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남미 페루에서 한국인 8명을 포함해 14명을 태운 헬기가 실종 나흘 만에 발견됐지만 헬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자 온라인상에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KPY****)는 "페루 헬기사고자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얼굴도, 하는 일도 모르지만 국외에서 힘쓰시다가 돌아가신 분들에게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애도했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ali****)는 "지금 가족들의 심정은 아마도 가슴이 터지고 있을 것"이라며 "내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진 못 믿겠다며 오열에 오열을... 그것도 타국의 산골짜기에서... 있을 수 없는 비극"이라며 슬퍼했다.

트위터 이용자'@pgh****'도 "페루헬기 참사로 고인이 되신 분들께 삼가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사회의 엘리트들로서 자신의 직무에 충실했던 고인들은 37년 된 노후헬기를 타고가다 산에 충돌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밖에도 트위터 이용자들은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Redsp*******), "타지에서 사망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aik****)라는 등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고 헬기에 탔던 한국인 기업체 직원들은 지난 6일 오후 마수코 인근 강에서 수력발전소 건설후보지를 시찰하며 사업 사전타당성을 검토한 뒤 헬기를 타고 쿠스코로 돌아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헬기에는 삼성물산 직원 4명과 수자원공사 직원 등 한국인 직원 8명을 비롯해 14명이 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