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4년간 르완다 기술교육역량개발원 설립지원

코리아텍, 4년간 르완다 기술교육역량개발원 설립지원

권현수 기자
2017.01.03 11:01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그동안 르완다의 기술교사 양성을 위해 지원한 기술교사역량개발원이 곧 완공될 전망이다.

코리아텍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의 르완다 키추키로 종합기술훈련원 2차 지원사업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기관에 선정,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키갈리 지역 르완다 기술교사역량개발원(RTTI: Rwanda TVET Trainer Institute) 설립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그간 ▲전문가(코리아텍 공학 및 인력개발 교수진 등) 파견 ▲르완다 인력개발청(WDA)과 기술직업교육훈련 정책관리자 및 실무자 초청 연수 ▲교직 교재 및 기술교육 교안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기술교사역량개발원 설립 TFT를 구성해 르완다측 고위관계자, 독일(GIZ)과 네덜란드(NUFFIC) 등의 개발 파트너, 한국국제협력단 교육전문가 등과 20여 차례 회의를 통해 르완다 국가직업훈련교사 제도 구축 및 RTTI 마스터플랜 개발 성과를 이끌었다.

기술교사역량개발원(RTTI) 조감도
기술교사역량개발원(RTTI) 조감도

기술교사역량개발원(RTTI)은 르완다 개국 이래 최초의 기술교사양성 교육기관으로 올해 4월경 공식 개원식을 열 계획이다.

지난해 4월부터 9주간 Capacity Building Program for Pilot Staffs를 시범운영해 강사를 양성했으며, 7~9월까지 제1차 국가직업훈련교사자격과정을 운영해 4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르완다에서 첫 국가직업훈련교사 면허 소지자로 등록됐다.

조현찬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장은 "코리아텍의 기술공학 및 직업훈련교사 양성 분야 자원 제공을 통해 르완다의 기술직업훈련 역량이 한 단계 발전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르완다 기술교사역량개발원 RTTI원장 어니스트 박사는 "기술교육 및 역량이 척박한 르완다에 코리아텍 교수 등 전문가들이 기술교사 양성 인프라 구축을 도와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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