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委 "후쿠시마 원전수, 국내 영향없다"

원자력안전委 "후쿠시마 원전수, 국내 영향없다"

김평화 기자
2013.10.04 15:00

해수, 빗물, 공기 대상 방사능 분석결과 발표

자료제공=원자력안전위원회
자료제공=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이 국내에 미친 영향이 없다고 4일 밝혔다.

원안위는 9월 동중국해 4곳과 울릉도 부근 2곳의 바닷물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분석한 결과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 5년간의 농도범위 이내로 검출(최고치 세슘 137 : 0.00298 Bq/㎏)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은 후쿠시마에 대한 우려로, 분석 주기를 단축해(1회/분기 → 1~2회/월) 시행된 것이다.

또 원안위는 8월 전국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채집한 빗물과 9월 공기 중 먼지를 분석한 결과, 인공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의 실시간 환경방사선 측정결과도 평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안위 관계자는 "전국 환경방사선 변동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만약 인공방사성물질이 검출되는 등 특이사항이 확인되면 이를 즉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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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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