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 A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COVID-19)에 돌파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구대는 임시 폐쇄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A지구대를 전날 오후 7시쯤 임시 폐쇄했다. 지구대 소속 순경 B씨는 처음 증상이 발현된 지난 13일 PCR 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14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경찰관은 백신접종완료자로 돌파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찰관은 휴가 등으로 인해 지난 9일을 마지막으로 지구대에 출근하지 않았다. 휴가 복귀일인 지난 13일에 신임 순경을 대상으로 하는 테이저건 교육을 받기 위해 오전 9시쯤 용산서로 출근했다.
하지만 B순경이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해 훈련장에 들어가지 않고 검사를 받았다. 용산경찰서는 직원 가운데 B순경과 밀접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A지구대 전 직원이 오늘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며 "직원들 검사 결과를 보고 이상이 없으면 순차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