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에서 지난 9월 지역화폐(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된 첫 아동수당이 지역마트, 음식점 등지에서 60% 이상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21일 전국에서 만 0~5세 230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수동이 처음 지급됐는데 경기도 성남시는 총 34억원을 지급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9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성남시 지역에서 약 16억원이 사용됐다.
업종 별로는 지역마트·생활협동조합·식료품점에서 사용된 비중이 40.1%, 음식점·주점에서 사용된 비중이 21.5%로 전체 사용 금액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병원·약국(11.9%), 어린이집·유치원(6%), 학원(4.4%) 등 지역 상권에서 다양하게 사용된 것으로 나타됐다.
성남시는 아동수당을 전국 최초로 소득 상위 10%를 포함한 100%에게 지급하고 지역화폐로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유일한 지자체다. 또한 아동수당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 1만원을 추가해 총 11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