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봉역 인근에서 벤츠 차량으로 경찰차와 승용차를 들이받은 운전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5월15일 40대 여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재물손괴, 특수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29일 오후쯤 도봉역 인근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며 경찰차와 승용차를 수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A씨를 제지하던 경찰관의 어깨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도 포함됐다.
당시 경찰은 A씨의 남편으로부터 '아내가 병원 입원을 피하기 위해 도망간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대형 피해를 막기 위해 A씨의 차량 운행을 막아 세우고,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응급입원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