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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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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지난달에 발견한 후 신원을 확인하기보다 사건을 빨리 종결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경찰이 행정처분을 진행했다면 유 전회장의 시신이 단순 행려병자 변사체로 오인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매장 처리되고 그에 대한 수사도 영구 미제에 빠졌을 수도 있었던 것이다. 24일 국회 등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경찰이 시신을 발견한 후 단순 행려병자로 오인해 시신을 행정처리하겠다는 취지로 검찰에 지휘를 요청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청 범죄수사규칙에 따르면 변사체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변사체를 검시한 결과 사망의 원인이 범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명백히 인정되었을 때에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시신을 행정처리하게된다. 이 경우 경찰은 사건을 종결처리하고 행정처리된 시신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매장된다. 경찰은 '빈병이 있고 작대기에 괴나리봇짐 같은 게 달려 있어서 알코올 중독자가 죽어 있는 것 같았다'는 시신 발견자의 진술을 토대로 '시신 부검을 통해 사
최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싱크홀'로 일컫는 지반침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사가 진행 중인 연세대학교 내부 도로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해 학생들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24일 연세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라는 대규모 공사가 진행중인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내 체육관 앞 도로에서 아스팔트가 내려앉는 현상이 발생해 사흘간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아스팔트가 무너진 곳은 세 갈래의 도로가 모이는 지점으로 대형 버스나 공사 차량이 자주 오간다. 현장 공사 관계자들은 무너진 10cm 두께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아래로 깊이 40cm 정도의 싱크홀을 발견했다. 넓이는 가로 1m, 세로 3m 넓이 규모였다. 도로가 갑자기 내려앉은 원인에 대해 공사를 총괄하고 있는 한화건설 측은 연세대 측의 조급함이 부른 사고라고 해명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수도관을 부설한 뒤 흙을 메우고 오랫동안 땅을 다지는 작업을 해야 한다"며 "하지만 연세대 측이 통행이 불편하다는 등의 이유로 빨리
정부가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의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완화에 나선 가운데, 디딤돌대출의 DTI 기준도 현행 40%에서 60%로 상향 조정된다. LTV·DTI 규제완화에 따른 주택담보대출과 디딤돌대출간 형평성 문제를 제고하고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구입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정부는 올 하반기 디딤돌대출로 6조원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조 'LTV·DTI 완화‥무주택 서민 디딤돌->주담대 갈아탈까?']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주택담보대출의 LTV·DTI 규제완화에 맞춰 디딤돌대출도 대출기준을 개선키로 했다"며 "대출한도와 LTV는 기존 기준을 유지하되 DTI만 현 40%에서 60%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도입된 '디딤돌대출'은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던 기존 근로자서민대출과 생애최초대출, 주택금융공사의 우대형 보금자리론을 하나로 통합한 정책금융상품이다. 대출대상은 부부합산 총소득 연 6
국세청이 한국투자증권, KDB대우증권, 대신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3~4년마다 돌아오는 정기조사지만 예년보다 조사가 대폭 강화돼 증권사들이 느끼는 긴장감이 남다르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주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본사에 조사원을 파견한데 이어 이번주에는 KDB대우증권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대기업 정기 세무조사를 주로 맡는 서울청 조사1국에서 담당한다. 기간은 2개월로 예정돼 있으나 조세회피나 계열사 부당 지원 등 추가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 증권사의 경우 1개월 가량 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전해졌다. KDB대우증권에는 현재 8명의 조사원이 파견돼 있으며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에도 10명 안팎의 인원이 배치됐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법인세 축소·누락 등 일반적인 사안뿐만 아니라 계열사 편법 지원 여부, 영업점 수수료 할인, 브랜드 사용료 과다·부당지급 등 광범위한 부분까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 밖에 파
삼성SDS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발행한도를 기존 1억2000만주에서 2억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상장에 앞서 신주발행 여력을 높여 시장 자금조달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오는 29일 오전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을 승인하기로 했다. 연내 기업공개(IPO)를 앞둔 삼성SDS가 상장법인에 적합한 조직 체계로 준비하는 것이다. 정관변경 안건에는 주식발행 한도를 2억주로 늘리는 계획이 포함됐다. 삼성SDS는 현재 이 한도를 1억2000만주로 정했고 7737만7800주를 이미 발행했다. 삼성SDS가 상장 과정에서 신주발행을 예비하고 상장 후 증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상장 과정에서 20%를 신주발행하면 총 발행주식수는 약 9300만주로 는다. 상장 후 증자를 실시하려면 현재 발행한도는 부족하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자금조달 규모를 늘리려고 주
