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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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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경찰서 수사관이 늦장수사에 항의하는 민원인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이 절도 피의자를 폭행해 중징계 받는 사건이 발생한 지 채 보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유사 사건이 또 다시 일어났다. 5일 고소인 오모씨(64·임대업)는 본지 기자와 만나 "서울 서초경찰서 경제팀 사무실에서 A수사관이 손날로 자신의 목부위를 가격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며 "조만간 고소장을 검찰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 서초서 사무실에서 자신이 고소한 사건에 대한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B수사관에게 항의를 하는 과정에서 A수사관과 시비가 붙어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시비과정에서 A수사관이 "조용히 좀 하라"고 소리치며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A수사관이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고 목을 손날로 가격했다고 전했다. 오씨는 본지 기자에 '경추의 염좌 및 긴장'으로 전치 2주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도 제시
서울 종로구 청진지구 일대 신축 오피스빌딩들의 매각작업이 본격화된다. GS건설의 그랑서울이 국민연금이 투자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된 데 이어 신세계건설이 청진8지구에 짓는 오피스빌딩(사진)도 매물로 나왔다. 6일 IB(투자은행)에 따르면 청진8지구 오피스빌딩 시행사 지엘메트로씨티(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는 최근 매각주관사로 부동산컨설팅업체 세빌스를 선정하고 소수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매각작업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GS건설의 그랑서울 옆에 위치한 이 빌딩은 지하 7층~지상 24층, 연면적 5만1751㎡ 규모의 오피스빌딩이다. 신세계건설이 시공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3.3㎡당 매각가격은 2200만원대로 총 매각대금이 약 3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빌딩은 대로변에 있는 데다 광화문역과 종각역 사이에 위치해 업무용은 물론 리테일 상업용으로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부동산펀드, 리츠 등 운용사들이 치열한 인수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박응진 기자 =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80대 노인이 국가보안시설인 방위사업청 내 텃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가운데 방사청이 이 노인의 출입을 인지하고 사전에 통제만 했더라도 장기간 방치된 채 숨지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가방호기준 다급에 해당하는 방위사업청은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 사업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당연히 적용될 보안수칙에 따라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야한다. 국가방호기준 가급에는 청와대가 포함돼 있고 안전행정부 등 부 단위 정부기관은 국가방호기준 나급에 해당한다. 하지만 방사청은 민간인이 들어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될 때까지 이 같은 사실을 알아채지도 못했고 현재까지 출입 경위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5일 서울용산경찰서와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용산구 용산동에 거주하는 장모(87)씨는 지난달 20일 낮 12시30분쯤 방사청 내 텃밭과 담 사이 V자로 패인 도랑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텃밭
유승록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CIO, 사진)이 2년 임기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공단측은 유 단장의 실적을 높게 평가해 재계약을 원했지만 결국 신임 CIO 물색에 나서게 됐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 단장의 임기는 6일로 종료된다. 지난 2012년 3월 CIO직에 선임된 후 2년만이다. 공무원연금은 유 단장의 연임을 원했으나 유 단장은 떠나기로 했다. 유 단장은 "임기가 끝난 후에는 일단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투자자문사를 설립할 구상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무원연금은 지난 2년 동안 유 단장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재계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은 3.5%로 벤치마크를 0.2%포인트 가량 상회했다. 공무원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이 벤치마크를 상회한 것은 6년만에 처음이다. 이에따라 모처럼 기금운용역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도 유력한 상황이다. 유 단장은 자금운용단 개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취임하기 전 55%에 달했던 기금 내
배우 장동건 고소영의 가평 별장이 절도범으로 추정되는 외부인의 침입 시도를 받은 가운데 절도미수범이 장동건의 별장인지 알고 침입했는지 관심을 모은다. 경기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5일 새벽 1시 30분께 스타뉴스 취재진과 만나 "어제(4일) 오후 9시 30분 사설경비업체가 112에 신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절도를 시도했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경찰 조사 및 장동건 측의 확인 결과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구 신천리)에 있는 장동건의 별장은 산 부근에 있다. 별장은 떨어져 있지만 인근에 집들이 많다. 경찰 관계자는 "장동건 별장에는 경보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데, 이 시스템이 반응을 했다"라며 "그래서 경찰이 출동한 결과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아 직접 관계자들하고 연락해 본 결과 비슷한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동건 별장을 포함 주변 주택에서도 이러한 신고들은 거의 없었고,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가평 별장 침입 사건과 관련 경찰이 강도가 아닌 절도 미수 사건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5일 새벽 현재 범인을 수사 중이다. 경기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5일 새벽 1시 30분께 경찰서 현장을 찾은 스타뉴스 취재진에 "이번 사건은 강도가 아닌 절도 미수 사건"이라고 전했다. ◆4일 밤, 장동건 별장에 무슨 일이 있었나. 경찰 관계자는 "집을 노린 사람(들)은 지난 4일 오후 9시 30분 가평군 설악면 장동건 고소영의 별장에 침입을 시도했다"라며 "그러나 사설경비업체의 경비시스템이 이를 탐지했고 침입 시도 직후 경비업체에서 112로 신고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사 결과는 범인이 별장에서 물건을 훔쳐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장동건 측 역시 도난당한 물건이 없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 범인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장동건 등 별장 소유자에 대한 추가 조사는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절
