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픽
한 주간 온라인 달군 이슈
총 34 건
첫 번째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그의 '갑질'을 폭로한 전 매니저들 사이의 법정 공방 중 드러난 내용들이다. 그간 자신에 대한 각종 논란에 대해 침묵을 지키던 박나래 측은 인터뷰를 통해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나래 측이 술을 마신 매니저와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여론이 반전되는 듯했으나, 매니저들이 반박과 함께 새로운 내용들을 폭로하면서 역풍이 불었다. 지난 12일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1년 2개월간 법인카드로 1억3000만원에 달하는 과도한 금액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A씨는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나래바가 일주일에 많게는 4일~5일 오픈했다. 술부터 전국 각지에서의 신선한 재료만 요구했다"며 카드 사용명세 대부분이 박나래 술값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박나래 산부인과 진료까지 대리 처방받았다고 주장하며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해 논란을 더 했다. 대리처방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의료법 위반에 해당한다.
첫 번째는 배우 안성기 별세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12월30일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장례는 5일간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으며 9일 오전 장례 미사와 영결식이 엄수됐다. 영정은 정우성, 훈장은 이정재가 들었으며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고인의 운구를 맡았다. 고인의 친구인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배우 현빈, 변요한, 정준호, 한예리, 한지일, 안재욱, 박상원, 오지호, 임권택 감독, 배창호 감독, 이준익 감독 등이 고인의 가는 길을 배웅했다. 정부는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그는 2019년 혈액암을 진단받은 후 이듬해 완치했지만 6개월 만에 병이 재발해 투병을 이어왔다. 투병 중에도 가발을 쓴 채로 여러 영화 관련 일정을 소화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듯 부축을 받는 모습도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30일 자택에서 식사하던 중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졌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첫 번째는 유부남과 키스하는 장면이 담긴 CCTV가 폭로된 가수 숙행(46) 불륜 논란이다. 지난해 12월2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두 자녀를 둔 40대 가정주부가 자기 남편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외도하고 있어 소송을 냈다고 제보한 내용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제보자는 자신이 해당 여가수에게 연락해 '내 남편 돌려줘'라고 말했지만, 당시 여가수가 '제가 가지지도 않은 남자를 어떻게 돌려주냐'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보자가 공개한 아파트 CCTV에는 제보자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여가수가 같은 건물로 함께 들어가고 포옹과 키스를 하는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제보자는 두 사람이 이미 동거 중이라고 덧붙였다. 숙행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상대방으로부터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고, 이혼에 합의했으며 재산 분할과 위자료 정리도 끝났다는 말을 듣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인지한 뒤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보자의 남편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숙행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첫 번째는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46·본명 신동현)과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43)의 불륜 의혹이다. 두 사람은 2023년 12월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다. MC몽은 지난 7월 원헌드레드를 떠났다. 그런데 최근 이들이 올해 5월까지 불륜 관계였고, 두 사람이 결별하면서 MC몽이 원헌드레드와 계약 관계를 정리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차 회장이 불륜 기간 MC몽에게 12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송금했고, 이로 인해 MC몽이 채무를 졌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두 사람이 아이를 갖기 위해 나눈 듯한 메신저 대화 내용까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MC몽은 차 회장의 작은아버지인 차준영씨가 자신에게 원헌드레드 산하 빅플래닛메이드(BPM) 지분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과정에서 조작된 내용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차 회장으로부터 3년간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체 내역을 공개하며 "내가 보낸 돈이 내가 받은 돈으로 바뀌었다. 제가 보냈던 돈만 도합 30억원에 가깝다.
첫 번째는 개그우먼 박나래로부터 시작된 '주사 이모 게이트'다.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샤이니 키와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도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자 A씨에게 진료받은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키와 입짧은햇님도 활동을 중단하면서 세 사람이 출연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은 직격탄을 맞았다. 키는 지난 6일 A씨와 10년 넘게 친분을 유지해 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A씨가 과거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키 반려견 꼼데·가르송 사진과 키와 주고받은 메시지, 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하는 글 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A씨는 키와 십년지기임을 암시하는 게시물도 올렸으나 현재는 모두 삭제됐다. 키 팬들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팬덤은 키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키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열흘 넘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지난 17일에서야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와 키는 "지인 소개로 강남구 한 병원에서 A씨를 처음 만났고 의사로 알고 있어 왕진이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국민 배우'로 불린 국회의원 출신 연기자 이순재가 지난 25일 새벽 91세 나이로 별세했다. 1934년 11월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철학과 재학 중이던 1956년에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70년 동안 연극과 방송, 영화 등을 아우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고인은 1991년 정계에 입문, 이듬해 제14대 총선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서울 중랑 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당선됐다. 정부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금관문화훈장은 우리나라 문화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 훈장이다.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납치 살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조선족 리광호가 지난 27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리광호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한국인들과 식사하던 중 검거됐다. 현지 경찰은 리광호와 함께 있던 한국인들의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인 대학생 살해 혐의를 받는 중국인 3명은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구속 기소됐다.
