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새책
다양한 신간과 서평을 통해 사회, 경제, 건강, AI, 예술 등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전문가의 통찰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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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가 열렸다고 하지만 축복이 될지 불행이 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요즘이다. 성장률은 정체되는데 장바구니 물가는 높기만 하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 금융위기가 터졌던 2008년 이후 연평균 실질경제성장률은 3.1%이었고,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3.6%였다. 소비자 물가가 실질경제성장률을 앞선 것이다. 전기비, 수도비, 가스비, 대중교통비는 야속하게도 지갑 무서운 줄 모르고 오른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은 어느덧 농담이 아닌 현실이 되어버렸다. 고수익 상품을 찾아봐도 뾰족한 대안은 없다. 한 때 7~8%는 족히 넘었던 은행금리는 어느새 4% 이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펀드의 2011년 수익률은 어떨까?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11년 수익이 난 펀드는 금펀드(6.8%), 국내채권상장지수펀드(4.7%), 헬스케어펀드(4.7%) 등 8개 유형뿐이었고,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펀드의 평균수익률은 -2.9%, 해외주식형은 -9.9%였다. 게다가 불패신화
주식투자인구 500만명 시대. 열 명 중 한 명이 대박을 꿈꾸며 주식시장에 뛰어든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안전판은 전무하다. 투자에 대한 판단은 투자자 본인이 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대한 책임도 전적으로 투자자에게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투자자들의 리스크를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주식투자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도서출판 참돌)'은 모두가 '어떻게 유망종목을 찾을까'에 집중할 때 '어떻게 리스크를 피할까'를 알려주는 사려 깊은 책이다. 매일경제신문에서 3년간 증권기자로 근무한 저자 정순우는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시장을 뒤흔드는 외국인과 기관, 수수료 수익만 신경 쓰는 증권사가 공존하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원칙 없는 개인투자자들이 돈을 벌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개인투자자들이 이길 수 없는 이유를 나열하며 확고한 투자원칙을 갖추지 않을 것이라면 차라리 펀드나 랩어카운트 등 전문가가 운용하는 금융상품에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 그들도 못 믿겠다면
비만전문 네트워크 365mc비만클리닉은 다이어트와 비만수술에 대한 전문 도서, '여우들의 S라인 시크릿 노하우'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정은 원장 등 365mc의료진과 365mc비만연구소가 이 책을 공동으로 집필했다. 책에는 단순히 살을 빼거나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면서 신체 라인을 살릴 수 있는 다이어트 정보가 소개돼 있다. 특히 팔이나 복부, 허벅지 등과 같이 신체 부위별로 적절한 부분비만 치료방법을 제시한다. 김정은 원장은 "비만은 열심히 운동하거나 무조건 적게 먹는다고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책과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며 "비만도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이 의학적 조치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증시, 어떻게 읽어야 할까?" 코스피지수가 2100을 돌파해 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이끄는 상승세에 개인 투자자들은 선뜻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미국증시에서 호황인 업종이 한국증시에서도 호황이라는 말은 귀에 따갑도록 들어왔다. 개인 투자자들도 이미 미국증시 분석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다우&나스닥'의 표면적인 수치만 보고 투자했다 손해 보는 경우가 다반사다. 무조건 많은 정보를 얻는 것보다, 보이는 수치 그대로를 믿고 투자하기보다, 미국증시를 제대로 읽어내는 게 더 중요하다. 한국경제TV 외신전문앵커 김희욱씨는 더이상 '승자 독식'의 증시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간추려 라는 미국 증시 분석서를 내놓았다. 저자는 개미일수록 미국증시를 참고해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핵심은 '언제 어떤 종목을 사고팔지'다. 미국 경제지표를 보면 세계경제의 흐름이 보이고, 덩달아 주가의 오르내림이 보인다. 이는
아직도 부자들의 음모를 모르는가. 새해를 맞아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한동안 하락세를 그리던 부동산 시장은 거래가 살아나면서 집값이 다소 오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엔 '바닥론'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이나 주거 선호지역의 급매물들은 이미 거래가 끝난 경우가 많다. 상황이 이쯤되자 지금부터라도 부동산 시장으로 다시 눈을 돌려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이 반드시 되새겨야 할 게 있다. 바로 '부자들의 음모'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에서 "부자들이 만든 세상은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게임의 장"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게임의 목표를 아는 10%의 부자들은 일을 하지 않는 순간에도 현금이 흘러 들어오게 하는 법을 찾는다고 기요사키는 말한다. 는 부자들의 게임의 법칙을 명쾌하게 풀어내면서, 새로운 시대 부자들만 아는 돈의 규칙과 부자들이 금융위기에서도 절대 어려움을 겪지 않는 이유에 대해 열거하고 있다. 부자들의 돈버는 법칙을 알고 싶
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는 미국CM협회 및 세종대 김한수 교수와 공동으로 미국 CM(건설사업관리)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미국 CM A to Z ? 이것이 미국 CM이다'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파슨스는 CM사업의 질적 성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유수의 CM 전문회사들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CM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명확히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훈 회장은 "한국 CM사들이 세계적 CM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적용되는 CM과 CM이 발생한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CM의 개념적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1 지난해 12월15일 기준 상장시가총액은 1221조원으로 세계 17위다. 특히 파생상품시장 규모는 2001년 이래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 코스피200지수는 지난해 12월24일 기준으로 2029.6으로 기준년도인 1980년에 20배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빵값은 3.9배, 외식가격은 10.6배, 영화관람요금은 6.3배 올랐다. #3 매매회전율은 2009년 610.8%다. 1년동안 한 주식의 주인이 6번 이상 바뀌었다는 것이다.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치다. 외국인 투자의존도는 2010년 9월 기준 29.7%로 높은 편이다. 숫자는 어렵다. 친숙해지기 힘들다. 자본시장의 수많은 통계들을 바라보고 있자면 골치가 아파온다. 그런데 숫자에 몇 가지 설명을 덧붙이면 상황은 정반대가 된다. #4 우리 자본시장은 짧은 시간 내에 규모확대와 질적규모의 고도화를 거쳐왔다. 시가총액이 세계 17위권에 달할 정도다(#1). 빵값 상승률의 3.9배에 달할 정도로 급격한 성장이었다.(#2) 그
