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유난히 덥더니…역대 6월 기온 중 4번째

지난 6월 유난히 덥더니…역대 6월 기온 중 4번째

김성은 기자
2012.07.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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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지구의 기온은 1880년 이후 역대 6월 기온 중 4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서는 1910년 이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19일 기상청이 발표한 '2012년 6월 전 지구 기온과 강수량 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 지구 기온은 16.13도로 20세기(1901년~2000년) 평균(15.5도)보다 0.63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지구 6월 기온 중 가장 높았던 때는 2010년으로 16.17도를 기록했다.

육지기온은 14.37도로 20세기 평균(13.3도)보다 1.07도 높아 역대 1위를 작성했다.

북반구의 6월 기온은 역대 기온 중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반구의 6월 기온은 12번째로 높았다.

유라시아, 북아프리카 등에서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인 반면 북유럽, 미국의 북서부, 호주 등은 낮았다. 영국의 잉글랜드, 웨일즈는 1766년 이후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강수량의 평년 대비 편차는 지역별로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영국과 북유럽, 호주의 남동부 등에서 평년보다 많았다. 미국과 지중해 부근, 아르헨티나 등은 평년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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