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거액 제안 뿌리친 한국의 '뽀통령'

디즈니 거액 제안 뿌리친 한국의 '뽀통령'

한제희 인턴기자
2011.07.14 14:04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기업 미국의 월트 디즈니사의 제안한 거액을 거절했다.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는 13일 인천에서 열린 한 특강에서 "최근 디즈니사가 천문학적 액수를 제시했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특강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 대표는 "박지성 선수가 국적을 바꾸자는 것과 같은 심정이었고 돈을 벌지 모르지만 국민들에게 돌 맞을까봐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뽀로로는 최초의 남북합작 애니메이션으로 2003년 EBS의 첫 방송이후 130여개 국에 수출됐다. 뽀로로의 경제적 효과는 5조 7000억원, 브랜드 가치는 8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