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로 목숨 끊으려다" 치매 노모 먼저 살해...50대 아들 구속

"생활고로 목숨 끊으려다" 치매 노모 먼저 살해...50대 아들 구속

양성희 기자
2025.12.09 21:02
울산북부경찰서/사진=뉴스1
울산북부경찰서/사진=뉴스1

치매를 앓던 70대 어머니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 북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9일 울산 북구 주거지에서 70대 모친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중상을 입었다. 다른 자녀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한 달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어 전날 퇴원한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생활고 문제로 자살을 하려다가 치매를 앓는 모친이 고생할 것 같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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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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