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도양서 '이란산 원유' 운반 선박 나포…"전세계 해상 단속 계속"

美, 인도양서 '이란산 원유' 운반 선박 나포…"전세계 해상 단속 계속"

양성희 기자
2026.04.23 22:06

[미국-이란 전쟁]

미군이 23일(현지시간)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사이 인도양에서 이란산 원유를 싣고 중국으로 향하던 유조선 '마제스틱 X호'를 나포하는 모습./사진=미 국방부 X 영상 캡처
미군이 23일(현지시간)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사이 인도양에서 이란산 원유를 싣고 중국으로 향하던 유조선 '마제스틱 X호'를 나포하는 모습./사진=미 국방부 X 영상 캡처

미국과 이란의 해상 봉쇄 작전이 강화된 가운데 미군이 인도양에서 이란산 원유를 운반하던 유조선을 나포했다.

미 국방부(전쟁부)는 23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사이 인도양에서 이란산 원유를 싣고 중국으로 향하던 유조선 '마제스틱 X호'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우리는 불법 네트워크를 차단하고 이란에 물자를 지원하는 선박의 활동을 어디에서든 차단하기 위해 전세계 해상 단속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선박을 나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미군은 최근 며칠 사이 아시아 해역에서 이란 국적의 유조선 최소 3척을 차단하고 이들의 항로를 전환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전날 보도했다.

이란군도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3척을 잇따라 공격하고 이 중 2척을 나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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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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