(서울=뉴스1)|전성무||151 = (서울=뉴스1)전성무 기자 = 지난달 전남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최종 확인된 22일 오전 경기도 안성 금수원으로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2014.7.22/뉴스1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중 변사체로 발견된 가운데 수사당국이 장남 대균(44)씨의 도피조력자 역할을 한 핵심수행원 최소 9명의 존재를 확인하고 추적 중이다. 유 전회장의 경우 숨지기 전 경기 안성 금수원과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에서 나온 유전자(DNA) 시료를 통해 흔적이 일부 확인되기도 했지만 대균씨의 행적은 그동안 오리무중이었다. 유 전회장의 사망으로 세간의 시선이 집중된 대균씨의 핵심수행원들 꼬리가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2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경찰청 태스크포스(TF)팀은 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난달 말 구속된 고모씨 외에 정모(32)씨 등 도피조력자 9명의 존재를 파악하고 집중 추
이랜드그룹이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와 중국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패션사업과 신규사업인 화장품·뷰티사업을 접목해 글로벌 패션·뷰티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최근 삼일PwC에 에이블씨엔씨에 대한 실사를 의뢰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랜드그룹이 인수를 목적으로 에이블씨엔씨에 대한 기업실사를 요청해 관련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실사는 에이블씨엔씨의 의사와 별개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와 '어퓨'를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숍 업체다. 국내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숍으로 2000년에 설립된 이후 10년 넘게 승승장구했지만 경쟁 심화로 올 1분기 영업적자를 내면서 성장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09년에 LG생활건강에 인수된 더페이스샵과 업계 1, 2위 경쟁구도에서 밀리고 있는데 이어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22일 사의를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김 장관이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사의 표명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김 장관의 건강 악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그동안 '비정상의 정상화' '규제 개혁' 등 국정 아젠다를 진두지휘해 왔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지난 해 큰 아들이 사망하고 나서 옆에서 간병을 도맡아 하던 사모님의 건강도 크게 안좋아 지는 등 걱정거리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동안 여러차례 총리와 대통령께 사의를 밝히셨고 오늘 최종적으로 수리가 됐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명단이 발표되기 전,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과 함께 경제팀 입각 하마평에 올랐었다. 김 장관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힘에 따라 세월호 참사이후 국가혁신 등 중요 국정과제 추진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는 모두 김 장관의 손을 거쳤다고 보면 될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이 22일 사의를 밝혔다. '고졸 신화'로 유명한 김 실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그동안 '비정상의 정상화' '규제개혁' 등 국정 아젠다를 진두지휘해 왔지만 이날 개인사정을 이유로 사의를 표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지난 해 큰 아들 사망이후 간병을 도맡아 해오던 사모님의 건강이 크게 안좋아 지시는 등 걱정거리가 많았다"며 "그동안 여러차례 국무총리와 대통령께 사의를 밝히셨고 오늘 최종적으로 수리가 됐다"고 밝혔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이 22일 사의를 밝혔다.
LG하우시스가 국내 종합 건축자재업계 최초로 통합 온라인몰을 열고, 온라인 시장에 뛰어든다. 인테리어·건축자재 분야에서 소비자간 거래(B2C)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에게 빠르고 직접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선 온라인 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온라인 공식쇼핑몰인 '지인몰'을 개설키로 결정하고, 세부 운영방식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지인몰 사업자 모집 설명회를 열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날로 커져가는 온라인 시장 대응을 위해 온라인몰인 '지인몰' 개설을 준비 중"이라며 "세부적인 운영 계획이 확정된 건 아니고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지인몰은 LG하우시스가 그동안 직매장, 대리점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해왔던 인테리어, 건축자재 제품을 그대로 온라인상으로 옮겨 판매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삼을 방침이다. 소비자가 LG하우시스의 오프
한국석유공사 등 한국 기업들이 1억5000만 달러(약 1600억 원)를 투자해 탐사권을 따냈다가 부당하게 빼앗긴 나이지리아 해상광구 사업이 재개된다. 한국 컨소시엄 지분 일부를 매각해 초기 투자금을 환수하고, 나이지리아 정부와 공동으로 개발사업을 정상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양국 정부는 조만간 화의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정부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 우리 정부에 석유공사와 분쟁 중인 나이지리아 해상광구(OPL321, OPL323)의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화의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는 앞서 나이지리아 정부가 무효로 한 한국 컨소시엄의 탐사권(지분율 60%)에 대한 권한을 인정하되, 지분 중 일부를 현재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나이지리아 정부와 인도 국영 석유천연가스공사(ONGC) 등에 매각해 공동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 경우 한국 컨소시엄 입장에서는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해 초기 투자금을 보전할 수 있고, 또 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