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경험과 통찰을 깊이 있게 전합니다. 생생한 이야기와 진솔한 답변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경험과 통찰을 깊이 있게 전합니다. 생생한 이야기와 진솔한 답변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3,132 건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 회장(사진)은 10일 "섬유·패션산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미래지향형 핵심 산업"이라며 "고부가 가치의 첨단 섬유 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섬유의 날'을 맞아 기념 인터뷰를 갖고 "지식기반 신섬유가 미래 신성장 동력의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며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저감 소재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및 에너지저감 소재의 수요증가로 리사이클 소재, 그린 소재, 환경정화 소재 등 분야의 신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그린섬유 강국을 달성해 2020년까지 세계 4위 섬유강국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신섬유는 다기능 특수섬유로 의류를 비롯해 신산업분야에 사용되는 섬유소재 및 섬유제품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초강력 섬유인 슈퍼섬유와 재생섬유·유기농섬유 등 친환경섬유, 디지털장치와 기능을 통합시킨 스마트 섬유, 섬유직경 500nm이하인 나노섬유 등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 이상으로 유통 기업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내에 위치한 '지속가능 소비연구소(Sustainable Consumer Institute, SCI)'의 로드 쿰스(Rod Coombs) 소장은 "소비자들이 환경친화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기업이 찾아내 먼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SCI는 글로벌 유통기업인 테스코가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해 필요한 유통회사의 역할 등을 찾기 위해 2007년 맨체스터 대학에 2500만 파운드(한화 약 500억원)을 지원해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맨체스터 대학의 부총장이기도 한 쿰스 소장은 "옥스포드대와 치열한 경합을 거쳐 SCI를 맨체스터 대학에 유치했다"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우수 연구 인력을 모셔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SCI는 테스코의 클럽카드에 등록된 1600만 명의 소비 정보를 분석,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 또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
"테스코는 홈플러스를 팔고 한국을 떠날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홈플러스의 본사인 영국 테스코 그룹의 루시 네빌 롤프(Lucy Neville Rolfe) 부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런던 테스코 캔싱턴 매장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테스코는 (이미 한국에서 철수한) 월마트나 까르푸와는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롤프 부회장은 "한국 시장은 테스코 그룹에게 '제2의 엔진'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6조원 이상을 한국에 투입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도 대형 점포를 포함해 한국에서 25개 이상의 매장을 더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유통업계에서 떠도는 홈플러스 경영진의 교체설에 대해 롤프 부회장은 "홈플러스는 지금까지 우수한 성과를 올렸고 한국 고객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됐다"며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홈플러스의 부채비율이 높은 점을 지적하는 질문에 "홈플러스는 테스코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테스코처럼 성장하는 기업
안순일 광주시교육감이 취임 3년을 맞았다. 안순일 교육감호는 '실사구시'(實事求是)를 통한 업무효율화와 학생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쳐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대학수능성적 결과, 광주시는 최근 5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각 영역 1~2등급 비율이 영광의 1위를 차지해 자타 공인 '실력광주'를 과시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판소리 한 대목''악기하나 연주', 초등학교 3학년 수업집중 지도 등은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안 교육감의 교육철학이 녹아있다. 특히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매년 100여 명의 교사를 원어민 교사 수준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원어민화상콜센터를 개원해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교사의 질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취임 당시 1140억원에 달하는 지방교육부채를 예산절감 등을 통해 조기 상환했고, 최근 3년간 63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교육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같은 수치는 이전 3년에 비해 5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다음은 안순일 광주시교육감과
농림수산식품부가 종자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현재 3000만달러선인 우리나라 종자수출액 목표를 2020년까지 2억달러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한 것이다. 종자산업 육성업무를 도맡아 추진할 '농업기술실용화재단'도 출범했다. 국제 종자시장에 우리나라 종자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에 여념이 없는 이 재단의 조은기 본부장을 만났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어떤 기관입니까. ▶농업 관련 연구 성과를 실용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신설된 기관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농진청의 연구 결과를 농업인과 농산업체가 활용해 이익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곳입니다. 농업기술이나 지적 재산권을 거래·관리하는 일도 우리가 합니다. 우리 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꼭 필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도 우리와 비슷한 기관이 있습니다. 재단 출범은 다른 나라에 비해 늦었지만 수년내에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낼 것입니다. -재
