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픽
한 주간 온라인 달군 이슈
총 37 건
첫 번째는 '코스피 지수 5300 포인트'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300선을 넘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 57% 오른 5371. 10에 마감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5330선을 웃돌기도 했다. 당시 상승세는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매수가 이끌었다. 기관은 하루 만에 1조7000억원 넘게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원 안팎을 팔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증권가는 여전히 시중에 '유동성이 많다'는 데 주목하고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투자자예탁금이 111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대기성 자금이 풍부한 상황이다. 다만 지수가 고점을 높여갈수록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도 점차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대형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 10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주당 16만원을 돌파했다. 이 밖에 에너지·2차전지·자동차 관련 대형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다만 지난 5일 이후 코스피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6일 5089포인트로 마감했다.
첫 번째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29·본명 이동민) 탈세 의혹이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뒤 탈세 혐의로 200억원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이 지난 22일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국내에서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된 추징액 중 역대 최고 규모라 더 화제를 모았다. 국세청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소속사 판타지오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차은우와 모친이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법인을 세우고 소득을 분배해서 소득세율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꼼수를 썼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 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징역 23년'이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형량인 징역 15년보다 8년이나 많다. 또 재판부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한 전 총리를 곧바로 법정 구속했다. 전직 국무총리가 법정 구속된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이진관 부장판사는 선고 내내 12·3 비상계엄 선포를 '위로부터의 내란'으로 규정했다. 사법부가 12·3 비상사태의 성격을 '내란'으로 공식 인정한 첫 사례로, "국민선출 권력자가 내란 행위를 해서 민주주의, 법치주의 신념 자체를 흔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전 총리가 국무회의 심의라는 외관을 갖추는 데 관여했고,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을 저지할 의무가 있었지만 이를 저버린 채 형식적 절차를 충족하려 했다는 점 등을 들어 내란 중요 임무를 수행했다고 판단했다. 이 부장판사는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런 의무와 책임을 끝내 외면하고, 그 일원으로서 가담하기로 선택했다"고 판시했다.
첫 번째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그의 '갑질'을 폭로한 전 매니저들 사이의 법정 공방 중 드러난 내용들이다. 그간 자신에 대한 각종 논란에 대해 침묵을 지키던 박나래 측은 인터뷰를 통해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나래 측이 술을 마신 매니저와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여론이 반전되는 듯했으나, 매니저들이 반박과 함께 새로운 내용들을 폭로하면서 역풍이 불었다. 지난 12일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1년 2개월간 법인카드로 1억3000만원에 달하는 과도한 금액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A씨는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나래바가 일주일에 많게는 4일~5일 오픈했다. 술부터 전국 각지에서의 신선한 재료만 요구했다"며 카드 사용명세 대부분이 박나래 술값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박나래 산부인과 진료까지 대리 처방받았다고 주장하며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해 논란을 더 했다. 대리처방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의료법 위반에 해당한다.
첫 번째는 배우 안성기 별세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12월30일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장례는 5일간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으며 9일 오전 장례 미사와 영결식이 엄수됐다. 영정은 정우성, 훈장은 이정재가 들었으며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고인의 운구를 맡았다. 고인의 친구인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배우 현빈, 변요한, 정준호, 한예리, 한지일, 안재욱, 박상원, 오지호, 임권택 감독, 배창호 감독, 이준익 감독 등이 고인의 가는 길을 배웅했다. 정부는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그는 2019년 혈액암을 진단받은 후 이듬해 완치했지만 6개월 만에 병이 재발해 투병을 이어왔다. 투병 중에도 가발을 쓴 채로 여러 영화 관련 일정을 소화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듯 부축을 받는 모습도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30일 자택에서 식사하던 중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졌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첫 번째는 유부남과 키스하는 장면이 담긴 CCTV가 폭로된 가수 숙행(46) 불륜 논란이다. 지난해 12월2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두 자녀를 둔 40대 가정주부가 자기 남편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외도하고 있어 소송을 냈다고 제보한 내용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제보자는 자신이 해당 여가수에게 연락해 '내 남편 돌려줘'라고 말했지만, 당시 여가수가 '제가 가지지도 않은 남자를 어떻게 돌려주냐'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보자가 공개한 아파트 CCTV에는 제보자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여가수가 같은 건물로 함께 들어가고 포옹과 키스를 하는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제보자는 두 사람이 이미 동거 중이라고 덧붙였다. 숙행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상대방으로부터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고, 이혼에 합의했으며 재산 분할과 위자료 정리도 끝났다는 말을 듣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인지한 뒤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보자의 남편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숙행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첫 번째는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46·본명 신동현)과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43)의 불륜 의혹이다. 두 사람은 2023년 12월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다. MC몽은 지난 7월 원헌드레드를 떠났다. 그런데 최근 이들이 올해 5월까지 불륜 관계였고, 두 사람이 결별하면서 MC몽이 원헌드레드와 계약 관계를 정리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차 회장이 불륜 기간 MC몽에게 12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송금했고, 이로 인해 MC몽이 채무를 졌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두 사람이 아이를 갖기 위해 나눈 듯한 메신저 대화 내용까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MC몽은 차 회장의 작은아버지인 차준영씨가 자신에게 원헌드레드 산하 빅플래닛메이드(BPM) 지분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과정에서 조작된 내용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차 회장으로부터 3년간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체 내역을 공개하며 "내가 보낸 돈이 내가 받은 돈으로 바뀌었다. 제가 보냈던 돈만 도합 30억원에 가깝다.
