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의 최민호, 수영의 박태환, 여자양궁 단체전 올림픽 6연패 등으로 연일 금빛사냥에 나서고 있는 우리 올림픽 대표팀의 선전은 대회 4일차에도 계속된다.
11일에는 양궁 남자 단체(박경모 이창환 임동현), 유도 남자 73㎏급 왕기춘(용인대), 펜싱 여자 개인 플뢰레 남현희(서울시청)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왕기춘은 원조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KRA)를 꺾고 대표팀에 선발된 만큼 반드시 금메달을 따낸다는 각오다.
여자 양궁에 이어 남자 양궁도 단체전 대회 3연패에 나선다. 이날 캐나다-호주 전의 승자와 8강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로 우승에 도전한다. 열광적인 중국의 홈 응원전을 뚫고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 2관왕인 '펜싱 여왕' 남현희는 대진운도 따른다. 4번 시드를 받은 남현희는 '난적'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와 결승전에서 만나는 대진이다.
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마린보이 박태환은 200m 준결승에 나서 또 다시 금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주요 경기 일정(11일)
박태환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오전 11시10분
남현희 펜싱 여자 개인 플뢰레 낮 12시
왕기춘 유도 남자 73㎏급 오후 1시
대표팀 핸드볼 여자 예선 vs독일 오후 4시45분
대표팀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 오후 6시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