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추문 김인혜 서울대 교수 "성실히 답변했다"

폭행 추문 김인혜 서울대 교수 "성실히 답변했다"

이태성 기자
2011.02.28 14:27

'상습 폭행' 추문에 휩싸인 김인혜 서울대 성악과 교수의 첫 징계위원회가 서울대 영빈관에서 28일 열렸다. 김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징계위를 마치고 나왔다.

검은 옷을 입고 무거운 표정으로 영빈관 앞에서 기다리던 김교수는 징계위를 마치고 난 뒤 남편 차에 올랐다.

"징계위에 대해 한 말씀 해 달라" 는 질문에 "제가 정말 할 말이 없다"며 "(징계위에서)성실히 답변했다"라고 답했다. 이날 징계위에 함께 참석한 김교수의 변호사는 "앞으로 추가로 징계위가 열리는 것은 서울대 재량"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 21일 김 교수를 징계위에 회부하고 의결 시까지 성악학과장과 교수로서의 직위를 해제키로 했다. 지난해 12월 서울대에 접수된 진정서와 제보에 따르면 김 교수는 상습 폭행, 금품수수, 수업일수 조작 등의 비위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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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회 한국조사보도상 수상 2024년 제 19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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