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다!" 여고 운동장에 나타난 2m 대형 뱀…산으로 달아났다

"뱀이다!" 여고 운동장에 나타난 2m 대형 뱀…산으로 달아났다

이재윤 기자
2025.04.30 09:42
공비단뱀(Ball Python·볼 파이톤) 자료사진. 기사와 관련은 없음./사진=뉴스1
공비단뱀(Ball Python·볼 파이톤) 자료사진. 기사와 관련은 없음./사진=뉴스1

여자고등학교에 2m(미터)에 달하는 대형 뱀이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57분쯤 전남 여수시 안산동의 한 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뱀이 나타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교사 10여 명이 운동장 데크 아래에 숨은 뱀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 뱀은 길이가 약 2m로, 1m 안팎의 일반적인 뱀보다 큰 크기로 확인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뱀을 포획하려 시도했지만 데크 밖으로 빠져나온 뱀이 인근 산으로 달아나면서 끝내 붙잡지 못했다.

소방 당국은 "추가 출몰 시 다시 신고해달라"며 철수했다. 이후 재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재윤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이재윤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