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썼는데" 주방서 '이것' 없애면 암 위험 뚝…의사 조언 [1분 생활백서]

"매일 썼는데" 주방서 '이것' 없애면 암 위험 뚝…의사 조언 [1분 생활백서]

김소영 기자
2026.03.10 05:10
[편집자주] 현대인들은 바쁩니다. 정보는 넘쳐납니다. 그러다 보니 알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쉽게 놓치게 됩니다. 머니투데이가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핵심만 담아 짧고 굵게 소개합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국 한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일상생활 속에서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 보도에 따르면 가정의학과 전문의 아시야 마울라 박사는 집에서 몇 가지 변화만으로 암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마울라 박사는 "암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노출이 수년 또는 수십년 동안 장기간 축적되면서 발생한다"며 "일상 속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을 찾아 전체적인 노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울라 박사는 우선 주방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플라스틱 용기는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화학물질이 새어 나올 수 있다"며 "이 물질이 호르몬을 교란시켜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플라스틱 대신 유리나 스테인리스 스틸 용기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한 뒤엔 꼭 환기할 것도 당부했다. 마울라 박사는 "실내 공기 오염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체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매일 창문을 열고 환풍기를 가동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살충제와 각종 청소 제품 사용을 주의하라고도 했다. 그는 "박테리아, 기름때 등 제거를 위해 강력한 화학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밀폐된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우리 몸에 자극을 줄 수 있다"며 "최대한 순하고 향이 없는 제품을 쓰고, 가능하면 사용을 최소화하라"라고 조언했다.

마울라 박사는 또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식단 관리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라면, 과자 등 초가공식품은 암 위험 요인인 비만, 인슐린 저항성, 만성 염증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은 변화를 꾸준히 실천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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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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