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촬영 도중 비보 접하고 부산서 상경

배우 김주혁(45)씨의 연인 배우 이유영(27)씨가 30일 SBS '런닝맨' 촬영 중 김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을 접하고 곧장 상경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방송 관계자들은 이날 이씨가 부산광역시에서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촬영 중이었으며 촬영 도중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했다고 전했다. 이씨 측 관계자는 이씨가 비보를 접한 뒤 충격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씨는 곧바로 상경했고 런닝맨 측은 녹화를 중단했다. 런닝맨의 다른 멤버들과 게스트들도 뒤이어 상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와 김씨는 2016년 개봉한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 양측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삼성동 한 도로에서 차량전복사고를 당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김씨는 배우 김무생 씨의 아들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떼루아' '무신' '구암 허준' '아르곤' 등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2013년부터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를 통해 예능에 출연하며 '구탱이 형'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