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월요일인 2일 오후에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촛불집회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는 3일에 이어 5일과 7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주최측은 6월항쟁 기념일인 10일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광우병국민대책회는 2일 "오늘 오후 7시부터 시청 앞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연다"며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쇠고기 문제를 포함한 현 정부의 각종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책위는 또 지난 주말 집회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참가자들이 많은 부상을 입었다며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작성, 언론사 등에 배포키로 했다.
한편 31일부터 1일 아침까지 계속된 시위에서 경찰은 228명을 연행한 데 이어 1일 아침부터 2일 새벽까지 70여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