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턴 차량 들이받고 경찰차까지 '쾅'…이용규, 음주운전 재판행

유턴 차량 들이받고 경찰차까지 '쾅'…이용규, 음주운전 재판행

박효주 기자
2026.10.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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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가 지난 6월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승용차와 경찰 순찰차를 잇달아 들이받아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뉴시스
전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가 지난 6월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승용차와 경찰 순찰차를 잇달아 들이받아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뉴시스

음주운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은퇴한 전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41)가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방공소청 남양주지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6월12일 오전 6시25분쯤 경기 구리 아천동 한 왕복 6차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정상 신호에 유턴하던 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충돌 충격으로 튕겨 나간 이씨 차량은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경찰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유턴하던 차량의 60대 남성 운전자와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측정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수사기관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키움 히어로즈에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던 이씨는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도 이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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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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