첫 번째는 개그우먼 박나래로부터 시작된 '주사 이모 게이트'다.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샤이니 키와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도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자 A씨에게 진료받은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키와 입짧은햇님도 활동을 중단하면서 세 사람이 출연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은 직격탄을 맞았다. 키는 지난 6일 A씨와 10년 넘게 친분을 유지해 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A씨가 과거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키 반려견 꼼데·가르송 사진과 키와 주고받은 메시지, 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하는 글 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A씨는 키와 십년지기임을 암시하는 게시물도 올렸으나 현재는 모두 삭제됐다. 키 팬들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팬덤은 키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키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열흘 넘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지난 17일에서야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와 키는 "지인 소개로 강남구 한 병원에서 A씨를 처음 만났고 의사로 알고 있어 왕진이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국민 배우'로 불린 국회의원 출신 연기자 이순재가 지난 25일 새벽 91세 나이로 별세했다. 1934년 11월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철학과 재학 중이던 1956년에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70년 동안 연극과 방송, 영화 등을 아우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고인은 1991년 정계에 입문, 이듬해 제14대 총선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서울 중랑 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당선됐다. 정부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금관문화훈장은 우리나라 문화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 훈장이다.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납치 살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조선족 리광호가 지난 27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리광호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한국인들과 식사하던 중 검거됐다. 현지 경찰은 리광호와 함께 있던 한국인들의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인 대학생 살해 혐의를 받는 중국인 3명은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구속 기소됐다.
첫 번째는 쿠팡 새벽배송 금지 논쟁이다. 노동계에서 0시부터 5시까지 심야시간대 배송을 '금지'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는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출범한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심야인 0시부터 5시까지 배송을 제한하고, 새벽 5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출근하는 주간 연속 2교대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는 택배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과로사 등 산업재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에도 두 차례 택배 노동자의 적정 작업 조건 마련 등에 합의한 바 있는데 택배노조는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0시부터 5시까지 '초심야시간대' 배송 금지를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곧바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쿠팡 위탁 택배기사 약 1만여명이 소속된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는 "새벽 배송 금지는 야간 기사 생계 박탈 선언이자 택배 산업 자해 행위"라며 "새벽 배송 실태조차 모르는 일부의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첫 번째는 구독자 100만 명의 게임 유튜버 수탉(31·본명 고진호) 납치 사건이다. 인천지법 유아람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지난 29일 살인미수·공동감금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와 B씨 등 2명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26일 밤 10시4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수탉을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한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하고 납치했다. 이들은 수탉을 차량에 태운 뒤 200㎞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향했다. 보도 당시 피해 유튜버의 인적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온라인상에서 공개된 현장 차량 영상이 수탉의 차량과 일치한다는 반응과 함께 피해 유튜버가 수탉이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수탉은 납치된 지 약 4시간 만에 구출됐다. 수탉은 납치 전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며 경찰에 신고한 상태였고, 경찰은 곧바로 CC(폐쇄회로)TV와 차량 추적에 나서 27일 오전 2시30분쯤 납치범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대한 국내 수사가 본격화했다. 극심한 고문 끝에 살해된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74일 만에 국내로 송환되고 범죄단지에서 활동했던 59명이 무더기로 구속되면서다. 박씨 유해는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청이 경북경찰청에 인수했고 경북청이 유족에게 전달했다. 경북청이 현재 박씨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7월17일 대학 선배 소개로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에 갔다가 범죄단지에 감금돼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 이어 지난 8월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2개월 넘게 현지 사원에 안치돼 있었다. 그러다가 한국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들이 캄보디아에 급파돼 지난 20일 현지에서 부검을 진행했다. 장기 적출 등 시신 훼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가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을 당시엔 멍 자국 등 고문 흔적이 역력했고 현장에 혈흔도 있었다고 한다. 다량의 피를 흘릴 정도로 구타 당한 정황이 드러난 셈이다. 현지 경찰은 박씨 사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