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가 최근 경기도 감차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4차 총량제 기간과 동일하게 광주·하남 통합 택시 총량 920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제5차 '택시 사업 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2024년 1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실시된 택시 총량 산정 용역 결과, 하남시와 감차 대상에 해당됐다.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총량 유지를 이뤄냈다.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지침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도농복합지역 특례 조항 유지 △감차 유예기간 도입 등 지역 실정 반영을 공식 건의해 반영시켰다.
이에 따라 제5차 광주·하남 택시 총량제(2025~2029년)에서도 제4차 총량제(2020~2024년)에서 확대된 공급 대수를 2029년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결정은 택시 감차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를 방지한 것"이라면서 "여전히 택시 수요와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운행 실태 개선과 함께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택시 총량을 확보하고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원과 개선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