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코퍼레이션, 관리종목 해제…작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하이퍼코퍼레이션, 관리종목 해제…작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박기영 기자
2026.03.30 15:02

하이퍼코퍼레이션(1,860원 ▼68 -3.53%)은 지난해 외부 감사 결과에 따라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 지정 해제를 통보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그간 발목을 잡았던 재무적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했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이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진행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1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성공 덕분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3% 성장했으며 자본 확충을 통해 부채 비율을 큰폭으로 낮추고 유동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안정화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합병을 진행중인 '기프트레터'와의 결합이 대표적이다. 기프트레터의 수익모델과 하이퍼코퍼레이션의 비즈니스 인프라가 결합하면서 매출 규모 확대는 물론 수익구조의 다변화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확보된 자금력은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투입된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관리종목 해제와 흑자전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합병 시너지 가시화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압도적인 실적개선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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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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