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앞둔 학교 '신종플루' 비상

개학 앞둔 학교 '신종플루' 비상

최중혁 기자
2009.08.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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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대유행 대비 공문 발송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교육과학기술부도 개학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교과부는 16일 "2학기 개학이 다가옴에 따라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협조요청 공문을 최근 각 교육청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공문의 주요 내용은 하계 방학 기간 동안 연수 등 해외 여행을 다녀온 학생, 교원들에 대한 관리점검과 관련된 것들이다.

해외 여행자의 경우 가급적 개학 1주일 전 귀국할 수 있도록 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보건소 등에서 감염 여부를 확인한 뒤 학교에 나올 수 있도록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교과부는 각 학교들이 이 같은 내용을 휴대폰 문자(SMS)나 e-메일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개학 후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학교의 휴교 등을 적극 검토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개학을 늦추는 등의 극단적인 대책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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