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일 회장에게 은행대출 청탁" 진술 확보

"천신일 회장에게 은행대출 청탁" 진술 확보

배혜림 기자
2010.10.01 22:23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동열)는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인 임천공업 이모 대표로부터 "천신일세중나모여행(1,765원 ▲115 +6.97%)회장에게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권 로비를 부탁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임천공업은 지난 2008년 시중 A은행에 수백억원의 대출을 신청해 거절당한 후 자회사는 다른 은행에서 수백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은행 관계자들을 소환해 천 회장의 은행 대출 개입 여부를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로부터 "천 회장에게 40억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천 회장이 귀국하는 대로 그를 소환해 40억원을 받은 대가로 대출과 보증이 성사되도록 도와줬는지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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