첫 번째는 쿠팡 새벽배송 금지 논쟁이다. 노동계에서 0시부터 5시까지 심야시간대 배송을 '금지'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는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출범한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심야인 0시부터 5시까지 배송을 제한하고, 새벽 5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출근하는 주간 연속 2교대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는 택배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과로사 등 산업재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에도 두 차례 택배 노동자의 적정 작업 조건 마련 등에 합의한 바 있는데 택배노조는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0시부터 5시까지 '초심야시간대' 배송 금지를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곧바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쿠팡 위탁 택배기사 약 1만여명이 소속된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는 "새벽 배송 금지는 야간 기사 생계 박탈 선언이자 택배 산업 자해 행위"라며 "새벽 배송 실태조차 모르는 일부의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첫 번째는 구독자 100만 명의 게임 유튜버 수탉(31·본명 고진호) 납치 사건이다. 인천지법 유아람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지난 29일 살인미수·공동감금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와 B씨 등 2명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26일 밤 10시4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수탉을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한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하고 납치했다. 이들은 수탉을 차량에 태운 뒤 200㎞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향했다. 보도 당시 피해 유튜버의 인적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온라인상에서 공개된 현장 차량 영상이 수탉의 차량과 일치한다는 반응과 함께 피해 유튜버가 수탉이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수탉은 납치된 지 약 4시간 만에 구출됐다. 수탉은 납치 전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며 경찰에 신고한 상태였고, 경찰은 곧바로 CC(폐쇄회로)TV와 차량 추적에 나서 27일 오전 2시30분쯤 납치범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대한 국내 수사가 본격화했다. 극심한 고문 끝에 살해된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74일 만에 국내로 송환되고 범죄단지에서 활동했던 59명이 무더기로 구속되면서다. 박씨 유해는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청이 경북경찰청에 인수했고 경북청이 유족에게 전달했다. 경북청이 현재 박씨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7월17일 대학 선배 소개로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에 갔다가 범죄단지에 감금돼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 이어 지난 8월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2개월 넘게 현지 사원에 안치돼 있었다. 그러다가 한국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들이 캄보디아에 급파돼 지난 20일 현지에서 부검을 진행했다. 장기 적출 등 시신 훼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가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을 당시엔 멍 자국 등 고문 흔적이 역력했고 현장에 혈흔도 있었다고 한다. 다량의 피를 흘릴 정도로 구타 당한 정황이 드러난 셈이다. 현지 경찰은 박씨 사인을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의 '국내 A매치 역대 최다 출전'(137경기) 대기록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친선경기 시작 전에 진행됐다. 손흥민은 파라과이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아 A매치 출전 수를 138경기로 늘렸다. 앞서 손흥민은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 나서 A매치 통산 137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는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과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136경기)을 넘어선 것으로, 우리 대표팀 최다 기록이다. 기념 행사에선 차범근 전 감독이 손흥민에게 숫자 '137'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했다. 국내 축구의 전설이 또 다른 전설에 바통을 넘겨주는 상징적 순간이었다. 2010년 12월30일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한 손흥민은 이후 15년 동안 태극마크의 무게를 짊어지며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인터넷 방송인 A씨가 한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감금 사건이 발생한
첫 번째는 대규모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건이다. 행정안전부 소속인 국정자원은 '국가 데이터센터'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본원인 대전을 포함해 대구·광주 분원 등 총 3곳에서 약 1600개 국가 전산시스템을 관리한다. 지난달 26일 오후 8시15분쯤 대전 유성구 국정자원 5층 전산실 무정전·전원장치(UPS)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불이 나 22시간 만에 진화됐다. 작업자 13명이 리튬이온배터리를 서버와 분리해 지하로 옮기던 중 배터리 1개에서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시작됐다. 519㎡(157평) 규모의 7-1 전산실이 사실상 전소되며 배터리팩 384개와 전산장비 740대가 불에 탔다.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가동이 중단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재 일주일째인 2일 오전 6시 기준 복구율은 17.0%(647개 중 110개)에 그쳤다. 전원이 차단된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작업자 실수 가능성을 제기했다. UPS는 정
'초코파이 절도 사건'이 항소심 과정에서 다시 화제가 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북 완주군 한 물류회사 경비원 A씨가 1월18일 오전 4시쯤 사무실 냉장고에서 450원짜리 초코파이 1개와 600원짜리 커스터드 과자 1개를 꺼내 먹었다. CCTV를 통해 이같은 장면을 목격한 물류회사 관계자는 "허락 없이 간식을 꺼내 갔다"며 A씨를 절도죄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절도죄 구성 요건을 충족하지만 사안이 경미하다는 판단에 A씨를 벌금 5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법원은 벌금 5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A씨에게 죄가 있다고 보면서도 벌금 50만원은 과하다는 판단이었다. 법원의 판단을 받아든 A씨는 억울하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벌금 5만원을 내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지만 유죄가 인정될 경우 일자리를 잃을 수 있어서 무죄를 받겠다고 나선 것이다. 법정에 선 A씨는 "다른 화물차 기사들로부터 평소 냉장고에 있는 간식을 가져다 먹으라는 말을 듣고 꺼내 먹었다. 절도의 고의가 없었다"고 목소리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