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눈 무게에 15m 나무 쓰러져…지나가던 차량 2대·변압기 파손

[단독]눈 무게에 15m 나무 쓰러져…지나가던 차량 2대·변압기 파손

송정현 기자, 최지은 기자
2024.11.29 11:57
지난  28일 오후 6시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 인근 인도에서 나무 한 그루가 인도로 쓰러졌다./사진= 서울 은평구청
지난 28일 오후 6시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 인근 인도에서 나무 한 그루가 인도로 쓰러졌다./사진= 서울 은평구청

서울 은평구 한 공원 인근에서 높이 15m의 나무가 쓰러지며 인도와 도로를 덮쳐 지나가던 차량 2대와 변압기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일대 도로가 1시간가량 통제됐다.

29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7분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 인근에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쓰러진 나무는 도로까지 덮쳐 지나가던 차량 2대와 변압기 1대가 파손됐다. 당시 인도를 지나는 사람은 없었고 차량 운전자들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 직원들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나와 상황을 수습하는 동안 도로는 이날 오후 7시20분까지 1시간10분 간 통제됐다.

해당 나무의 높이는 15m, 둘레는 46cm로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전역에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대설 경보가 발령됐다. 대설 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20cm 이상 예상될 때 또는 산지의 경우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30c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 지역 대설 경보는 전날 오전 10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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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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