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재국씨(53)가 10일 검찰에 출석해 미납추징금 납부계획을 밝히면서 검찰에 각서를 썼다.
검찰에 따르면 재국씨는 “추징금이 완납될 때까지 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해서 협력해드리겠다”는 각서를 작성했다.
검찰은 이날 재국씨에게 미납 미납추징금 납부내역의 구체적인 재산 내역과 평가액, 납부계획 등을 확인했다.
2시간여동안 조사를 마친 재국씨는 5시 10분쯤 검찰을 떠났으며 "그동안 납부 가능했던 추징금을 내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압류된 자산에 비자금이 유입된 것은 사실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선 "죄송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다"라는 말만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