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신년음악회 새해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8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강타한 '베토벤 바이러스'의 감동이 2009년 새해와 함께 또 한번 관객을 찾아간다.
세계적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9년 기축년 소의 해를 맞는 첫번째 음악으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선택했다.
새해 1월 2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서울시향 신년음악회는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소프라노 조경화,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박성규, 베이스 손혜수가 협연한다.
고전주의를 완성짓고 낭만주의의 새길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 '합창' 교향곡은 인류에 대한 사랑과 자연에의 동경, 인간 내면의 숭고한 가치를 담고 있는 베토벤 예술의 최고 정점으로 평가받는다.
불굴의 의지로 온갖 고통과 절망을 이겨내고 천상의 음악을 남긴 베토벤처럼 그의 최고걸작 '합창'은 전 세계를 덮친 경제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그 위기를 극복해나갈 힘과 위안을 관객에게 전해 줄 것이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끝없는 고통과 절망을 음악적 환희로 승화시킨 베토벤의 숭고한 정신을 담은 '합창'은 이번 신년음악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의지, 그리고 환희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훈이 지휘하는 '환희의 송가' 그 장엄하고 압도적인 감동의 무대를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