 잔에 불과, 소량이라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조사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은 욕설·폭행 논란에 대해선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조 전 부사장은 조사 후 기자회견에서도 "사무장 폭행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모른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하지만 사건 당사자인 사무장이 검찰 조사 등에서 사건 발생 당시 조 전 부사장의 폭행과 욕설이 있었다고 진술,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대표 캐릭터인 ‘뽀통령’ 뽀로로가 중국 최대 인터넷 업체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내년부터 2000여개의 뽀로로 머천다이징(MD) 상품이 알리바바의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몰 '티엔마오'(이하 티몰)에서 판매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는 최근 알리바바로부터 일반소비자 대상(B2C)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몰인 티몰 내 뽀로로 플래그십몰 개설에 관한 승인을 획득했다. 아이코닉스는 이에 따라 내년 1월말부터 알리바바의 승인절차를 거쳐 정식 브랜드만 입점할 수 있는 티몰의 국내관(중국 현지 소비자 대상)에 독자적인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MD상품 판매에 나서게 된다. 우선 중국 현지에서 판매중인 200여종의 MD 상품을 선보이고, 이후 국내에서 유통되는 2000여종을 모두 순차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서 한국유아동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유아동건강제품의 판매에 주력하다는 전략이다. 알리바바는
자율적인 협의로 외환위기 후 최대 빅딜을 만들어낸 삼성과 한화그룹이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더 발전하자는 차원에서 임직원 복지혜택을 공유하기로 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한화는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탈레스 등의 매매작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임직원 혜택 교류에 관한 협의도 개진하고 있다. 두 그룹의 고위 관계자는 "일단 한화그룹이 보유한 한화갤러리아 백화점의 임직원 할인혜택을 삼성 임직원들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삼성은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에버랜드와 신라호텔 등 계열사 서비스 및 상품 구매 등에서 삼성 임직원들이 받고 있는 우대정책을 한화 임직원도 누리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삼성으로부터 삼성테크윈 경영권 지분 32.43%를 약 8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 계약체결 당시 시가총액(1조8000억원)을 감안하면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20~30% 밖에 더 지불하지 않은 것이다. 삼성은 삼성테크윈을 매각하면서 자회
‘땅콩리턴’ 당시 대한항공의 운항관리사는 기장에게 공항이 혼잡하니 미리 이륙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였다. 하지만 조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사무장 하기(下機) 지시로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는 탑승구로 되돌아와야 했다. ☞'땅콩리턴' 당시 교신내용 듣기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audio tag. 12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교신기록에 따르면 지난 5일 운항관리사는 이륙 예정시간(오전 00시50분) 8분 전 기장에게 "1, 2번 게이트에 있는 항공기도 출발이 같은 시간대"라며 "준비되면 미리 램프 컨트롤(탑승구에서 떨어지는 것)을 부탁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기장은 "알겠다"고 답했다. 동시간 대에 뜨는 항공기가 많으니 미리 활주로로 향해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그 당시 대한항공 KE086편과 동시간에 이륙을 준비한 비행기는 2대였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뉴욕의 JF케네디공항은 이착륙 항공기가 많아 평소에도 혼잡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륙 준비를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63)이 해외 건설현장을 방문해 직원들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업계 일각에서는 지난 10월 장남 정기선 상무의 임원 승진에 이은 현대중공업 경영복귀 사전작업으로 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사우스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 현대중공업 작업복 상하의를 갖춰 입은 채 방문해 1시간 가량 직원들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공사 진행상황과 2~3분기 발생한 대규모 손실 충당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제다사우스 화력발전소는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공사로부터 2012년 10월 32억달러(약 3조5000억원)에 단독 수주해 2017년 인도하는 프로젝트다. 사우디 최대 항구도시 제다시 남쪽 20km 지점의 홍해 연안에 총 발전용량 2640MW의 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사우디 전체 전력생산량의 5% 규모, 200만명 정도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게 된다. 이날 제다사
정부가 교사 자격증이 없어도 일정 수준의 요건을 충족한 외부 전문가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방침이다. 또 학교 구조조정을 위해 '학교 총량제'(가칭)를 도입한다. 학생 수는 해마다 줄지만 학교와 학급 수는 해마다 늘어나는 등의 비효율을 조정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소비진작을 위한 대형마트 규제를 일부 손질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11일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구조개혁 방안을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 반영, 이달 하순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교육 분야 비효율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른바 ‘학교총량제’를 도입한다. 시·도 교육청별로 학교 수나 학급수의 총량을 정해두고 그 범위 내에서 관리한다는 의미다. 학생 수는 줄어들고 있는데도 학교는 오히려 늘어나는 기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신도시가 건설되면 수요에 맞춰 학교가 새로 생긴다”면서 “반면 학생 수가 줄어든 곳은 별다른 구조조정 없이 계속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