한화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화케미칼이 3억달러(약 3210억원)에서 최대 5억달러(약 5350억원) 규모의 GDR(글로벌 주식예탁증서) 발행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총수인 김승연 회장이 최근 구속에서 풀려나 건강을 되찾고 있고 그룹의 태양광 사업도 최근 흑자로 돌아서자 신규 자본을 수혈해 재무개선에 나설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최근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투자은행(IB)을 자문사로 GDR 발행에 관한 기초 실무를 준비하고 있다. 상장사인 한화케미칼의 4일 종가는 주당 2만1200원으로 시가총액은 2조9740억원 수준이다. 주가는 한 달 전인 2월4일 1만8950원까지 하락했지만 최근 상승 기조를 보이며 2만원대를 회복했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태양광 수요 개선과 건축자재 호조 가능성으로 올해 순이익이 20% 가량 늘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이 5억 달러 규모의 GDR을 발행하면 해외 주주 비율이 늘고 재무건전성이 개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박응진 기자 =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80대 노인이 서울의 한 국가기관 내 텃밭에서 장기간 방치돼 있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은 이 노인이 집을 나선 다음날 경찰에 실종신고까지 접수했지만 경찰은 수색을 이틀 만에 중단했고 노인은 결국 13일 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새벽 2시45분쯤 용산구 용산동에 거주하는 장모(87)씨의 아들이 용산경찰서 소속 용중지구대를 찾아 장씨의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장씨는 오래전부터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였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기동타격대원 7명, 순찰차 3대에 나눠 탄 6명, 용산경찰서 실종수사전담팀 형사 14명 등 27명을 동원해 같은날 새벽 5시10분까지 2시간여 가량 장씨의 집 주변 1000여세대를 대상으로 수색을 벌였다. 다음날인 8일 낮부터 용산경찰서 실종수사전담팀은 용중지구대와 공동으로 장씨의 사진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했다. 그러나 이후 경찰의
"이제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응어리가 다 풀렸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관왕'을 달성한 러시아 국가대표 안현수(빅토르 안)의 부친은 최근 아들의 성공을 계기로 과거의 '서운함'을 모두 털어냈다고 했다. 안씨는 '혹시 빙상연맹과의 감정적 문제가 모두 해결되면 안현수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사과 받을 일도 없고 이미 현수가 (소치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미웠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싶다"며 "앞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이 연맹의 잘못된 행정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씨는 지난 3일 성남시의회 의장실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과거 빙상연맹과 안현수의 관계,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한 진짜 이유 등에 대해 거침없이 털어놨다. ◇ "안현수가 파벌 수혜자라고?" 안현수는 고등학생이던 2002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당시 안현수는 특별한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국가대표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빙상 팬들
KB국민은행의 임직원 100명 정도가 한꺼번에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의 국민주택채권 횡령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직원이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도쿄지점 불법대출 사건에 대한 제재까지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어서 국민은행은 사상 초유의 대규모 징계사태에 직면하게 된다. 최근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에 따른 제재까지 감안하면 KB금융그룹 자체의 신뢰도가 크게 추락하는 셈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KB국민은행의 국민주택채권 횡령 사건에 대한 검사 결과 분석을 마치고 제재수위와 대상을 검토 중이다. 제재대상은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100억원 넘는 국민주택채권을 위조해 횡령하려면 은행 내 가담자가 적지 않을 것이란 관측은 많았지만 실제 검사 결과 연루자가 예상보다 대폭 늘어났다. 횡령을 주도한 주범이 2명, 돈을 받고 적극적으로 가담한 직원이 7명, 직접 돈을 받지는 않았지만 횡령 행각에
정부가 주택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 임대사업자에 대한 과세를 일정 기간 유예한다. 유예기간은 현행 임대차 기간인 2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리과세 시행으로 단일세율(14%)을 적용하더라도 필요경비율을 대폭 늘려 사실상 세부담 증가분을 상쇄해줄 방침이다. '2·26 임대시장 선진화대책'으로 임대소득 생활하는 은퇴자의 세부담이 늘어난다는 지적에 대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달 5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보완대책'을 확정, 발표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임대소득으로만 생활해온 사람들의 세부담이 절대 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선 임대소득이 연간 2000만원 이하인 2주택자에게 매기기로 한 14%의 분리 과세 단일 세율은 유지키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세율 인하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대신 과세시기를 일정기간 유예키로 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광물공사)가 국내 첫 광물펀드인 '하나UBS니켈펀드'의 약속된 수익기간을 인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이 추가 손실을 입을 처지에 몰렸다. 광물공사가 무리하게 뛰어든 해외 광산개발 사업이 지연되자 그 손실을 애꿎은 투자자에게 떠넘기는 꼴이라는 지적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UBS자산운용이 지난 2007년 설정한 '하나UBS암바토비 니켈해외자원개발투자회사(이하 하나니켈)' 제1호와 2호는 한국광물자원공사를 상대로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에 수익금 지급기간 확인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나니켈1호, 하나니켈2호는 광물공사가 지난 2006년에 국내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있는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사업에 투자하자, 재무적 투자자로 함께 참여했다. 2007년에 기관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300억원의 자금을 모아 광물공사의 니켈 판매 수익권을 사들이는 방식이었다. 니켈 생산량이 본격화(1000톤)되는 시점부터 7년간 니켈 매출액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