인터넷과 사상의 자유는 어떤 관계일까. 또 표현의 자유와 인격보호의 균형추는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 사상의 자유시장 이론을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연결한 실증적 연구가 책으로 나왔다. '변화의 지향(부제-사상의 자유시장과 인터넷의 미래)'. 방송통신위원회 대변인으로 재직중인 언론인 출신 이태희씨가 인터넷과 포털이 지닌 인문학적 가치를 학문적, 저널리즘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뉴스를 직접 생산하지 않으면 언론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면서 포털저널리즘의 핵심적 요소 중 하나로 '헤드라인 저널리즘'을 본격적으로 연구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포털 저널리즘은 포털의 언론성을 강화할 것이냐가 아닌 '뉴스 재매개'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정보의 재매개' 개념으로 확대 전환해야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저자가 책을 쓴 동기는 지난 2004년부터 2년간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대학(UNC-CH)의 저널리즘스쿨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야후나 AOL 같은 인터넷서비스업체에 관대한 미국 의회와 법원의
강남세브란스병원 메디칼쿠킹클래스는 암전문 의료진의 전문지식과 임상 영양사의 영양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책 '암을 이기는 건강밥상' 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책은 신흥대 조리학과 교수진과 롯데호텔 조리장이 참여해 요리를 선정, 개발한 레시피를 담고 있다.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만든 요리 중 환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요리 위주로 선정해 수록했다는 설명이다. 책에는 죽과 스프, 면식과 상식, 채소 및 육류 요리와 후식에 이르기까지 총 70가지 레시피를 담고 있으며, 주변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위암, 부인암, 대장암, 췌장암 등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암에 대한 전문적인 지침도 제시하고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항암 치료 시 겪게 되는 구토, 미각변화, 포만감 등 여러가지 신체변화를 누그러뜨리면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항암 식단과 암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영양 지식도 담겨 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 암전
힘찬병원은 이수찬 대표원장이 무릎관절질환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한 에세이 '인생을 살리는 무릎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은 관절 질환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해온 이수찬 원장의 임상 결과를 토대로 치료 스토리와 함께 무릎관절염에 대한 상식과 예방법, 올바른 관절질환 정보 등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진료하면서 실수했던 점이나 수술 후 합병증 등 의사로서 쉽게 끄집어낼 수 없는 얘기들도 담고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퇴행성관절염 중에서도 유병률이 가장 높은 부위가 바로 체중 부하를 많이 받는 무릎 관절이다. 일반적으로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은 뻣뻣해진 관절과 심한 통증 때문에 활동에 제약을 받는다. 만일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관절 변형은 물론 장애까지 유발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아예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다. 저자인 이수찬 대표원장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환자들이 많은 만큼 관절
재테크 게임 혹은 폭탄 돌리기로만 인식되던 M&A(Mergers and Acquisitions)를 기업의 성장전략 및 경쟁전략으로 바라보는 ‘M&A와 기업구조 조정전략’(제해진 著/씨앤톡 출판)이 출간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뜻하는 M&A는 한국에서 최대의 경제난이라 불리는 IMF와 함께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용어로, 그 동안 부도가 나서 어쩔 수 없이 매각해야 하는 법정관리 기업이나 워크아웃 기업들을 정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됐다. 이에 ‘M&A와 기업구조 조정전략’에서 저자는 ‘기업은 내적 성장전략과 외적 성장전략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지만, 현대 기업 경영의 환경 아래에서는 외적 성장전략 중 가장 유력한 M&A 전략을 채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며 ‘일반적으로 기업이 새로운 업종의 사업에 진출하고자 할 때 내적 성장을 택하여 신설 후 진출하는 것은 다른 기업을 인수 합병하는 외적 성장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긴 시간을 요한다. ‘시간을 사는 전략’으로 인식
'당신은 돈에 속고 있다' 경제신문 기자로 오랜 시간 경제 현장을 누벼 온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부터 거침없이 '돈에 속고 있다'고 말한다. 정부는 입만 열면 경기가 회복됐다고 큰소리 치고, 언론은 연일 대기업들이 사상 최고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하는데 그 많은 돈은 대체 어디로 갔냐는 것이다. 이 책은 세금에 속고 은행에 우는 '적자인생' 서민들이 '돈의 함정'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묘한 금리정책으로 호시탐탐 서민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은행, 현란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눈을 흐리는 카드사, 보험사, 백화점, 대형마트의 수상쩍은 상술에 이르기까지 금융회사들이 서민의 돈을 털기 위해 도처에 깔아놓은 돈의 함정을 아는 것만으로 우리의 경제생활이 확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사면초가 서민들의 목을 조르기는 세금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우리 국민들이 연간 365일 중 86일 동안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한다고 지적한다. 결국 2010년의 경우 1월 1일부터 3월 27일까지 죽어라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