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직업소개소 소장 살해하고 도주한 조선족 '추적 중'

경찰, 직업소개소 소장 살해하고 도주한 조선족 '추적 중'

뉴스1 제공
2012.04.09 14:30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경찰이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고 직업소개소 소장을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조선족 용의자의 체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임금과 관련해 말다툼을 벌이다 직업소개소 소장 김모씨(69)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조선족 이모씨(37)를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50분께일을 하던 공장으로부터 약 2개월간의 임금 230만원 중 130만원가량을 받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모 직업소개소 소장 김씨와 말다툼을 벌이다평소 지니고 다니던 칼로 김씨의 배를 찔렀다.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다음날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해 6월13일 입국한 조선족으로 직업소개소를 통해 경기도 일대에서 일을 해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이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에 대해출국금지를 내리고 전담팀을 꾸려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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