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서 죽은 천안함 용사들을…" 문구에 누리꾼 반응 '싸늘'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의 한 노래방 화장실에서 무참하게 살해된 여성을 추모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일간베스트'가 보낸 근조화환이 등장, 논란이 일고 있다.
화환은 19일 추모제가 끝난 뒤 밤 10시쯤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발견됐다. 화환에는 "남자라서 죽은 천안함 용사들을 잊지 맙시다", "일간베스트저장소 노무현 외 일동"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10여분 뒤 한 시민이 문구가 적힌 리본을 떼어냈다.
페이스북 계정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해도해도 정말 너무한다"며 사진이 올라왔고 게시글에는 현재 570여개 댓글이 달려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하네", "무반응, 무플로 대처해야 한다"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