에코골프화를 국내에 공급하는 (주)제이디골프(신두철 대표)가 최근 아담스골프의 국내 총판권을 인수, 업계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국내서는 낯선 브랜드의 용품 판매권을 확보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갑의 나이로 지난 7월 제 138회 브리티시 오픈에서 아들뻘, 손자뻘되는 젊은 선수들을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던 톰 왓슨이 사용했던 바로 그 클럽이다. 제이디골프의 신두철 대표(사진)는 이미 클리브랜드 브랜드를 한국에 연착륙시킨 장본인이어서 골프용품 업계는 이번에도 또 다른 신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대표를 만나봤다. -최근 아담스골프 국내 총판권을 확보했는데, 아담스골프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담스골프는 텍사스 주의 플라노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7년에 설립된 비교적 신설업체이다. ‘타이트 라이’라는 페어웨이로 단숨에 골프용품업계의 선두그룹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클럽판매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정확한 수는 모르겠지만 1가지 확실한 건 세계에서 2번째 또는 3번째 높은 빌딩을 보겠다고 그 도시를 찾아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29일 개막한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국가 및 기업브랜드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인 영국의 사이먼 안홀트(사진돚48)씨는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은 건물 층수나 크기, 건축비 등으로 정의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세계 어디에도 없는 서울만의 고유한 상징성을 표현한 건물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에펠탑'하면 프랑스 파리, '자유의 여신상'하면 미국 뉴욕이 떠오르는 것처럼 세계 각국 누구라도 서울을 떠올릴 수 있는 건물이어야 진정한 랜드마크 빌딩이라는 설명이다. 안홀트씨는 이어 "두바이, 시애틀 등 초고층 건축물로 유명한 도시는 이미 많은 만큼 서울의 초고층 빌딩 건립 경쟁은 자칫 이들 도시를 따라하는 것으
에코골프화를 국내에 공급하는 (주)제이디골프(신두철 대표)가 최근 아담스골프의 국내 총판권을 인수, 업계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국내서는 낯선 브랜드의 용품 판매권을 확보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갑의 나이로 지난 7월 제 138회 브리티시 오픈에서 아들뻘, 손자뻘되는 젊은 선수들을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던 톰 왓슨이 사용했던 바로 그 클럽이다. 제이디골프의 신두철 대표(사진)는 이미 클리브랜드 브랜드를 한국에 연착륙시킨 장본인이어서 골프용품 업계는 이번에도 또 다른 신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대표를 만나봤다. -최근 아담스골프 국내 총판권을 확보했는데, 아담스골프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담스골프는 텍사스 주의 플라노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7년에 설립된 비교적 신설업체이다. ‘타이트 라이’라는 페어웨이로 단숨에 골프용품업계의 선두그룹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클럽판매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
"오래 사는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노후 준비를 안 한 상황에서 장수하면 생활비 감당을 어떻게 합니까" 자산관리를 왜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장(사진)은 '노후 준비'란 단어로 압축해 답했다. "정년퇴직 연령은 점점 짧아지는 데 수명은 길어지고 있죠. 우리나라는 머지않아 초고령사회에 들어섭니다. 일하지 않고 살아갈 날이 더 많아지고 갈수록 그런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겁니다. 그래서 돈을 벌 때 합리적인 재무목표를 장기간으로 세워서 실천해야 됩니다. 문제는 혼자서는 풀기 어렵다는 것인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자산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이 본부장은 "개인마다 자산상황이 다르고 연령돚성별 등 인구통계학적인 차이에 근거한 준비과정도 다르다"며 "경제상황까지도 시시각각 변화하므로 한번 세운 포트폴리오를 계속 재조정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는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맞춤식 컨설팅을 해줘야 합니다"고 말했다. 흔한 오해 중 하나로 자산관리는 부자에게만 해
직장인 A씨는 얼마전 외근중인 팀장에게 메신저를 받았다. 급하게 나오느라 지갑을 두고 왔는데 갑자기 업무상 지출할 돈이 있다며 30만원만 보내달라는 내용이었다. 평소 메신저로 업무지시를 해온 팀장의 말을 믿고 A씨는 30만원을 보냈다. 피싱 가능성도 생각했지만 팀장에게 전화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A씨는 그렇게 30만원을 사기당했다. 이처럼 인터넷메신저를 활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메신저피싱'이 기승을 부리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수법이 갈수록 교묘하고 대범해져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메신저 피싱' 피해소식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사람은 바로 인터넷메신저 '네이트온'을 관리하는 이재하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커뮤니케이션실장(사진)이다. SK컴즈 본사에서 만난 이 실장은 거듭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피해소식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실장이 메신저피싱 피해소식을
장소가 하필 강북구 수유동이다. 국내 1위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가 야심차게 선보인 직영점의 위치말이다. 요즘 의류업계가 '더 크게, 더 튀게, 더 화려하게'를 외치며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앞 다퉈 선보이는 때에 강북구 수유동이라니. "왜 여기냐고? 바로 산 밑이잖아요. 북한산을 바라보면서 '클라이밍' 훈련을 할 수 있어요. 하다가 좋으면 산으로 가는 거고. 서울 시내에 이런 천혜의 장소가 없어." 의류 OEM 업체 영원무역과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들여온 골드윈코리아의 수장인 성기학 회장(62,사진)의 말에 궁금증은 단번에 풀렸다. 최근 성 회장은 북한산 자락이 보이는 수유역 인근에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문화센터를 열었다. 총 면적 3333㎡ (1008평)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 복합 아웃도어 문화센터다. 건물 1, 2층은 노스페이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250평 규모의 대형 직영점이 들어선다. 3층은 아웃도어 라이브러리, 대
미국 최대 건설사인 터너(Turner)사의 니콜라스 빌로티(Nicholas E. Billotti·사진)사장은 "서울 상암동 DMC 랜드마크 빌딩은 앞으로 5∼6년간 세계의 주목을 끌게 될 것"이라며 "이외에 서울에서 추진되고 있는 초고층 빌딩들도 시장 상황을 충분히 분석하고 자생력을 갖는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DMC 랜드마크 빌딩 기공식 행사 참석차 방한한 빌로티 사장은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1902년 뉴욕에서 설립된 터너사는 시공 뿐 아니라 건설사업관리(CM)로 영역을 넓혀오며, 최근 세계 초고층 빌딩의 CM을 독점하다시피 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인 대만 '타이베이101'에 참여했으며, 오는 12월 완공돼 세계 최고층 기록을 경신할 '버즈두바이' 사업도 맡고 있다. 빌로티 사장의 이번 방한은 상암동 DMC 랜드마크 빌딩의 CM 계약을 앞두고 이뤄졌다. 총 3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